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나는 피부가 왜 타는지 궁금했다.


물론 당연히 '멜라닌'이 많아져서다.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 만들어짐으로, 피부가 탄다.


그렇다면 왜 적외선, 가시광선이 아닌 자외선으로만 멜라닌이 만들어질까? 


당연하다 생각하지 말고 의문을 던져보자.


우리는 피부로 빛을 느낄 수 없다.

적외선을 쬔다고 적외선임을 느낄 수 없고 가시광선도 자외선도 마찬가지다.


근데 우리의 몸은, 자외선에만 반응해서 멜라닌을 만들어내는것이다!


신기하지 않는가?


그래서 왜, 우리의 몸은 자외선에만 반응해서 멜라닌을 만들까? 한번 생각해보자.









답은 바로, 멜라닌 생성이 일종의 항암작용과 같기 때문이다.



진동수가 자외선 이상인 빛은 에너지가 크다.

이는 dna에 손상을 가하며, 그래서 방사선에 오래 노출되면 암에 걸리기 쉽다.


그리고 이는 자외선도 마찬가지다.


자외선은 생각보다 강해서, 우리 신체의 dna에 손상을 가하는데,


이를 꽤나 유명한 단백질. 'P53'이 감지하고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꽤나 흥미롭지 않은가?


나는 이걸 처음 알았을때 꽤나 놀라웠다.

위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흑인의 피부암 발병률이 백인보다 훨씬 낮다.


이만 글을 마치며, 틀린점이 있다면 지적 해 주길 바란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