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서 기원한 전통 춤 중에는 병신춤이라는 것이 있는데 당시 서민들이 양반을 장애인으로 희화화 해서 이름 그대로 병신 코스프레를 하면서 춤을 추던 것


일단 이름부터도 그렇고 이 춤은 장애인 비하라는 꼬리표가 붙고는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논란이 있음


하지만 조센에서 장애인을 희화화한 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자들이 있었으니



참고로 해당 댓글은 위 영상의 댓글을 그대로 캡처한 것이다


역시 "그 분"들과 "그 분들을 추종하지만 그 분들이 싫어하는 분들"이 그 누구보다 장애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출하고 있는 장면이다.


그럼 과연 저들의 주장처럼 '장애인들을 이용한 공연이나 춤'은 한국의 저속한 문화인 것일까?



전혀, 병신춤은 장애인을 희화화 하는 것에 그쳤지만 장애인을 이용한 서커스인 프릭쇼라는 것이 서양에 있었기 때문, 그 중에서 영화화 된 것이 그 유명한 P T 바넘의 일대기를 다룬 2017년 작 '위대한 쇼맨'이 되시겠다.


애초에 병신춤은 풍자의 목적이라도 있지 이건 걍 장애인들 보면서 재미있으라고 만든 게 다다




더 웃긴 것은 애초에 프릭쇼라는 것 자체가 지네들 나라인 일본에서도 있었다는 것, 게다가 이건 에도 시대 같은 전근대 시기가 아니라 아니라 근대화 이후에 성행된 거라는거다.


애초에 춤이 문제라면 춤을 까야지 한국인을 싸잡아서 저속하느니 뭐니 하는 좆지랄을 싸대는 것도 웃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