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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우리 게이들 설 명절은 잘 보냈냐

오랜만에 돌아왔는데도 많은 친구들이 봐 주었다

매우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이번 편도 재밌게 봐 주길 바란다




갯깍주상절리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풍보다도 끔찍한 감귤스톰의 고장 제주도

간혹 기상이 나빠지면 감귤스톰이 진화한 돌하르방스톰이 불어온다는 소문이 있다



갯깍주상절리는 이 아름다운 고장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해안이라는 곳 서쪽, 색달동 지점에 위치한 주상절리로

색달동과 옆 동네 예래동이라는 곳의 경계를 이루는 예래천이 바다에 도달하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높이는 20~40m 정도이며 1.7km정도 뻗어 있다



여기서 주상절리란? 암석에 발달하는 갈라진 틈을 보통 '절리'라고 하는데, 저렇게 기둥맨키로 서있는 절리들을 기둥 닮았다고 주상柱狀절리라고 한다

그래서 대개 저렇게 롱스톤 여러마리가 붙어있는거마냥 생겼으며, 위에서 보면 게임 맵마냥 육각형이 모여있는 형태이다



대충 이런 방식으로 안쪽 마그마의 외부 표면은 빠르게 식는데 내부 마그마는 나가려고 해도 외부를 뚫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지면서 수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상하 방향은 중력때문에 길이를 유지하지만 좌우는 잡아줄 힘이 없어 수축하는대로 갈라지면서 생기는게 주상절리이다

더 자세한 과정은 나도 몰?루


화산 활동으로 생긴 제주도인 만큼 갯깍주상절리 역시 화산 활동으로 생긴 현무암질 지형이며

뜨거운 용암류가 급격하게 식어 굳을 때 발생하는 수축현상으로 인해 발달된 수직 방향 절리이다


갯깍주상절리는 1.7km의 해안 절벽 중 서쪽에 있는 지점을 주로 부르는 말로 '깍'은 끄트머리를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그래서 갯깍주상절리는 바다 끝 주상절리 정도로 해석이 될 수 있다


이 갯깍주상절리는 그 유명한 제주도 올레길의 8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 근방 길은 2008년 조성 당시 환경 파괴 없이 중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해병 아쎄이들의 손으로만 일궈낸 길이라 하여 해병대길이라고 불린다

해병문학이랑은 별 상관 없다






절벽 자체도 비경이지만 갯깍주상절리에서 인기가 있던 곳은 다른 그 무엇보다도 절벽에 형성된 해안 동굴이었는데

이 동굴은 '들렁궤' 동굴이라고 불렸으며 막혀 있는 것이 아니라 터널처럼 반대편이 뚫려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 들렁궤 동굴의 출구가 바로 한 때 인스타에서 인생샷으로 유명했던 그 곳 되시겠다

동굴 안쪽에서 바다를 바라볼 때의 광경이 그야말로 비경인지라 제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곳이다

이 글의 맨 첫 번째 사진도 들렁궤 동굴에서 찍힌 것이다

당연히 보정의 힘이 있겠지만 사진을 찍는 족족 아주 예뻐버리게 나오는 곳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을 들르곤 했다





지금도 인스타에 관련 해쉬태그를 치면 그 인기의 흔적을 알 수 있다

사진은 얼굴 나온 사진이 있어서 안 올렸음


근처에는 다른 동굴도 존재하는데 옛날 사람들도 이 갯깍주상절리의 매력을 알았던 것인지, 아니면 급했던 것인지 몰라도

1985년엔 갯깍주상절리 동굴에서 항아리와 토기편 등 1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기도 했다

또한 인근 예래천이 반딧불 명소로도 유명하여 2002년에는 이 근방이 반딧불 보호구역, 그것도 국내 1호 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렇게 아름다웠던 갯깍주상절리는 현재는 폐쇄 상태이다

사실 여기 올라온 장소가 다 폐쇄장소긴 하지만 

그렇다면 여기는 또 왜 폐쇄되었을까? 경치도 아름답고 사람도 많이 찾아오는데 냅두면 돈이 복사가 되는거 아닌가?




원인은 들렁궤 동굴이 주상절리에 발달한 동굴이라는 데에 있다

위 사진은 들렁궤 동굴 천정 사진이다. 좀 불안해 보이지 않는가?

주상절리가 발달한 해안 절벽은 침식을 받을 때 절리를 따라 암괴가 쉽게 붕괴할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주상절리 사진들을 보면 저렇게 금이 가 있거나



이렇게 롱스톤들이 드문드문 끊겨 있는 곳이 많다



다시 이 사진을 보자. 어딘가 좀 불안해 보이지 않는가?

들렁궤 동굴 역시 주상절리 지형에 발달된 동굴이고, 더군다나 그냥 동굴이 아니라 해안 침식으로 생긴 동굴이다

그렇기 때문에 낙석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동굴이었고, 실제로도 바위가 종종 떨어지곤 했다





인생샷 찍으러 갔다가 대가리 뚝스딱스 당해서 인생 샷다를 내릴 수 있었던 위험장소인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2011년에는 실제로 해안절벽 일부가 무너지는 낙석사고가 발생하여 동굴이 한 차례 폐쇄된 바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찾아왔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어느 정도 이들을 봐주고 있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근처에 렌터카가 줄을 선 것은 예사요 현지 관광업체들도 차를 대절해서 이 곳으로 사람들을 실어나르기도 했다

그 때문에 주말만 되면 거의 300대의 렌터카 군단이 색달동을 습격하곤 했다



실제 당시 서귀포 언론 기사를 보면 몰려든 관광객으로 인한 불법 주차 문제와 사고 다발을 우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관광객은 현지 안내원들을 상대로 고성과 욕설을 일삼는 듯 손놈 짓도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2019년에 올라간 제주관광공사 페북 포스팅이다

낙석등급 C등급을 받은 위험구역이긴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만 했지 그렇게 빡세게 잡지는 않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대부분의 인생샷 사진도 2019년을 전후하여 찍힌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관광객들은 얼마 안 되는 통제조차 개무시하고 하루가 갈수록 늘어났고

낙석 위험등급 역시 C등급에서 D등급으로 떨어지게 되고 천장에 금까지 가자 결국 서귀포시의 결정으로 낙석방지공사를 하기 위해 2020년 1월 2일을 기해 해병대길, 들렁궤 동굴 및 갯깍주상절리 인근 지역 전부가 전면 통제되게 된다



그러나 좆간의 혐성은 여기서도 발휘되기 시작한다

사진은 2021년에 찍힌 것으로, 전면 통제가 시작되고도 1년이 지난 후에 촬영되었다

통제지역임에도 맘대로 넘어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초창기에는 출입통제선이 꼴랑 테이프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 등 영 허술했고

특히 다리 밑 개울가는 막을 방법이 전무하여 개울을 통해 넘어가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심지어는 지난번 소개했던 용유지처럼 대수롭지 않게 이 통제구역을 넘는 방법을 공유하는 병신새끼들까지 생겼다

이번엔 용유지와 달리 제주도에서 딱히 호이를 보인게 아닌데도 둘리짓을 하고 있다


일단 위에 인생샷 촬영한 사람들은 아님. 저 사진들은 전부 2019년쯤에 촬영된 사진들이다

누군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으나 지금도 구글에 관련 내용으로 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블로그들을 둘러보면 꿀팁이랍시고 '안전요원 근무시간 전후를 노려서 간다' ㅇㅈㄹ을 하고 있다. 병신들...

어디 펜스가 취약 지점인지, 어디 철조망을 넘어야 하는지 같은 정보를 수두룩하게 올려놓은 것이 아직도 검색결과에 걸린다

자기네들은 이걸 고급 여행정보라고 생각하는가본데 그러다가 주상절리에 헤드샷 당하면 꼭 누구 바짓가랑이 부여잡고 왜 안막았냐며 책임전가 할 인간들이다



그래서 현재는 이렇게 상주 인원을 두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긴 하지만

문제는 이 상황이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이 갯깍주상절리가 언제 다시 열리게 될 지 아무도 몰랐다는 것이다

좋든 싫든 관광이 주 수입 중 하나인 제주도인 만큼 이 문제는 크게 다가왔을 것이다


해서 제주환경일보라는 곳에서 감시원들을 직접 찾아가 물어보니 





몰?른다는 답변이 돌아와브렀다


자기들은 세부사항을 모르고 서귀포시측에서 그저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라고 해서 출입 통제를 하고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래서 서귀포시 관광과에 전화를 했는데 서귀포시에서 한 일은 간판만 세우고 철책을 설치한 후 감시원을 두어 출입을 통제하는 일이 전부이며, 

사후 조치로 낙석방지를 어떻게 하고 재개방은 언제쯤 이루어질지에 대해서는 자기들도 모른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즉 폐쇄의 주 원인이 된 '낙석방지공사'는 아직 이루어졌는지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담당과장을 찾아 연락을 하려 했지만 하필 출장을 가서 취재는 못 했고

서귀포시장은 암튼 바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기사 원문 자체는 좀 따져묻는 투라 꼽긴 하지만 예정되었던 낙석방지공사가 폐쇄 후 2년동안 진행됐는지조차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건 문제가 맞다

여러 해가 바뀌고 2024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갯깍주상절리는 폐쇄된 상태이고 환경정화 등 특수목적 외에는 방문할 수 없으며 언제 다시 개방될지는 알 수 없다






백도 - 전라남도 여수시



다들 설 특선 영화 해 주는거 보고 왔지?

영화 '밀수'의 배경으로 유명한 섬인 백도 역시 출입금지다




백도는 그 옛날 영길리들이 잠깐 왔다 갔던 거문도 동쪽으로 대략 37km정도 떨어진 곳으로

여수 13경에 속하는 곳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하나의 섬이 아니라 상백도와 하백도가 세트를 이루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총 39여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는 군도를 상하백도로 나눈 것이다

밀수에 나오는 백도는 대부분 하백도가 찍힌 것이라고 한다

섬에 있는 구조물이라고는 상백도에 일제가 지어 놓은 등대 하나가 거의 전부이다


이름이 백도인 이유는 그냥 딱 보면 흰색이라 백(白)도라는 설도 있고

섬 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딱 하나(一)가 모자라 백(白)도라는 지명이 붙었다는 얘기도 있다


백도의 저 수많은 봉우리에는 전설이 하나 내려오는데



옛날옛적 옥황상제



의 아들 되는 양반이 큰 잘못을 저질러서 백도가 있을 자리에 귀양을 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랬던 아들내미는 거기에 있던



용왕



의 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옥황상제 아들내미는 반성하라고 보내놨더니만

반성은 안 하고 용왕 딸내미와 꽁냥꽁냥하면서 

경치도 좋고 물도 좋겠다 매일같이 풍류를 즐기게 되었더랬다


아들이 푹 숙성되고도 남을 시간이 흘러 충분히 반성한 것 같으니 옥황상제는 아들내미 보고 돌아오라는 연락을 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아들이 답장을 씹는 것이다


보낸 문자에 1이 사라지지 않아 혹여나 아들에게 이상이 생겼는지 걱정한 옥황상제는

신하들을 보내어 아들의 안위를 살피라고 시켰다



근데 어째 보내는 새끼들마다 돌아올 생각을 않는다

결국 수상하게 생각한 옥황상제는 직접 동태를 살피러 해당 포인트에 당도하게 되는데



어흑끄규ㅠㅠ 아들아 미안하다 ㅠㅠ 아빠가 괜히 거기에 보내가지고 ㅠㅠ



?시발 뭐야 저거





아이고 씨끄러워라 용왕이가 파티라도 벌렸나보네

근데 저기 쟤네는 용왕 애들이 아닌거같은데?






뭐야 저새끼들

아들 찾으라고 보내놨더니 저기서 단체로 뭐하는거여

이씨발럼들이 시키는 일은 안하고 월급루팡을 해?



끄흑 자기야 더쎄게!



...







아 시발 아빠 그런게 아니고



에휴 그래 안 돌아오고 싶으면 평생 여기 살아라



아니야 시발 아빠 내말좀들어봐



돌 석!


그렇게 존나 열받은 옥황상제가 아들내미는 물론 농땡이 치던 기열 신하들까지 세트로 100-1개의 돌봉우리로 만들어버리는 찐빠가 발생했지만

그게 지금의 아름다운 백도이니 해피엔딩이다~라는 이야기이다

잘됐구만 잘됐어



암튼 거 전설이 그렇다는 얘기고

백도는 현재 일반인들의 입도가 전면금지되어 출입할 수 없다

개빡친 옥황상제가 아직도 드나들면서 사람들한테 한자마법을 쓰고 다녀서는 아니고

해당 지역이 1979년 12월 11일부로 대한민국 명승 제7호로 지정되어 공식적으로 생태계 보존 지역이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가에서 1987년부터 관광객은 물론 낚시꾼, 어민들도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입도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상태이다


영화에서도 배 타고 근처만 싸돌아댕겼지 직접 섬에 오르는 모습은 잘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좆간의 손길이 끊긴지가 30여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백도의 자연환경은 상당히 보존이 잘 되어 있는데

백도 안에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난향나무 등 353종의 아열대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흑비둘기, 가마우지, 팔색조 등 30여종의 귀염둥이 희귀조류들이 이 곳을 거처로 하고 있다

해양생물도 붉은산호 등 170종이 서식하고 있어 남해안의 해금강으로 불린다고 한다

이 좆만한 군도에 세자리 수가 넘어가는 희귀생물들이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좆간이 함부로 상륙해서 자그마한 담배꽁초 하나라도 버렸다간 그야말로 대참사가 나기 때문에

정부에서 나서서 한 명도 이 섬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환경상의 이유로 출입금지된 무인도들은 다도해에 꽤나 많은 편이다

위 사진에 표시된 207여개의 무인도들은 전부 출입금지가 걸려있는 곳으로

사진에는 안 나와있지만 진도군의 칼투여와 가람도 역시 출입금지 지역이다

이들은 대부분 수달, 유착나무돌산호 등의 희귀생물들이 서식하거나




좆간들이 좆간하고 간 덕분에 환경이 크게 훼손되어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곳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곳에 허가 없이 함부로 접근하면 자연공원법 제28조 제1항에 따라 과태료 10~50만원을 부과받을 수 있다

스위치 하나 값 날려먹기 싫으면 접근을 자제하도록 하자


해당 지역들은 2025년 9월 7일까지, 특별보호구역의 경우에는 2037년까지 출입금지가 지정되어 있다

언젠가는 해당 지역들도 베일을 벗고 사람들에게 공개될 수도 있겠지만

살고 있는 생물들이 생물들인 만큼 아마 높은 확률로 연장될 것이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신안은 출입금지가 아니다

짐승새끼들이 수상하게 많이 사는 걸 보면 자연보호구역이 맞기도 한 것 같은데 왜 안됐는지는 의문이다

여기 짐승들은 사람을 잡아가기 때문에 혹여나 근방을 돌아다닌다면 알아서 잘 조심해라

수해(獸害)라 그런가 경찰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성동 - 경기도 파주시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마을 대성동

51가구 정도가 산다

이 곳의 별명은 자유의 마을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 이름값을 하는 마을이기도 한데


여기 거주하는 주민들은 



병역의 의무와 


납세의 의무가 모두 면제되기 때문이다



구라같지만 사실이다

법적으로 여기 주민이라면 헬조선 국민들의 멱살을 옥죄는 두 가지 디버프가 모두 해금된다

그야말로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아니 쒸이빨 그런 지상락원이 헬조선 내에 존재했다고??



ㅋㅋㅋㅋ 지금당장간다 딱대라 ㅋㅋㅋ 오늘부터 나도 머성동 주민한다 ㅋㅋㅋ





그런 건 없다 게이야

안타깝지만 못 한다

대성동은 아무나 주민이 될 수 없으며

그 이전에 아무나 못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대성동이라는 곳은



머한 유일의 남방한계선 이북 비무장지대 내부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정석적인 방법이 아닌 꼬롬한 방법으로 접근하면

너는 초병들에게 소총을 맞고 시체가 된다


위치 특성상 북괴 영토와도 매우 가까운데

어느 정도로 가깝냐고?



바로 앞에 있다

둘 사이의 거리는 불과 800m

저기서 술 잘못 먹으면 다음날 아침 북괴 영토에서 눈을 뜰 수도 있는 것이다

북괴와 가까워도 너무 가까운 나머지 빨4갱이들이 이북에서 넘어와 여기 주민들을 살해하거나 납북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여기까지 와서 월북하는 새끼도 있었다


이렇게 납북된 사람들 중에는 농부 김세연 씨도 있었다

김세연씨는 본디 외부 사람이었으나 대성동 주민의 농사를 도우러 온 사람으로 1975년 납북당했다

같이 있던 대성동 주민의 말에 의하면 대낮에 농사일을 하던 중 인기척이 느껴져 뒤를 보니 

북괴군이 김세연 씨를 이북으로 끌고 가고 있었다고 한다



김세연씨는 한동안 행방이 묘연하다가

이후 위 사진과 같은 되도 않는 대남전단에 강제로 출연당함으로써 생사가 겨우 알려지게 된다

북괴 새끼들은 남에서 국민학교도 못 다녔던 김세연 씨가 북에서는 대학을 다닌다고 선전해댔으며

남의 농사 도와주다 왔다고 다른 월북자/납북자들의 밑에 소속 부대가 적혀있는 와중에 

김세연 씨 혼자 '머슴'으로 적어놓는 인성질까지 선보였다 

시발 남들 다 1사 12사 이런데 머슴이 뭐냐 머슴이


당연히 유엔사와 남측은 송환을 요구했지만 북괴는 스스로 월북한 것이라며 무시했다

김세연 씨는 현재까지도 행방을 알 수 없다


아무튼 이렇게 북괴와 너무나도 가깝다 보니 살기에 너무 위험한지라

이 곳의 사람들은 징병을 하지 않고 세금을 걷지 않음으로써 어느 정도 혜택을 봐 주는 것이다


실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동네에 가면 그 재미 드럽게 없는 대남방송을 청취할 수 있었으며

지금도 허구헌날 북괴 돼지새끼가 배고플 때마다 여기를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있고

실제로도 전쟁이 발발하면 3분 내로 날아가는 것이 기정 사실인 마을이다


남북관계가 악화될 때에는 빨9갱이들이 대남방송을 거의 24시간을 틀어놓는데

안 그래도 듣기 좆같은 쌉소리가 24시간 흘러나오니 소음공해가 가공할 수준이었다고 한다



동네 분위기도 꽤 살벌한데

이 곳의 생활에는 당연하지만 군이 깊게 관여하고 있다

동네 곳곳에 무장한 군인들이 있는 것은 물론이오 위장한 초소나 탈북자들을 안내하는 표지판, 전화기 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일 19시가 되면 군사경찰이 집집마다 돌면서 점호를 실시하며 0시~5시까지는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그러니까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민간인에게 군이 점호와 통금을 실시하는 곳이다


당연히 점호 시 가혹행위나 빡센 보고 그런건 없지만 민간인이 살기에는 아주 빡빡한 동네이다

북괴가 도발을 심하게 할 때에는 군 병력이 농사 지으러 가시는 분들의 경호를 서러 따라가기도 한다


통금에 1회 불응하면 경고, 2회 시 7일 추방, 그리고 5스택이 쌓이면 주민권 자체가 박탈되어 추방당한다

와병 등 유사 시에는 무조건 부대에 연락하여 오가게 된다


군사지역인 만큼 외부인이 이 곳으로 들어가는 절차 또한 빡세다

일단 외부인이 이 곳을 방문하려면 일주일 전에 파주시청에 출입증 신청을 한 후 신원확인을 거쳐야 한다

위에서 설명했듯 굳이 여기까지 와서 월북하는 씹새끼들이나 대성동에서 뭔 짓을 할지 모르는 빨4갱이 간첩들을 걸러내기 위함이다


이 곳에 들어갈 수 있는 외부인은 대성동 지역 부대 및 유엔사 소속 군인들이 전부이며, 보건의료, 교육연구, 파주시 공무원, 영양원 및 조리사, 종교인, 사회복지사 등은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자격증명을 한 이후에 허가를 받고 들어갈 수 있다

자격증명용 서류는 허가가 난 이후 대성동에서도 상시 지참하여야 한다

그 외 일반인들에게는 대성동에 지인이 있어 초대를 받지 않는 이상 원칙적으로 방문 허가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대성동에 아는 사람이 없는 평범한 윾붕이가 가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이다


대성동 마을에 들어가려면 평화의 다리라는 곳을 건너가야 한다

평화의 다리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관문 3개를 거쳐야 하며, 평화의 다리에서도 도입부에서 검문을 받고 중간 육군 초소 하나를 거쳐야 한다



평화의 다리를 지나면 대성동 마을 입구가 보이게 된다


대성동을 방문하려면 반드시 푸른 손수건을 창문으로 펄럭이게 해야 한다

이 푸른 손수건은 DMZ를 방문하는 차량에 대한 규칙으로, 푸른색은 대한민국, 하얀색은 유엔사, 붉은색은 북괴, 노란색은 중공 측 차량을 뜻한다

그래서 중립국 감시위원회는 저 4가지 색을 모조리 달아놓는다

이에 불응하고 무단으로 들어갈 시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한다


아무튼 손수건 달고 마을로 들어오게 된다면 유엔사에 자신이 방문했다는 것을 신고해야 한다

대성동은 말이 파주시 소속이지 사실상 유엔사 관할 하에 있기 때문이다

방문자가 있을 경우 군인들이 집에 와서 방문자를 확인하며, 주민이 아닌 경우에는 9시부터 17시 30분까지만 출입이 가능하며 JSA군인이 상시 경호한다

또한 군사지역이니만큼 오픈스트리트맵 기반을 제외한 네비게이션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어디 찾아갈 일이 있다면 지도에 의지해야 한다



대성동에서의 삶도 참... 빡빡하기 그지없다

아마 이 곳의 생활여건을 들어본다면 면세고 면제고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상술한 점호와 통금은 기본이오 대성동에서 사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우선 대성동에는 1년 중 8개월을 무조건 대성동에서 거주해야 한다는 룰이 있다

당연히 면세나 면제 혜택을 악용해 먹는 얌체들을 방지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주민권이 박탈된다

예외 조항으로는 교육 및 자녀 양육이 있는데, 이게 허용된 이유는 후술하겠다


아무튼 1년 중 8개월을 대성동에서 거주하지 않으면 주민권이 박탈되고, 그 날로 납세와 병역 의무가 생성된다

또한 남성이 외지인 여성과 결혼한다면 주민으로 남을 수 있지만, 여성이 외지인 남성과 결혼한다면 마을을 떠나야 한다

이 무슨 리틀 탈레반인가 싶겠지만, 대성동 주민들이 꼴통이라 그런 게 아니고 병역 면탈에 대성동을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여자가 내일 모레 아쎄이가 될 남자랑 위장결혼하여 대성동으로 데려옴으로써 병역을 기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지인 남성이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허용이 된다는데, 그래도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고, 처가 쪽이 아들이 없는 경우에만 한정된다고 한다

어찌나 까다로운지 해당 경우로 들어간 외지인 남성은 정전협정 이후 2명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곳은 납세와 병역을 면제받는 대신 거주와 이전의 자유가 박탈당한 셈이다

역시 의무와 권리는 항상 함께하는 법이다



또한 병무청 피셜로 6.25 이전부터 이 곳에 거주했다는 증거가 없다면 국방의 의무가 면제되지 않는다

오로지 6.25 이전부터 거주한 주민들과 그 직계후손들만 면제가 가능한 것이다

애초에 윾붕이가 오늘부터 대성동 마을에 혼자 가서 8개월간 산다고 해도 병역이 면제될 일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대성동은 편의시설이 정말 심각하게 부실하다

대성동에 없는 시설은 다음과 같다



마트는 커녕 편의점, 슈퍼마켓, 하다 못해 구멍가게도 없다

마을에서 관리하는 직판장은 있지만 우리네 군부대 PX처럼 제한된 품목만 취급하기 때문에

진또배기로 장을 보려면 무조건 자가용 타고 문산읍까지 나가서 장을 봐야 한다

근데 상술했듯 대성동까지 가는 길에는 검문소가 엄청 많아서 시간이 정말 오래걸린다


6.25 전에는 개성장이 걸어서 9km라 거기로 갔다지만

지금 갔다간 당연히 월북이라 안 된다



음식점이나 식당도 없다

외식이라도 하려면 무조건 문산읍이나 인근 일산, 운정 등으로 자가용 몰고 가야한다



이발소나 미용실도 없다

이용하려면 물론 또 문산으로 자가용 타고 나가야 한다

그래서 옛날부터 집에 바리깡을 구비해서 이발 횟수를 어떻게든 줄이려고 머리를 최대한 짧게 깎는게 국룰이었다고 한다




목욕탕과 세탁소도 마찬가지라 이용하려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 한다



학교는 초중고 통틀어서 대성동초등학교 단 하나뿐이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도 없어서 또 문산쪽으로 나가야 한다

물론 통근버스가 들어올 리가 없으므로 본인이 차타고 데려다줘야 한다

이것때문에 8개월 룰에서 자녀 양육 및 교육 사유가 제외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도 애는 교육시켜야 할 것 아닌가?


대성동초에서는 JSA 군인들에게 실전 정통 영어를 교육받을 수 있다고 한다

외지에서도 추첨으로 입학할 수 있다지만 글쎄


스쿨버스는 유사시 북괴가 애들 인권을 챙겨 줄 리가 없기 때문에 상시 유엔사 군인들의 호위를 받는다



버스는 93번 따복 버스 단 하나 뿐이며 이 마저도 배차가 얼마 안 된다

하루 3번 운행했다가 요새는 하루 4번 운행한다고 한다

문산읍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일반인도 이 버스를 탈 수 있는데

당연히 출입증 검사가 중간에 있기 때문에 대성동까지 일반적으로 갈 수는 없다

출입증이 없으면 민통선 전 정류장인 마루머리에서 무조건 하차해야 한다


이마저도 옛날엔 일주일에 단 세번이었던 것이 늘어난 거고

그 이전엔 버스도 없어서 미군이 일주일에 한 번 트럭을 태워줬다

근데 돌아오는 차가 없어서 한 번 나간 사람은 1주일간 강제로 외부에서 살아야 했단다




대성동엔 병원이 없다

여기서 아프면 군 협조 하에 육군 헬기를 타고 외부로 나가야 한다

약국도 없어서 약 사려면 또 나가야 한다


또한 지금이야 많이 나아진거지 2010년대 이전에는 기초적인 인프라 자체가 열악하기 짝이 없었다



기지국 설치가 안 되는 탓에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휴대전화 사용이 안 됐으며

인터넷 역시 마찬가지라 전화 모뎀이 아닌 고속 인터넷은 2012년이 다 되서야 공급되었다

따라서 2012년 전에는 스마트폰도 못 썼다



상수도는 2013년에 공급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물탱크에 물을 받아놓고 썼다

겨울에는 온수가 안 나오기 때문에 찬물샤워가 일상이라고 한다



난시청 지역 중 난시청 지역이라 옛날 아날로그 방송 시절에는 수신료가 면제였었고, 케이블 TV는 꿈도 못 꾼다

증폭기와 고감도 안테나로 어떻게 해결을 볼 수 있다곤 하지만 여기는 북괴가 방해전파를 쏘는 곳 중 하나라 수신이 곤란하다고 한다

2002년에야 스카이라이프가 들어오고, 2008년쯤 올레티비가 들어오면서 그나마 사정이 나아졌다고는 한다

와중에 디지털방송 개국 이후 여기가 양시청지역으로 분류되는 바람에  수신료가 부과되는 찐빠가 벌어졌고

결국 주민들의 항의 끝에 KBS와 방심위에서 이를 받아들여 아직까지 수신료를 면제받고 있다



건축 당시 건축물 대장에 등재하지 않는 바람에 주민들이 집에 대한 소유권이 없고 다 유엔사에 가 있다

그래서 자기 집을 자기 집이라 부르지 못한다

집에 인터넷 연결을 하거나 리모델링이라도 하려면 모두 유엔사의 허가를 받고 진행해야 하며, 위치가 위치인 만큼 업자들을 부르기도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대부분의 집들은 지붕에서 비가 새고 금이 가고 쥐가 우글거리는 등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다

집 외의 다른 기반시설들도 낙후된 건 마찬가지라 아예 2015년 각을 잡고 이를 전부 뜯어고친 대성동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와중에 체제 선전을 하겠다고 집들이 죄다 북괴에서 잘 보이도록 서향으로 지어져서 일조량이 적어 여름에도 보일러나 전기장판을 틀어야 잠을 이룰 수 있을 정도로 춥다고 한다

거기다 바람도 잘 안들어서 여름에는 또 오지게 습해진다

그래서 2018년 폭염이 왔을 때는 낮에는 폭염, 밤에는 한파라는 환장콜라보가 펼쳐졌다



그래도 영화관은 있어서 매월 2번 상영한다고 한다

이거라도 없으면 진짜 미쳐버릴걸




암튼 이렇게 빡빡하다보니 대성동 주민들은 32세가 되면 마을을 떠날지, 남아있을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자의로 대성동을 떠날 경우, 나중에 복귀해서 다시 대성동에서 살 순 있지만 주민회의를 거치고 유엔군사령관의 허가를 받아야지만 복귀할 권리를 얻게 된다



이쯤 되면 이게 뭔 놈의 자유의 마을인가 싶을 것이다

사실상 자유 없는 자유의 마을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렇다면 이 골때리는 자유호소인 마을은 대체 어쩌다가 생성된 것일까?




1953년 6.25가 끝날 무렵, 정전협정이 맺어졌다

정전협정의 내용 중에는 남북 비무장지대에 각각 마을 하나씩을 배치할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

대성동은 이 때문에 생긴 마을이며, 제10항에 따라 유엔사가 관할하는 것이다



이후에도 비무장지대에서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 되면서

정부에서는 실효지배를 공고히 굳히기 위해 민간인 거주를 내세워 이 마을에 여러 혜택을 주면서 유지시키고 있다

일종의 명분작인 것이다


남북 1개씩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북한 측 마을도 있는 것이냐?



그렇다. 북한에도 대성동과 비슷한 포지션의 마을이 있다

대성동의 바로 코앞에 있는 마을, 기정동이 바로 그것이다


대성동의 별명이 자유의 마을인것처럼 기정동에도 별명이 있는데

바로 유령 마을이다



여기는 대성동보다도 훨씬 병신같은 마을인데 진짜 선전에 의한, 선전을 위한 마을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보여주기를 위한 세트장같은 곳이라 제대로 돌아가는 게 거의 없다고 한다


모든 시설은 군이 직접 관할하며 염소 키우는 곳도 보여주기고 옥수수밭, 채소밭도 보여주기로 

보통 외부 주민들을 아쎄이로 징발하여 농사쇼를 보여주거나 아예 군인들이 자기들 먹을 거를 소규모로 직접 길러 먹는다

옛날 80년대에는 주체 뜨락또르와 주체 경운기를 꺼내와서 퍼레이드도 벌였지만

요샌 다 귀찮은지 소달구지로 퇴화했다고 한다


당연히 이런 곳이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기 때문에 현재는 오히려 돈주나 장마당이 생긴 북괴 본토보다도 낙후된 상황이라고 한다

위에 있는 건물들 역시 허우대만 멀쩡하지 실제로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다

불은 켜긴 켜는데 불만 켜놓을 뿐이지 각 가구에 사람이 없으니 정치장교가 일일이 돌아다니며 불을 끈단다

그래서 여기 별명이 유령마을 혹은 선전마을인 것이다


여기서 근무하는 북괴군들도 그야말로 기열찐빠들이 따로 없는데

1970년대 남쪽에 마음대로 넘어와 민간인을 납치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지들도 그동안 보고 들은게 있어서 그런지 남쪽이 쳐들어올 일은 전무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보니 보초도 대충 서고, 

자기들 먹을 것만 농사지으며 심심할 때마다 어디 숨어서 노가리 혹은 전우애나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북괴군 전우애는 실화니까 궁금하면 한번 검색해 보길 바란다



기정동의 상징으로는 저 드럽게 높은 깃대가 있다

대성동의 깃대는 99.8m 높이이며 국기의 가로크기는 19m, 세로크기는 12m이다

근데 기정동의 깃대는 약 160m로 대성동보다도 60m정도가 더 크다


이는 냉전 시절 저 깃대 높이기에 이상한 경쟁심이 붙어 시작된 병림픽의 산물이다

한창 열심히 높이다가 1988년 올림픽을 전후로 남측이 먼저 병신짓이라 판단하여 그만뒀고

북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깃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면서 이긴 병신이 되었다


근데 2010년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깃대에 그 기록을 뺏겨 2등이 되더니


이후엔 타지키스탄의 두샨베 깃대에 뺏기고



최종적으로 2015년 사우디 제다의 깃대가 1위를 차지함으로써 현재는 2위조차 아님

그렇게 북괴는 이기지도 못한 그냥 븅신이 되었다




하여간에 이 씨발롬때문에 몇 명이 고생하는건지 모르겠다



그저 괴뢰평균



원래 하나 더 쓰려고 했는데 분량조절 실패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겠다

봐줘서 고마워잉



출처 

https://blog.naver.com/park-yeji/221628004078

https://blog.naver.com/bom25bom/222324695338

https://www.seogwip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572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4987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5122879

https://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9001

https://www.newsj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459

http://m.viva100.com/view.php?key=20230825010007362

https://www.netong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5611

https://factcheckkorea.afp.com/doc.afp.com.32MY962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49511

https://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93

https://blog.naver.com/habitatkorea/22043698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