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과 평가 여부를 떠나서 P/C 시퀄를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이 넓어졌다.











존 패브로 : 좋아 이걸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을 더욱 넓혀볼까???









존 패브로 : 흠.... 은하 제국시절에 <만달로어 대숙청>을 당한 만달로어인이 엔도 전투에서의 승리 이후 신 공화국 시절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 다뤄볼까???







존 패브로 : 좋아 혼자 있을 때가 아니면 절대 헬멧을 벗지 않는다는 만달로어인 극단주의 분파인 '와치의 아이들'만의 계율인 '만달로어의 길'을 걷는 고아 만달로어인 그리고 제국군 드로이들에게 부모를 잃은 트라우마로 드로이 로봇들을 혐오하는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 캭!!!! 설정과 스토리가 탄탄한데!!!!!











존 패브로 : 근데 이 캐릭터 혼자 여행하기에는 뭔가 허전하단 말이지 그렇다고 성인 애인이나 파트너를 데리고 다니기에는 산만해질게 뻔해..... 뭔가 없을까???










존 패브로 : 아하!!! 아기를 데리고 다니면서 부모가 돼가며 조금씩 타인에게 마음을 여는 딘 자린!!!!

그래!!! 이걸로 간다!!!!!







존 패브로 : 디즈니!!! 제가 새로운 스타워즈 외전 각본을 만들었어요!!! 분명히 대작이 나올 테니깐 지원 부탁해요!!!!!










병신이 된 디즈니: 저기..... 솔직히 지원하기 싫은데........









존 패브로 : 엥!?!? 왜요!?!?
















병신이 된 디즈니: 스타워즈 시퀄로 우리 팬들에게 ㅈㄴ 욕 처먹고 사실상 적자가 되었다구......









존 패브로 : 평가가 개같은 건 알지만 그래도 사실상 제작비에 몇 배는 벌었잖아요????











병신이 된 디즈니: 하... 몇 배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제작비의 10배를 벌기는 했지만 그 뒤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7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7배를 벌기는 했지만 우리가 스타워즈를 인수하려고 얼마를 투자했는 줄 알아? ㅈㄴ 많았고 게다가 디즈니가 초대형 공룡 기업이 되어서 계속 제작비의 10배 이상을 이익을 봐야하는데 그 와중에 <스타워즈 저항군>으로 좀 날려 먹었다









산만한 자자 빙크스를 선녀로 보이게 만드는 애니임......









병신이 된 디즈니: 근데 이 와중에 또 스타워즈를 하자고??? 하기 싫어......










존 패브로 : 그래도 제가 마블 영화의 시작이라고 하는 <아이언맨>을 감독해서 초대박을 터트렸는데 최소한의 지원금만이라도 할 수 없을까요???












사실상 지금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있게 해준 작품이라고 평가 받을만큼 MCU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다우니는 우리 모두를 여기까지 오게 해준 사람이다. 아이언맨이 이렇게 성공하지 못했더라면 이후의 일은 일어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후 미국 의회 선정 영구보존영화로 등록되어 영화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영화로 인정되었다.











병신이 된 디즈니: 정치적 올바름 적인 내용도 없는 것을 지원해주기 싫지만........











존 패브로 : 뭐라구요????
















병신이 된 디즈니: 미안 신경 쓰지 마. 그래, 좋아 지원은 좀 해줄께











존 패브로 : 감사합니다!!!!!













병신이 된 디즈니: 근데 액션 담당 스턴트맨은 30명까지 밖에 못해준다













존 패브로 : ㅅㅂ!!! 뭐라구요!?!?!?

















병신이 된 디즈니: 나머지는 자원봉사자를 구하든 CG로 처리를 하든 마음데로 해
















존 패브로: 아니 CG가 한두 푼도 아니고(어떨 때는 CG보다 인건비가 더 저렴한 경우도 많다) 특히 7화, 8화는 스톰트루퍼 군대와 소규모 전쟁씬이 필수적인데 이걸 어떻게 하냐.......















501 군단(팬클럽): 안녕하세요 저희는 스톰트루퍼 코스프레 동호회인데요  40여개국, 100여개의 지부에서 총 회원 10,000명이 넘는 규모인 단체입니다.

듣자하니 제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지원하러 왔습니다












존 패브로: 감사합니다!!!!!!  ㅠㅠ















501 군단(팬클럽): 저희 중에 운동선수, 스턴트맨 출신 등이 있으니 필요하신 배역에 지원해 드릴 수 있습니다 ^^












이렇게 팬들의 도움으로 만달로리안이 순조롭게 제작되고 있지만















존 패브로: 다 좋은데..... 제국이 패배를 해서 스톰트루퍼 패잔병이 있다는 양념을 쳐야하는데 제작비를 너무 적게 받아서 따로 의상을 만들 수가 없어......














501 군단(팬클럽): 좋은 생각이 있어요 저희가 개인 소유 중인 스톰트루퍼 코스튬을 좀 파손시키면 연출이 가능합니다





패잔병 컨셉의 촬영이라 개인 코스튬을 손상시켜야 했는데도 팬들은 기꺼이 바닥에 던지고 굴려서 튜닝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감독과 팬 모두가 힘을 합쳐서 만든 드라마 <만달로리안>은 대박이 아니였다........



























초.대.박이였고 이 평가 점수만으로도 역대 작품들 중에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명작이며 사실상 현재 스타워즈는 메인 영화가 아닌 외전 드라마가 먹여살리는 상황이 되었다


이후 디즈니의 트롤링인 <오비완 케노비(드라마)>로 인해 호흡기가 사라질 뻔했지만 <북 오브 보바 펫>이 평타치고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프리퀄인 <안도르>가 새로운 연출로 대박 치면서 위기를 넘김

 




다시는 작품 팬들을 무시하지 말아라 그들이 있기에 영화와 드라마가 만들어지는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