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애니라는게 원작 판촉을 위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유희왕같은 경우는 원작이 카드라 카드팔아먹는게 가장 중요함



유희왕 5DS 제목만봐도 5명의 드래곤이 등장할 예정이였는데





크로우 라는 캐릭터가 쓰는 BF(블랙페더)라는 카드군이 큰 인기를 얻자



"크로우도 주연급으로 상승시켜 BF카드 팔아먹게"



"네? 제목부터가 5DS인데 크로우까지 넣으면 6DS가 되는데요? 그리고 BF는 조류인데 어케 드래곤을.."




"니네가 돈내냐? 우리가 쩐주니까 올리라고"


ㅅㅂ




5DS(였던것)


유희왕 브레인즈 방영 당시




"이게 주인공의 에이스카드 '파이어윌 드래곤'!!"



"애니에 카드가 나왔으니 카드로 팔아먹을 준비를 해야지"


"효과는 이정도는 되야 주인공 에이스카드지"



(박살난 카드 밸런스)




"어? 큰일났다 ㅅㅂ 일단 카드 금지맥여"



"?? 아니 저기요 ㅅㅂ 주인공 에이스카드를 금지맥이면 어케요 시발"



"저건 금지맥였으니 다른카드로 에이스 만들어서 애니만들어 금지카드를 어케 팔아먹어"



"진짜 좉같다"



결국에 파이어윌 드래곤 버리고 토커 시리즈로 에이스몬스터 변경



조연이 쓰는 트릭스터 카드군



"코나미 선생님 진짜 이번에는 효과 적당히 만들어서 제발 안바뀌게 해주십셔"



"우리가 한번 그러지 두번 그러겠냐 이번에는 안그럼 ㅋㅋ"



갸아악



"어 ㅅㅂ 제한때려 일단"



"ㅋㅋㅋㅋㅋㅋ"



"... 조연 카드군 바꿀수있어? 제한카드있는 카드는 잘 안팔릴거같아..."



조연 카드군 트릭스터에서 마린세스로 변경



"아 몰라 스토리 좉망하든 말든 난 시키는대로 했음"



그리고 진짜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