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아르테미스 신전 3D 모델 복원도

우: 아르테미스 신전의 현모습



기원전 356년 7월 21일, 헤로스트라투스는 단지 유명해지고 싶단 이유로 아르테미스 신전을 불태웠다. 에페소스의 관리들은 그에게 사형을 내림과 동시에 기록말살형까지 내렸으나 고대의 역사가 테오폽푸스가 자신의 저서에 이 사건을 기록함으로써 그는 죽어서도 지금까지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한 관종이 되었다.


그리고 120년 동안의 공사 끝에 완공된 아르테미스 신전은 이거 한 방으로 소실되었다.


사형 집행 전 유언: 어차피 나쁜 짓을 하려면 후세에 영원히 이름이 알려질 악행을 저질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