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어떻게 살것인가(2023/7/14 일본개봉 예정)


2016년에 제작 착수해 만드는 데만 7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사실상 마지막 작품이라고 여겨지고 있음


얼마나 혼신을 쏟아부었는지 정말 심할때는 1달 작업분량이 고작 영화의 1분 분량이었다고ㄷㄷㄷㄷㄷ

개봉이 2주도 안남았지만 마케팅 1도 없고, 예고편도 아예없음. 걍 저 포스터 공개가 끝임

이거 만드느라 너무 자본과 혼신을 쏟아부은 나머지 마케팅 할 여력이 없어서라고...


거기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띵곡들을 작곡한 일본 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까지 함


우선 동명의 원작 소설(1937년작)을 바탕으로 만들었다는데 지브리 피셜로 소설의 모티브 정도만 따르고 내용은 아예 다른 오리지날 스토리로 간다고 했음


소설 내용은 주인공 소년이 삼촌과 편지를 통해 세상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삼촌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며, 세상에 대한 질문은 작게는 학교내 학교폭력 문제부터 크게는 현 국가 상황(2차대전 직전의 군국주의로 팽배해진 일본제국의 모습 등)에 대한 문제까지 다루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일본의 군국주의를 비판하며 자유와 평화를 바라는 내용의 소설임.


일본 내에서는 오히려 마케팅을 안한게 화제가 되어서

그 미야자키 하야오가 7년동안 빌드업 했다고 하니 엄청난 역작이 나올것이라고 하나같이 기대중 ㄷㄷ


그와는 별개로 미야자키가 정말로 은퇴하면 지브리는 애니메이션 제작능력이 아예 전무한 수준이라 앞으로는 신작없이 구작들 관리만 하게될 상황에 처해져서 상황이 밝지만은 않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