두번

사진이 2개
사진이 2개

법의관님이 부검한 대상이 죽었다고 확신하십니까?
네
그걸 어떻게 증명하실꺼죠?
대상의 뇌가 포르말린에 절여져서 제 책상에 있었으니까요
살아있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살아서 변호사짓을 할 가능성은 있겠군요

콩

왜 두번?

왜 두번?

소설 써야하니까 문과였던거구나

저런거 보면 주로 범죄자들 변호를 맡는 국선변호사들은 머리 아플만 하다

변호사의 역할은 법정에서의 승리니 어쩔 수 있나
의뢰 거부권 행사 하는것 외엔 자기 커리어 박살나는거니

역전재판은 알고보니 현실 고증 잘 된 갓겜이었군.

판타지와 공상과학을 넘나드는 전개!

이상
억울하게 고통받는 의뢰인을 기막힌 변호로 구해주는 사람
현실
병신 의뢰인 때문에 같이 병신연기해야됨

문자 그대로 수단 방법을 안가린다는게 바로 이런걸 말하는 거구나
그와중 s대 저거는 설마 판사도 s대 출신이라 "같은 s대 출신이니 좀 봐줘"를 돌려말한거인가?

변호사는 어쩃든 변호해야하니까 저런것도 하는건가...

변호사도 좆같겠다

무논리를 논리로 만들어야되는 서비스직

색ㅋㅋ칠ㅋㅋ공부

그냥 전관있는 변호사가 갑인 세상

어느 의미로는 직업윤리에 매우 충실하구만 ㅋㅋㅋㅋㅋㅋ

변호사를 무슨 억울한 사람 구해주는 정의의사도인줄 아는 애들 있는데
걍 개인사업자야;; 의뢰인이 살인을 했건 좀도둑이건 최대한 법적으로 유리하게 변호하는게
직업이고 직업상의무인 사람들임
의뢰인이 천인공노할 범죄자고 개인적으로 도저히 사건 못 맡겠다 하면 자유의지대로 수임 거절하는거지
일단 수임하면 최대한 의뢰인에 유리하게 주장하는게 맞음

그리고 이와 마찬가지로 판사도 무슨 올바름의 화신이고 정의로운 판결만 내려야한다는 생각인 애들 많던데
판사도 그냥 '제출된' 증거를 가지고 그 증거상에서 누가 이겼는지 판결만 선고해주는 사람이지
누가 정의로운지는 니들이 증명해야되는거임, 그래서 변호사, 법무사를 써야되는거고
이번에 메이쁠 재판때도 판사가 고소인이 자기 억울하다고 주장만하고 법적주장을 제대로 안하니까
 답답해서 판사가 변호사 쓰라고 경고까지 해서 국선변호인 붙어서 겨우 일부승소났잖슴
사실 저것도 판사가 재량으로 도와준거지 안도와주고 일반인이 뻘소리만 하네 하고 패소판결 해도 할말없는거임

더 쉽게 예시를 들면 너랑 생면일면식도 없는사람이 너 이름으로 돈빌렸다는 서류 위조해서 빌린돈 갚으라고 소송을 제시함
당연히 너한테는 소제기당했다고 우편물이랑 통지가오고, 그런데 만약 네가 뭔 개소리야 하고 아무런 대처를 안한다면?
무변론으로 원고, 즉 소제기한 사람 주장을 전부 인정한다는 걸로 해석하고 진짜로 너한테 돈갚으라는 원고승소판결이 나올수 있음
(물론 이런 경우 추후보완이나 상소로 다시 다툴수는 있지만)
재판정은 양쪽간이 다투는거지 누가 정의인지 찾는 이상향 같은게아님

미국 햄버거집에서 베이컨 빠졌다고 총쏜거 변호한 국선변호인도 웃겼는데
"그녀는 아주 많이, 정말 많이 화가 난 겁니다"

빙의는 역전재판 세계관 아니냐?

변호사의 존재의의는 의뢰인을 대변해주고 의뢰인이 지은 죄에 비해 과중한 처벌을 받지 않게 해주는건데...

역전재판에서는 항상 정의의 편이었는데...흑흑

2번째는 진짜 피고인 변호사도 겁나 고뇌한거같다
진짜 뭘 해도 빼도박도 못하는 수준이라 변호를 할 각이 안보여서 결국 마지막으로 내지른 카드가 저거였는듯;
되면 좋고 안되면 어차피 방법이 없으니 하나마나 똑같은 결과고...

색칠공부 증거품으로 낸 건 민사재판이라 가능한 거야? 형사였음 얄짤없이 위증죄 아닌가

1번은 뭔가 사울이 할 것 같은 변론인데

살기위해 음쓰통을 뒤져먹는 걸인을 보는 것 같다;;

저건 어쩔수 없다고 본다
근데 판사들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