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런 말을 했을까 짚어보면 그저 보여지는대로의 표현이 아님
어떤 나라건 파일럿은 고급인재임. 우수한 신체조건은 기본에
수준높은 교육을 받고 거기서도 걸러지고 장기간에 걸쳐 양성되는 엘리트 집단임
그런데 고급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뭐다? 그만큼 체제에 의구심을 품을 확률이 높음
최근 북한 대내외적으로 체제안정 관련 지표는 계속 악화되고 있는데,
저 집단도 거기에 영향을 받아서 한 놈이라도 뒤엎을 생각을 한다?
육군 탱크가 평양으로 들어오려면 며칠 단위지만, 공군 전투기는 일단 뜨면 몇분 단위임
그러니 저 말의 진의는 진짜로 '정신력으로 이길 수 있다' 는 헛소리라기 보단
'니들 지켜보고 있으니까 정신 똑바로 차려라' 라는 대내 메시지일 수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