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로 последнее китайское предупреждение라고 불리는 중국의 최후통첩은 소련 때부터 있던 표현이고


1958년에서 1964년까지 제2차 대만 해협 위기(진먼 포격전) 관련으로 중국이 미국에게 최후통첩을 900번 넘게 했지만 아무 일도 없었던 걸 비꼬는 속담임


에스토니아, 러시아에서 주로 쓰고 허장성세와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함


대만 관련 중국의 시위 소식은 소련 라디오 방송 중 유리 레비탄이란 아나운서의 엄숙한 목소리로 "중국의 최후통첩"이 포함된 멘트와 함께 자주 언급되었으며

소련 인민들은 여기에 "시즌 374호 중국 최후통첩", "시즌 128호 중국 최후통첩" 등으로 유머스럽게 말했다 함



실제로 2022년에 중국은 미국의 대만 방문에 최후통첩과 거의 맞먹는 강력한 경고를 내뱉었지만 아무 일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