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심까지 가겠지만 발언 수위만 봐서는 무죄는 안나옴. 교육심리학 배웠으면 초등학생 애들을 부정해서 심리적으로 누르면 안된다는거 알텐데 저런 소리를 꾸준히 해왔다는거 자체가 특수교사로서 자격이 없었던거임.
애초에 교사는 물론 특수교사는 지고한 시민의식은 아니어도 자기가 배워왔던 것들을 실천하고 교육 의지와 높은 시민의식으로 애들을 교육해야하는데 그런 인재들에게 국가가 물질적, 사회적 보상을 못해주니까 자격이 부족한 사람들이 자리하는거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특수교사의 힘듬, 그리고 장애아동을 키우는 가정의 불안을 해소할 방법을 찾아야지 안그러면 결국 이 일도 휘발성 이슈로 쓰이고, 제2의 한방병원사건, 제3의 한방병원 사건이 생겨도 아무도 말 못해주는건데 지금 이슈 메이킹되는거 보면 답없다...
자폐아고 자시고 특수교육과 교육학 전공한 사람이면 하면 안되는 말이었음. 이건 교육자로서 기본이라는 말임.
교육은 세계의 확장이고 가족-선생으로 넘어가는 그 분기점에 서있는 경우인데 여기서 부적 피드백을 받으면 세계가 닫힘. 이건 교육학과 심리상담 기초인데 이 베이스조차 못지키는 사람은 특수교사 자격이 없는거야. 애초에 저 말을 처음 했는데 우연히 녹음된걸까? 당연히 아니지.
나는 잘 이해가 안가는게 35년차 아동심리학 전공자의 발언이었음 이게 폭력이 아니라고 하는거.
그 사람도 루드비히 폰 버틀란피의 일반체계이론을 베이스로 상담을 배웠을 인간인데 그딴 말을 자기 이름걸고 공석에서 하면 안되는거지. 교육학을 배웠고 심리학을 배웠다는 인간들이 특수교육의 중요성을 알면서 그딴 소리를 인터뷰랍시고 한다는 거 자체가 미친거야.
그 잘난 머리로 특수교사 재판때 학대안했다고 했다 녹취록까니깐 혼잣말이라고 했다가 왜 애 앞에서 그런 소리하는게 혼잣말이냐고 판사가 물어보니깐 그제서야 왜 했다고 말바꿈? 그리고 1심 이후 특수교사가 인터뷰때는 왜 그제서야 폭언한거 인정하고 사과함? 그리고 주호민한테 고소에의한 금전요구, 허위해명으로 공개사과, 고소취하서 요구했던거 주호민이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서 공개하니깐 왜 또 그건 변호사가 멋대로한 행동이라고 말바꿈? 설명좀 주호민 억까하는 애들 이거 설명 하는거 한번도 못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