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내서 보고옴


사실 영화 자체만 보면 보통 영화급인데, 다른 한국영화들이 중간도 못해서 띵작으로 보임.


장첸급 임팩트에는 결국 못미치고.



야쿠자, 비리경찰, 마석두 경찰 (+@ 짷깨) 3파전으로 싸우느라, 뭘 많이 잃은 느낌임...


예를들어 비리경찰 두명이서 마약 산다던 짷깨 깡패 다 쓰러트릴때는 '오 얘네가 이렇게 쎄다고???' 했는데

정작 이후 얘네 액션은 진짜 별거 없었음.


또 '야쿠자들 일본에서 한국 넘어왔대, 우왕'했을때는

'와 야쿠자들 뭔짓하려나 ㅋㅋㅋ'이랬는데

사실 야쿠자들도 걍 노잼으로 정리됨.


야쿠자가 지들 배신한 토모는 약 위치 몰라도 된다고 걍 그자리에서 죽여놓고, 정작 한국경찰이라는 타이틀까지 달고있는 주성철은 왜 믿고 통수당하는지도 이해 안갔음.




근데 이 모든걸 다 생각해도

요즘 나오는 fe미, 신파, 노잼 떡칠된 한국영화보다 이게 훨씬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