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랑스와의 협상 후 이집트에 놀러간 사무라이들. (1864) 



2. 미국으로 운반 되기 전 파리에서 조립된 자유의 여신상. (1886)



3. 할당량만큼의 고무를 채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살해당한 5살 딸의 절단된 손과 발을 바라보는 아버지. 콩고가 벨기에의 식민지였을 때, 콩고인들은 강제 노동을 하며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거나 반기를 들 경우 손발이 잘려나갔다.  (1904)




4.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는 것을 구경하는 참관인들. (1919)



5. 야유회를 즐기는 KKK 단원들. (1925)



6. 제5차 솔베이 회의의 참석자 기념사진. 이중 17명이 노벨상 수상자다. (1927)



7. 대공황 속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남자

<전 3가지 일을 할 줄 알고, 3개 국어를 할 수 있으며, 3년 동안 나라를 위해 싸웠고, 3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3달 동안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제가 원하는 것은 오직 일자리 하나입니다.> (1930)



8. 록펠러 센터 건설 현장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는 노동자들. (1932)



9. 캐딜락을 몰고 라쿤 코트를 입은채 백인 여성과 데이트하는 흑인 뉴요커. (1932) 



10. 사진가가 유대인임을 알게된 괴벨스. (1933)



11. 나치 경례를 거부하고 팔짱을 낀 남자. (1936)



12. 대공황 당시 배급 받기 위해 줄을 선 미국인들. 뒤의 문구는 “세계 제일 생활 수준, 미국 같은 곳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1937)



13. 착륙 직전 연료였던 수소가 폭발해 추락하는 힌덴부르크 비행선. (1937)



14. 사진을 찍기 위해 자신의 입에서 시가를 낚아챈 사진기사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처칠. (1941)



15. 이오지마 전투 이후 가장 높은 산인 스리바치산 정상에 성조기를 계양하는 미 해병대. (1945)



16. 베를린 공방전 이후 독일 국회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소련 육군 장병. (1945)



17. 일본의 항복 소식이 알려진 직후 옆의 여자에게 키스하는 미 해군 수병. (1945)



18. 양키 스타디움의 25주년 기념행사이자 자신의 은퇴식에서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베이브 루스의 뒷모습. 암투병 중이던 그는 두달뒤 생을 마감했다. (1948)



19. 국무부의 공산주의자 침투에 대한 위원회에서 삿대질하는 조지프 매카시 의원. (1950)



20. 백인에게 버스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아 체포된 로자 파크스의 머그샷. (1953)




21. 백인 학교에 처음으로 입학한 흑인 여학생 도로시 카운츠와 그녀를 조롱하는 백인 남학생들. (1957)





22. 실시간으로 중계된 16세 극우파 소년 야무구치 오토야의 일본 사회당 소속 정치인 아사누마 이네지로 살인. (1960) 



23. 베를린 장벽이 건설될 자리의 철조망을 뛰어넘는 동독 국경군 하사 콘라트 슈만. 그는 베를린 장벽 축조 결정 이후 기록된 최초의 탈출자이다. (1961)




24. 남베트남의 불교 탄압에 맞서 침묵 가두시위 도중 소신공양하는 틱꽝득 스님. (1963)



25. 워싱턴 의회 입구에서 처음 만난 흑인 민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과 말콤 엑스. (1964)



26. 처음으로 미국에 방문한 비틀즈. (1964)



27. 1년전 자신이 쓰러뜨렸던 세계 챔피언 소니 리스턴과의 방어전 1라운드에서 승리한 무하마드 알리. (1965)



28. 스웨덴이 차도를 좌측통행에서 우측통행으로 변경한 첫날. (1967)



29. 보스턴 마라톤에서 질주하는 캐서린 스위처와 그녀를 저지하려는 감독관.  당시 보스턴 마라톤은 남성만 참여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캐서린은 자신의 이니셜인 “KV 스위처”라는 성별이 드러나지 않는 이름으로 신청을 해 레이스 완주에 성공했다. (1967)



30. 월남전 구정 공세 도중 베트콩 소대 지휘자를 처형하는 남베트남 국가경찰 총감독. (1968)  



31. 멕시코시티 하계올림픽의 200m 메달시상식에서 인종 차별에 항의하기 위해 성조기를 쳐다보지 않은채 검은 장갑을 끼고 손을 들어올린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 (1968)



32. 자신의 사위 찰스 로브 대위의 베트남 전황 음성기록을 듣고 괴로워 하는 미국 대통령 린든 B. 존슨. (1968)



33. 월면에서 아폴로 11호 사령관 닐 암스트롱이 찍은 달 착륙선 조종사 버즈 올드린. (1969)



34. 살아있었거나, 살아있거나, 곧 태어날 모든 인류를 담은 사진. 촬영자 마이클 콜린스 단 한 사람을 빼고. (1969)



35. 뮌헨 올림픽에 침입해 이스라엘 선수들 2명을 죽이고 9명을 인질로 잡고 팔레스타인 죄수 234명의 석방을 요구한 검은 구월단의 범인 중 한명인 칼리드 자와드. 이후 공항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인질 전원과 테러범 5명이 사망했다. (1972)



36.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사임후 백악관을 떠나는 리처드 닉슨 대통령. (1973)




37. 흑인 변호사를 성조기로 폭행하는 흑인 학생의 스쿨버스 이용 반대 백인 시위자. '국기의 불명예'라는 이름으로 퓰리처 상 수상. (1976)



38. 설거지하는 마이클 잭슨과 폴 매카트니. (1983)




39. <아!, 나의 조국> (1987)



40.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악수를 건네는 서독 주민과 동독 병사들. (1989)




41. 천안문 항쟁 도중 인민해방군 전차들의 진격에 맞선 남자. (1989)




42. 공산주의의 패배. 냉전이 끝난 후 러시아 최초로 오픈하는 맥도날드 모스크바점. (1990)





43. 우주정거장에서 소련의 해체 소식을 듣는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크리칼료프. (1991)


44. 수단의 기근 도중 UN 급식소에서 힘을 잃은채 웅크린 소녀와 먹이를 기다리는 독수리. (1993) 



45. 전설적인 래퍼 투팍 샤커의 생전 마지막 사진. 이 사진이 찍히고 1시간도 채 안되어 총격으로 사망했다. (1996)



46. 플로리다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던 도중 보좌관에게 미국이 공격당했음을 듣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2001) 




47. 이스라엘군 탱크에 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인 소년. (2002)




48. 이라크 전쟁 도중 바그다드 교도소에서 미육군과 CIA가 이라크 병사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 강간, 고문, 동물을 이용한 성고문등 수많은 인권 유린 도중 학대자들이 촬영한 사진들중 가장 정상적인 사진. (2003) 



49.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으로 생긴 첫번째 쓰나미. (2004)



50. 경매소 앞을 지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사상 최대 규모인 6700억 달러 파산을 한 리먼 브라더스의 간판. (2008)



51. 버드 스트라이크로 추락하던 도중 허드슨강에 무사히 착륙하는데 성공한 US 에어웨이즈 1549편과 생존자들. (2009) 



52.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파키스탄에서 실시간으로 백악관 상황실에서 지켜보는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 (2011)



53.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보낸 첫 셀카. (2012) 



54.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시카고 컵스. (2016)



55. 신냉전의 시작.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맥도날드.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