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 반 만에 글 쓰는 거 같은데, 그냥 마음 정리할 겸, 그리고 혹시 궁금할 사람들 있을까봐 최근 근황 및 미래 계획 끄적여 봄.
사촌 동생이랑은 별 일 없이 여전히 연인 관계 잘 유지하고 있음. 오히려 너무 평화롭게 큰 일 없이 순조롭게 돌아가는 게 불안할 정도
저번에 글 쓴 이후에 바뀐 게 하나 있다면 사촌 동생이 자취하기 시작했다 정도. 대학을 집에서 통학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주변 자취방 잡음.
자취방이 생긴만큼 둘이 만나기는 훨씬 쉬워지고 다른 가족/친척들 눈치 볼 일도 거의 없게 됨. 기념일에, 주말에, 혹은 그냥 보고 싶을 때 한번씩 들리면 되니까 보는 빈도도 예전보다 훨씬 늚
근황이라고 해봐야 이게 다인듯. 근친이라고 하면 자극적이고 막장적인 느낌을 많이 기대하겠지만, '남들에게 말 못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평범하게 사랑하고 평범하게 연애하는 중임
미래 계획... 이건 몇 가지 생각하긴 했는데
결국 가장 현실성 있는 건 사실혼 느낌으로 같이 동거하면서 사는 게 아닐까 싶음...
외국 가서 결혼... 그런 것도 생각했지. 근데 결국은 그렇게 되면 사실상 가족/친척들과 연락을 끊든, 숨어살든 해야 되잖음
욕심이지만 서로의 사랑을 지키면서도 다른 가족들을 잃고 싶지 않더라
그래서 내린 결론이 그렇게 됨. 친척끼리 동거가 그렇게까지 이상한 것도 아니니까...
물론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
암튼 더 이상 새로 할 이야기도, 재밌는 썰도 없을 거 같아서 여기에 우리 이야기 올리는 건 이게 마지막일 거 같음.
혹시라도 질문 있으면 대답은 해 줌. 나랑 비슷한 경험 있으면 충고...도 해 줄 수 있고
사촌썰
아마 이 곳에 쓸 마지막 글
추천
18
비추천
0
댓글
2
조회수
4051
작성일
댓글
IllIlIIlIllIIIll
세이날도
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다실 수 있습니다. 아카라이브 로그인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27992068
공지
긴급공지
15574
공지
신) 공지(1227 최신)
21629
공지
내일부터 천안문 낭낭하게 들어감
24095
숨겨진 공지 펼치기(1개)
2971
친남매썰
힘들때 곁에 있는건 가족뿐(2)
[2]
2042
19
2970
친남매썰
힘들때 곁에 있는건 가족뿐(1)
[4]
2729
15
2969
친남매썰
친 여동생과의 금지된 사랑 1편
[8]
4365
37
2968
친남매썰
친 여동생과의 스킨쉽(에필로그)
[7]
2657
18
2967
친남매썰
친 여동생과의 스킨쉽3편
[8]
3046
29
2966
친 여동생과의 스킨쉽 2편
[1]
2358
13
2965
친남매썰
친여동생과의 스킨쉽
[3]
3865
24
2964
남매근친은 사실 아주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행위 아닐까?
[3]
1943
4
2963
사촌썰
사촌동생과 2년째 만나오고 있음
[5]
4034
17
2962
친누나랑 섹스했던 썰
[15]
7567
53
2961
친남매썰
그...다시 또 와서 글 써보네
[3]
4820
31
2960
여기 썰들 보고 있으면 굉장히 부럽...
[3]
1995
4
2959
친남매썰
초딩때부터 여동생이랑 한썰 2
[8]
7893
62
2958
공지
념글 기준 컷이 상승되었습니다
2073
26
2957
친남매썰
초딩때부터 여동생이랑 한썰 1
[13]
8014
45
2956
친남매썰
나도 내얘기 한번 적어봄
[7]
5771
41
2955
친남매썰
누나와의 이모저모 2 (주인님-노예 플레이)
[4]
4050
21
2954
친남매썰
누나와의 이모저모 1
[16]
6295
28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가 시간대 설정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GMT 시간대가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