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은 가장 힘들었던 일을 언급했다.

워킹맘은 "지금은 이사한 지 1년 됐는데 임대 아파트에 둘이 살았다. 5분 정도 잠이 들었다. 10층에 살았는데 아이가 자꾸 밑으로 뭘 던진다고 하더라. 다친 사람이 없는지 보려고 밖에 뛰어갔는데 장난감을 던졌나 보다. 아이가 발달도 느리고 깜빡 졸았고 죄송하다고 얘기했다. 그 자리에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수근은 "안해도 될 이야기를 참, 대응할 필요도 없다"라며 속상해했다.

서장훈은 "발달 장애에 대해 무지해서 그런 것 같다"라며 거들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지금 놓친 게 있다. 힘들면 졸 수도 있다. 하지만 방비를 항상 해야 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워킹맘은 "튼튼한 창문으로 바꿨지만 아이가 힘이 세다 보니"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한도 끝도 없다. 아이에게도 걱정된다. 장난감을 던져 다행이지만 힘이 세면 화분이나 돌을 던지면 어떻게 할 거냐. 아이가 뭘 인지하겠냐. 죄송하다고 해도 핑계다. 아예 문을 못 열게 만들던가 그런 조치가 있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워킹맘은 "그래서 이사했다"라며 끄떡였다.

워킹맘은  "7세 때 아이와 키즈 펜션을 갔다. 비키니를 입은 여자와 수영복을 입은 남자 커플이 있었다. 물에 들어가면 옷을 벗어야 하는 거로 알았나 보다. 내가 뒤늦게 내려갔다. 아이가 옷을 벗고 물에 들어가니 '미쳤나봐. 부모는 뭐해?' 이런 시선도 있었다. '어린 아이에게 그런 말이 왜 나올까. 여기 키즈 펜션인데'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서장훈은 "난 그 말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장애 아동이 전용으로 가는 곳이면 아무도 그런 반응을 안 보였을 거다. 잘 알겠지만 공용 수영장 아니냐. 당연히 옷을 입었으니 입고 내려갈 거로 생각했겠지만 더 꼼꼼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놓쳤을 거다. 그렇게 이야기한 사람들은 발달 장애가 있다는 것을 잘 몰랐을 거다"라며 객관적으로 말했다.

그는 "'왜 아이에게 그렇게 말하냐'라고 하면 오해가 생길 거다. 일단은 '우리 아이가 발달장애가 있다. 놀라셨으면 미안하다'라고 얘기를 먼저 하면 그 사람들도 사과했을 거다. 물론 속이 썩어 문드러질 거다. 얼마나 안타깝고 슬프겠냐"라고 조언하며 공감했다.

이어 "그런데 아이 혼자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 것인지 걱정하지 않았나. 이 사회 안에서 이 아이가 지내야 하니 공공장소에서는 더 긴장하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서로 조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비정상적인 애가 피해주는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뭐든지 이해해야되는거처럼 말하는데 
10층에서 장난감이지만 장난감 던진거 대가리맞으면 뒤질수도있음 꼭 돌같은게 아니라도 위험한데 
누구는 그거맞고 뒤질뻔했을텐데 애가 그럴수도 있지 사과했는데 왜 난리노? 이런마인드ㅋㅋㅋ
그러다 누구 뒤지면 부활주문 외워줄거노?

키즈펜션이라고 해서 공용장소나 수영장에서 발가벗고다니지 않는데ㅋㅋㅋ 애가 그럴수도 있지 이러고있네
그런애는 없다ㅋㅋㅋㅋ
몇년뒤 애가 발정나서 달려들면 그때도 애가 그럴수도 있지 이럴거노?ㅋㅋㅋ

장애를 배려해줄 수 있는건 나나 주변에 주는 피해가 없거나 경미할때지 저런 시한폭탄을 무한정 용인할 수 없고 배려는 선택이지 의무가 아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