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림버스 컴퍼니야 Pe미 묻었다고 바로 버린사람들이나 트위터소식만 듣고 안좋은 인식 박힌사람들이 많길레
비슷한 일 일어난 김에 사건요약이나 해보도록 하자
사건시작은 7월
거울 던전2 하드모드가 연기되면서 시작 되었다.
"출시 연기해서 더욱 좋은 결과물 가져오면 오히려 좋은거 아님?" 라고 할수 있지만
그 결과물을 한번 보도록 하자
........
밸런스가 ㅈ망해서 저걸 이기려면 ego라는 필살기를 써야 이길까 말까 한 상황인데
갑자기 기본 ego가 너프가 된다?
그 와중에 파우스트의 표상방출기는 기본ego임에도 특출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더욱 너프를 받는다
이유는 파우스트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그리고 거던2는 매주 3회씩은 돌아야하는 숙제 컨텐츠이기 때문에 유저들은 너프된 ego로
부모없는 난이도의 보스들을 꾸역꾸역 잡아야 했다.
그리고 다음주
4동기화라는 쉽게말해 한계돌파같은 새로운 강화단계가 추가되었다.
그런데 이 4동기화라는것 강화하는데 재화가 무지막지하게 드는데
어떤 캐릭터는 강화해도 별로 강해지지 않고 어떤캐릭터는 환골탈태를 이룰정도로 강해진다.
그리고 이 4동기화로 원래부터 사기였던 파우스트의 물주머니 라는 ego가 떡상을 한다.
"파우스트 의존도 낮추는거 아니였음?"
그와 동시에 파우스트가 잠수함 너프를 당한다
"???"
저러는 2주동안 해명 한마디 없었다.
저것 이외에도 시체자루 ego 표기오류 ,캐릭터 로테이션 문제등도 있었지만 서론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 생략하고
대충 여론이 좋지않은 쪽으로 불타고 있었다고 알아주면 될것같다.
그리하여 프문에 실망한 유저들이 별점태러 및 계정삭제를 행하는 유저들이 나타난다.
그런데 이 타이밍에 신캐가 등장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트짹이들이 앞뒤 전후사정다 짤라먹고
"ㅎ남새끼들 수영복 안내줬다고 지랄하네 ㅋㅋㅋ"로 몰아감
사실 유저들은 게임 세계관 특성상 수영복은 안나올거라 예상했고 나와도 잠수복같은걸 예상하고 있었는데
전신 타이츠 빵ㅋㅋ 싱클도 꼴리네 ㅋㅋㅋ 하고 있었는데 pe미들이 ㅈㄹ을 시작함
아무튼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
지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야되니 논란을 정리하며 이것저것 찔러보던 와중에
갤에서 누군가 킹리적 갓심 아니냐며 일러스트를 올렸는데
"ㅋㅋㅋ ㅈㄹ 억까 ㄴㄴ"
처음에는 이러며 단순 어그로로 생각하며 억까하지 말라는 의견이였는데
에이 ㅋㅋ설마? 하는 마음에 일러레를 검색해본순간
(ㅈㄴ많음 이하 생략)
아
사태가 이 지랄이 나는데 2주간 공식에서는 해명은 커녕 오히려 무시하고 그대로 넘어가려는 분위기였다.
문제가 상상이상으로 커지자
누적된 인게임 문제점과 원화가 남성 혐오 논란, 그리고 프로젝트 문의 무대응에 의문을 가진 한 유저가 프로젝트 문 본사에 찾아갔지만 대표가 부재중이라는 답변과 함께 문전박대를 당해 본사앞에서 대기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소식을 들은 또다른 유저들이 모여 1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본사앞에서 대기하는 일이 벌어지고
마침내 프로젝트 문의 팀장급 직원 3명과 비공식 간담회를 가지게 된다.
이 간담회를 요약하자면
인게임 문제(밸런스 등)에 대해서는 역량 부족을 인지하고, 수정/롤백/공지를 예고 했다.
대표는 해외 출장 중이라고 답했다.(정황상 도쿄 게임쇼 참가 관련으로 일본에 갔을것이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원화가 관련 문제는 회의 중이고 방법을 찾고 있어서, 확답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무대응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받아내면서 여론은 약간 가라앉았다.
그 외의 이슈는 대표가 부재중이라 대답할수 없다고 넘길수 밖에 없었기에
여론은 여전히 좋지는 않았다.
그리고 7월 25일 오후 8시경
대표가 공지를 올리게 되는데
인게임 관련
일러스트 관련
캬
대표에 공지 한번으로 여론을 완전히 뒤집어 놓으셨다.
인게임 문제에 관한 사과와 앞으로의 방침
그리고 일러레는 사내규칙 위반으로 계약 종료 예정이라는 점을 밝혔다.
그렇게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로 끝난 상황인데
pe미들이 곧바로 정황 왜곡과 선동을 시작했다.
본사에 찾아간 사람들은 직원에게 협박과 성희롱을 했다며 왜곡하고
일러레는 프문쪽에서 pe미라서 부당해고를 했다며 분탕을 치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 한 트짹이가 총대를 매고 트럭시위 모금을 시작했다.
시위일정은 1차로 7/30일~8/1, 이후 1주일간 2차 시위를 진행한후 프문의 대응에 따라
남은 모금액은 추가시위,여성을 위한 기부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위 일정 첫날을 사람도 없는 무더운 일요일로 잡아 시위로서의 역할을 못한 데다가 트럭 운전수는 점심을 먹겠다고 1시까지 잠적을 타고 시위 문구 또한 '사칙'(社則)을 'four rules'(四則)이라고 쓰거나 주술 관계를 어기는 등 번역기를 돌린 수준으로 매우 허술하였다.
그리고 갑자기 뜬금없이 환불을 요구하는 문구또한 있었다.
또한 2차 시위는 시위가 시작하자마자 집시법 위반으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다.
https://twitter.com/LimbusCompany_B/status/1687029330646638592
그리고 대표의 논란 관련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대응 선언이 이어지고
트럭시위 총대는 신변상의 ㅋㅋ이유로 ㅋㅋㅋㅋ 트럭시위를 중단 하게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로 향후 소통방침에 대한 공지를 끝으로
림버스 컴퍼니 논란이 마무리 된다.
내 주변 대부분 저런 일들은 모르고 수영복안줬다고 지랄한겜 pe미묻은겜으로 낙인찍혀서 조리돌림 하는게 마음아파서 이글을 작성 하게 되었다.
이 글을 읽고있는 모두는 그런 오해를 하지 않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
생각보다 너무 길어진듯;;; 이런 글 처음 써봐서 잘써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읽어줘서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