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순덕 상사 피살사건으로 맹호부대 소속 염순덕 상사가 대추나무 몽둥이로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때 헌병대는 교통사고라고 주장하며 염순덕 상사의 죽음을 은페하려했다.


주임원사가 이사건을 경찰에 맏겼고 경찰은 염순덕 상사의 시신 옆에 존재하던 담배꽁초의 DNA 검사로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군인2명을 용의자로 지목했고 이 2명은 군납비리로 염순덕 상사와 마찰이 많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이사건은 군인이 죽은 사건이기에 경찰 소관이 아닌 헌병대 소관이었고 결국 군이 이사건을 뭉개면서 미제사건이 되었고 염순덕 상사는 일반사망으로 영천호국원에 안장되었다.





그것이알고싶다를 통해 담당경찰이었던 이경위가 사건을 은폐했다는 기록이 나왔고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증언한 당구장 주인 역시 위증을 했다는 증거나 나오면서 경찰은 이사건을 재수사했다.


재수사 담당형사는 아니 세상에 군인이 죽었는데 군과 담당형사가 사건을 은폐해 미제사건이 되었는지 의문이라도 답했고 고인의 자녀들이 과연 부친의 죽음을 두고 어떤 생각을 할지 참으로 답답하다고 말했다.


염순덕 상사의 동생은 군이 형의 죽음을 은폐해서 정말이지 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고 말했고 부인 분은 군에 대한 배신감이 들어 아직도 잠을 자지 못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