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강남 개발사례 보면 인프라가 먼저아닌가 ㅋㅋㅋ

이거 다 틀린게 느그나라는 사람없는곳에도 표팔이때문에 인프라 존나 많이 지어줬고 그 인프라 때문에 도리어 지방사람들이 수도권 접근성이 늘어나면서 사람이 빠져나가고있음ㅋㅋㅋㅋㅋㅋ 걍 병림픽임

거점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를 해야 하는데. 표팔이 짓 때문에 쓸데 없이 돈을 흩뿌려버림. 같은 돈을 들여도 땅 크기가 작은 시하고 도하고 깔 수 있는 인프라의 밀도가 엄청나게 차이나지. 폐쇄시켜야 할 농어촌을 살리겠다면서 도시에 투입할 돈을 거기에 넣었으니

결국 양질의 일자리가 있으면 인프라는 따라오는건데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함 농업어업 이런거 말고

원래 대부분의 문제는 돈이 부족해서 일어나는거지

20년 전만 해도 서울에 집중한다면서 수도권 신도시에 인프라를 거의 안 세우고 베드타운으로만 계획했던게 당시 인식.

이거 딱 그거네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기업은 자발적으론 안가지 그니까 국가에서 시키거나 공공시설 짓고 옮기는거고 ㅋㅋ

근데 지방도 자기네 동네 인프라 졷까고 아파트 올려서 젠트리피케이션 일으키겠다는 의원 찍잖아

동탄 신도시가 저러다가 아파트 먼저 지어지고
결국 지금은 비어있는 상가가 대부분인 꼴 난거잖어ㅋㅋ
물론 한 1년 지나면 대부분 채워지겠지만

법 만드는 애들이 서울에 집이 있는데 서울의 가치를 줄일리가..?

강남 그 허허벌판 시골이었던 곳을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으로 만든 것도 인프라가 먼저 생겨서이긴 하지 국가 주도로 밀어붙인 것이었고

사람이 어떻게 인프라를 먼저 짓냐고!

세종시:

그냥 모든사람들 서울에 욱여놓고 빈땅에다가 농사지어서 식량자급률 올리려는 큰그림이라고 해줘라

솔직히 서울에 집있는 사람들 부러움

그 지역은 대형마트 만들어준다해도 전통시장 이지랄하면서 싫어하던데

걍 지방으로 공장이전 or 일자리만들면 면세해줘라 기업들한테

허허벌판 사막 한가운데에 세운 '라스 베가스' 사례만 보더라도 오른쪽이 틀린거   강제적으로라도 "살만한 조건" "인프라" 를 갖춰놔야 사람이 모이는거지

서울은 보통 삼성 서비스 센터 가려면 얼마나 걸림? 난 지방인데 버스타고 40분가면 있더라

어려운 문제긴 한대 살곳과 인프라보단 일할곳이 있느냐가 관건임

대부분의 유령도시들은 결국 아무리 살곳과 인프라좀 챙겨줄려고 했어도 일할 곳이 없어서 무의미해진 경우니까

원래 사람이 모인다음에 인프라가 생기는게 맞음 인프라 없다고 사람이 안 모이면 누군가가 강압적으로 부흥을 노리는게 아닌 이상 인프라가 생길리는 없음
자연스러운 현상은 일자리가 있다 -> 사람이 모이고 정착함 -> 그럼 이들의 지갑을 털고 돈이 되니까 인프라가 서서히 들어옴
이런 순서임

일자리도 일자리고, 서울은 대학교도 너무 밀집되어있음

서울이 곧 한국이다

어차피 장기적으로 봐선 인구감소때문에라도 굳이 소멸하는게 뻔히보이는 지방구석구석 예산쓰는건 아깝긴한거같긴함 댓들말마따나 그나마 투자할거면 거점대도시기준으로 하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