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진수성찬을 담아 보내거라!"




"승상께서 이제 내가 살찐 돼지마냥 욕심이 그득찬 놈으로 타락했다 하시는 구나! 더 살아 무엇을 하겠더냐!"


"그냥 의미부여 못하게 시장의 아무 간단한 음식을 보내라!!"


"승상께서 내가 시장통에 흔히 보이는 저것들이나 다름 없는 특색없는 하찮은 신하라고 하시는구나! 더 살아 무엇을 하겠더냐!"




"이런 시발 그냥 아무것도 보내지 말거라!"


"승상께선 날 기억도 하지 못하시는구나! 더 살아 무엇을 하겠더냐!"


"돈 그래 시발 돈을 보내라!"



"승상께서 내가 하후돈보다 못한 놈이시라는구나! 더 살아 무엇을 하겠더냐!"


"그냥 같이 밥이나 먹자고 전해라!!"


"승상께서 최후의 만찬을 차려주신 거구나! 더 살아 무엇을 하겠더냐!!"


"그냥 시발 살아만 있으라고 전해라!!"


"반어법이구나!! 더 살아 무엇을 하겠더냐!!"


"개씨발 그냥 직접 간다고 전해라!!"



"직접 조지신다는 거로구나! 더 살아 무엇을 하겠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