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선교사들이 온 게 왜 사회 기풍이 빠르게 안 바뀜? 선교사들이 오면서 한국에 근대적 의미의 병원도 생기고 대학도 생기고 여성전용교육기관도 생겼는데 제도적으로야 그렇게 되더라도 축첩이라는 행위가 나쁜것이다라는 사상적 기반은 분명히 기독교의 청교도 정신에서 온 거지 그전까지 동양에서는 영웅은 삼처사첩 ㅇㅈㄹ하던 시절이었다고 구운몽만 봐도 정경부인이 누가 될지가 논쟁이었지 아홉명의 처자를 한 남자가 거느리는 건 이상한 게 아니었고 지금의 기독교 위치는 전광훈으로 대표되는 혐오스러운 이미지만 있어서 그랬지 초기의 한국 기독교는 한국 사회에 분명히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가져다줌 유관순만 봐도 이화학당이 없었으면 그렇게 사회운동가로서의 인식을 쉽게 가질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