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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 칼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문필가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붓으로 이루어진 범죄가 칼로 이루어진 범죄보다 더 큰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면 억울해 합니다. 바르지 못한 일입니다. 붓이 정녕 칼보다 강하다면,  그 책임 또한 더 무거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붓에 보내는 칼의 경의로 생각할 것입니다."


- 엘시 에더리, 피를 마시는 새 -




갈수록 글 하나 멋대로 써서 죄 없는 사람들 죽이거나 나락으로 가게 만드는 경우가 늘고 있는 걸 보면 선견지명이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