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bbs.ruliweb.com/etcs/board/300780/read/47945308


두번째 고등래퍼는 이영지가 개인적으로 해명한 부분이 있어서 같이 올려둠


이런 얘기 하면 꼰대냐 소리 들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게 자퇴한게 무슨 잘한 것 마냥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게 나만 이상한가 싶음


물론 개인적인 가치관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실제로 본인 주변 환경이 어렵기도 했고 꿈을 향해 진지하게 생각해서 내린 결정일 수도 있지만


예전에 군대 있을때도 고등래퍼를 보기싫어도 보게 됐는데 나오는 얘들이 자퇴했다는 걸 과장 보태서 무슨 자랑하듯이 얘기하는 느낌이 들었음


개인적으로 꼭 자퇴를 하면서까지 힙합을 해야하는건지 학업을 하면서 혹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학업의 시간을 끝내고서 할 수는 없었는지 생각이 듦. 자런식으로 성공하는 애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아이돌 연습생도 경쟁률이 높은걸 보면 이해 될거임.


개인적으로 어떤 이유든 아무리 감성팔이 하고 이유를 편집으로 포장해도 저런 애들은 공부는 하기 싫고 멋은 부리고 싶은 거로 밖에 안보임


그리고 나중에 나이먹으면 90% 이상은 고등학교 자퇴한 거 후회함. 사회생활 하면서 졸업장 있고 없고가 꽤 큼


앞서 얘기했듯 이런 얘기 하면 꼰대냐 소리 할수 있겠지만 저런 애들 보고 이정도 얘기도 못하면 그냥 꼰대 되기로 함


내가 이상한가? 갑자기 인터넷 둘러보다가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