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5 초반에 트레버한테 머가리 밟혀 뒈짓한 이 양반


5편만 해보면 그냥 트레버한테 나대다가 뒤진 엑스트라에 지나지는 않을 거 같기는 한데



4편의 DLC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양반임 


DLC에서 이 양반은 죽어가는 자기네 조직을 되살리려고 중구난방으로 뛰다니기도 하고 그 조직의 두목이란 새끼는 배신 때리는 와중에 SWAT까지 깔려있는 교도소에 10명도 안 되는 부하를 끌고 들어가서 두목을 단죄해버리는 개쩌는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저 DLC 자체가 조직에서 내분이 일어나고 재기불능이 되어 도시를 떠난다는 결국 새드 엔딩으로 끝난다는 게 문제


심지어 5편에서는 전작에서 개고생을 한 것에 비해 조직 내부에서는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그렇게 개고생 이후로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자기 여친이 트레버한테 NTR 당하자 빡처셔 욕 날렸다가 저 꼴 당한 것



올해 진행됐던 온라인의 할로윈 이벤트에서 재등장하기는 하는데 트레버한테 죽은 그 자리에서 유령으로 나옴 


전작 DLC의 테마곡이 느리게 재생되는 거나 트레버한테 뒈짓하기 직전에 했던 말들을 번복하는 게 여러모로 플레이어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