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도 저런거 하나 찍었어야 했는데...

이미 벌어진 일은 역사가 되었고 뒤늦은 죄책감과 눈물이 진심인지 거짓인지는 중요하지않다라..
명언이다

이미 저질러놓고 사과해봤자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
그거야말로 피해자 한 번 더 엿먹이는 짓거리밖에 안 됨

학살자는 싫지만 중간에 끝까지 잘잘못 따지자는건 아수라장으로 빠지자는 말과 같다는 말에는 동의한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으니 미래를 그리려면 덮을건 덮을 수 밖에

근데 다른 나라 역사 보면 공산혁명 일어나면 반대파는 어짜피 똑같이 다 매달리고 태워지잖냐
어떻게 보면 생존투쟁 아니냐...?

공산당죽인건 잘한일이라

공산당이 정권 잡았어도 마찬가지로 일어났을 일

진짜 그렇게 느꼇을것 같은데 그정도 죽여도 국민영웅 대접이란건 적어도 여론이건 현 정치권이건 동조 및 옹호하는 사람이 다수란거잖아 그런 상황속에선 설령 학살을 했다한들 죄책감이나 가책을 느끼기 쉽지 않은데 저 다큐로 직면하게 된거지

쉽지않네

학살이라기보단 이념전쟁에 가까운게 아닐까싶네
누군든 서로가 죽여야만 끝나는

근데 참 이게 뭐랄까 공산주의자 라니까 좀 이해가 되네 ㅋㅋㅋ
죄 없는 이라는 거는 누가 증명한건진 모르겠는데? 
그리고 결국에 그 공산주의자들이 집권하면 그게 또 평화는 아니잖아? 베트남 그리고 캄보디아였나? 수도 쳐먹고 미군이 쳐들어온다고 도시민 시골로 강제이주 시키고 집단농장 돌린 또라이 랑 베트남은 간첩질 하던 새끼들부터 이새끼들 한번 배신한 새끼들이 두번은 못할까 죽여버리고 반대성향 주민들 보트피플을 만들어버리고? 어느 쪽이라고 정의는 없는데 항상 자유진영쪽 놈들은 항상 북한식 자아비판이 좋아보였는지 자아비판을 하는데 너무 몰두해서 왜 그런일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한걸 잊는 것 같음 그 사건에만 또는 그 상황속에 억울한 일 몇개만 조명하고 집중해서 전부를 무죄로 만들고 자유진영 자체를 욕하는게 목적인 것 처럼

왜 ㅁㅈㅇ입니다 아님?

역사라는 건 당연히 쓰여나가고 있는 지금 현재를 객관적으로 볼 수는 없는 것이고,
특히 이념 갈등과 급진적인 정권 교체 하에서 내가 했던, 하는, 할 행동에 대해 단 한번 더 생각할 시간조차 부족하니까...

양심과 이성이란 건 물론 모든 사건의 결정 당시에도 적용되었던 거겠지만,
그런 양심과 이성이란 건 찰나의 순간 조차도 완벽할 수는 없는 법이고, 지나고 보면 실수와 과오가 보이기 미련인 거지.

어쩌면 저 영화는 급진적인 신념을 가지고 숨가쁘게 살아가던, 서투를 수밖에 없었던 사상가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천천히, 객관적으로 써내려진 자신과 역사를 되돌아 볼 기회였을지도 몰라?

아무리 극악한 일력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사이코패스처럼 뇌기능에 근본적인 이상이 있는 게 아닌 한은
한없이 고찰하고 끝없이 반성하다 보면 죄와 마주할 수밖에 없다는 걸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시 아닐까.

내가 그닥 종교와 친한 사람은 아니지만 저런거 보면 불교에서 왜 사람 세상을 육도 중 하나라고 했는지 알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정말 가끔 하는 생각이지만 인간은 세상 살아가기엔 너무 똑똑해져버린 동물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근데 안타까운건 인도네시아가 공산화 되었으면 역으로 당했음. 인도네시아판 굴라그, 아오지 만들어지고 폴포트같은 놈들이 설쳤겠지. 식민지 벗어난 국가들이라면 현대사회되는 시점에서 양자택일임. 우리나라는 아예 영토를 나눠서 전쟁을 해버렸고

저 시절에는 진짜 이념대립이 극한에 달해있던 상황이라 상황이 반대였어도 똑같이 학살이 일어났을듯
여러모로 역사의 비극인

근데 저런건 마냥 비난하는것도 이상한게 애초에 '공산주의' 라는 이념 자체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이념이니깐... 저 공산주의자들이 비슷한 시기 가까운 다른 국가에선  '킬링필드' 를 자행햇엇고...  냉정하게 까놓고 말해보자 저 공산주의자들이 주류가 되어서 인도네시아 독재정권을 창출시켯으면 어떻게 됏을까?  분명 똑같은 (혹은 더 악랄한) 학살이 있었을거라고 확신은 할 수 잇음 그리고 지금의 G20 가입국 인도네시아? 당연히 없엇을거라고 생각

ㄷㄷ

나쁜놈이면 그냥 끝까지 나쁜짓 했으면 좋겠네

빨 갱이들만 죽였다면 딱히

'빨 갱이는 죽여도 돼' 드립치는 놈들 특: 20세기 초중반쯤 태어나서 공장에서 갈리는 삶 살았으면 지들도 '자본충 혁명해!!!!' 외쳤음

잘 죽였습니다

인도네시아인들 자체가 너무 미개하고 정상이 아닌듯 90년대 인도네시아 화교학살 사건 보니까 일반 시민들이 거리에서 중국인을 살해하고 목을 잘라 전시하거나 여성을 길거리서 대놓고 간강하던 미개한 원시인같은 것들이고 이게 예전일도 아니고 1998년 IMF때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졌던 일들임

과연 그들이 진짜로 공산주의자였을까
그리고 공산주의자라고 해서 죽여야 할 이유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