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때 영의정 집안 아들내미가 한 명 있었음..
가문도 빵빵하고 머리도 똑똑했는데 무려 조선 시대 때 40살 먹을 때 까지 백수로 지냄.
친구들이 '과거를 보든 집안 빽을 쓰든 관직 좀 얻어라.
언제까지 백수로 살 건데?' 라고 꼽주자
'옛날에 태공망은 80살 먹도록 낚시만 하고 백수짓 했음.
그런데도 80년 동안 능력 쌓아서 그런지 백성들을 잘 구제함.
내 나이가 아직 강태공 반밖에 안되고
능력까지 강태공 한테 안 되는데 관직 좀 늦게 할 수 있지.'
라고 혓바닥이 아주 긴 소리를 하며
전국 여행 하고 지리 공부나 하고 탱자탱자 놀았음.
이 인간이 집안 막내였는데
아버지가 돌아가는 날 아들 보고
'내가 널 낳았다.' 라고 말을 남기자 그때 뜨끔했는지
공부 열심히 해서 46세 때 관직에 올라감.
그리고 십년 정도가 지난 뒤 이 사람은......
(권율 장군. 임진왜란의 명장)
https://x.com/henrykim957167/status/1757280422835417595?s=46&t=_Tjv48G8jzF8NIbwJhmK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