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1000달러인데 지금 주면 1200이라고 해서 빠르게 넘겼어요

크으으 미드 슈퍼내추럴에 나오는 임팔라 타고 싶지만 나 수동 시러해서..

딜러) 엌ㅋㅋ 100만 짜리 10만에 개꿀 ㅋㅋ

캬

와......

되게 철학적이군

그래서 그 낡은 중고차 모델명좀

흐음..... 퇴사가 마려워지는 명언이군

크으으으....... 내가 저래서 차를 놓지 못한다니까..... 차쟁이로서 개추

'그는 마지막으로 인천 중고차 단지에 갔고, 차를 무상으로 판매당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내가 아는 오디오 덕후 계시는데 고물상 가서 몇십만원짜리를 몇천원? 에 줏어오고 그러시더라
막 땡잡았다면서

그런데 아들아, 차는 지금 어딨니?

저런 한정판도 주행거리랑 보존상태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저 교훈 하나 가르치는데 중고차 한대값은 날렸을듯

취업을 해보거라

제 월급은 세전 200 따리래요

장사를 해보거라

밑천이 없어서 안 된대요

예체능을 해보거라

월급이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는데 최소 1년은 안 나올 확률이 높대요

아잇 싯팔 그래서 무슨차인데

아빠 : 그래 존 사람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 되려무나
아들 :네 아빠 윅 가문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께요

저 차는 애초에 가치가 높은걸 후려치거나 못알아본거지만

유붕이들은 애초에 가치가 낮으흐흐흐흑

그리고 다시 아들에게서 돌려받았어요

좋은 이야기군

그냥 억지같은데
1.미국 운전문화 생각하면 첫차 선물하는거 같은데 바로 혼자서 운전? 그것도 골동품급 차를?
2. 폐차장은 넘어가더라고 중고차딜러가 저 차 가치를 모를리가 없는데 천달러 제시하고 그냥 보냄. 10만 달러 받을 정도면 중고딜러면 못해도 2만달러까지 올려쳤을텐데.
3. 느그나라도 유명하지만 미국 폐차나 중고차업계도 인간쓰레기 강도 사기꾼들 드글대는 곳인데 거길 애새끼가 혼자서 가치도 모르는 거 끌고왔는데 이걸 안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