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하트는 전투 중에 직/간접적인 상해를 당했을때 받는 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게 안 빡센 경우도 있긴 해
거의 사망했거나 죽기 직전까지 가서 돌아와야 받는 메달 오브 아너랑은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고
물론 저 병사가 사망으로 퍼플하트를 받았는지 부상 또는 실종으로 받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만
막말로 2차대전이랑 한국전쟁때는 어디 폭격 한번 당한 소대에 지휘부 장교가 와서는
퍼플하트 쫙 돌리고 간 사례도 있다는거 볼 때 저게 그렇게까지 희귀하고 따기 힘든 훈장까진 아닌거지
메달 오브 아너 였으면 트루먼이 저 방에다 전시해놓을게 아니라
직접 나서서 육성으로 입장 얘기해야 될 정도일걸 ㅋㅋ
한국 전쟁때 메달 오브 아너 받은 사람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상륙팀이었던 중위인가 그런데
북한 참호 공격하려고 수류탄 던지다가 총에 맞고 떨어뜨린걸 온몸으로 막아서 받은걸로 알고 있음
과연 저 편지를 쓴 사람의 아들은 얼마나 영웅적인 행동을 했을까..?
일성이 아버지는 심지어 독립운동단체 소속이고 어머니는 여성운동가에 진취적이고 개신교 독실한 신자였음 아버지는 반공주의하다가 공산주의자에게 보복당해서 죽었고 삼촌은 독립자금모으다 옥사한 공 때문에 08년에 보수정권임에도 훈장으로 추서함 집안은 괜찮은데 김일성부터 ㅂㅅ됨 아빠 엄마가 일찍이 죽어서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