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가 내수만으로 활동하는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시대라 젊은 세대에겐 와닿지 않는 면이 좀 있긴 하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아연실색하는 수준이긴 함.
간단하게 서태지가 지금도 가수활동을 이어가고 그 명성이 70대까지 이어간다면 어떨까가 궁금하면 나훈아를 보면 됨.
1950년대 출생이신 분이 2020년대에 콘서트하면 유명 아이돌 그룹마냥 티켓팅이 분단위가 아니라 초단위인 양반임.
120곡 이상의 우리나라 최다 히트곡을 남기고 앨범만 200장에 자작곡만 800곡 이상인 싱어송라이터로, 아직도 앨범도 해마다 내고 있는데, 20년에 '테스형!'같이 맬론차트 순위권에 들던 히트곡도 냈었음.
인터넷도 뭣도 없던 시절부터 그 파급력이면 당대 한국에선 엘비스 프레슬리나 마젝형 수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