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다들 잘 보내고 있어?

어제까지 바쁘기도 하고 넘 피곤해서 한동안 들어오질 못했네

누나랑 그렇게 처음 마음 확인하고 섹스까지 해버린 이후

둘이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갔는지 좀 써볼까 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최대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쓸게


그때 이후로 누나랑 내가 제일 기다렸던건 겨울방학이었어

그때가 11월 말쯤이었는데

진짜 시도 때도 없이 누나가 생각나고 꼴리고

부모님 다 있는데 각자 방에서 문자로 보고싶고 키스하고 싶다고

그런 야릇한 문자 보내고 난리가 났었어


근데 머피의 법칙이란게 정말 존재하는지

하필 둘이서 애닳아 미칠 때 부모님이 유달리 집에 잘 들어오시는거야

죄책감도 정말 잠시

부모님이 그땐 살짝 원망스럽기까지 하더라


당시에 내가 아직 미성년자기도 했고

누나도 동생이랑 차마 모텔을 간다던지

DVD방 만화카페 이런데 가서까지 할려고는 생각을 못했어


덕분에 방학되기 전까진

주말에 아버지랑 엄마가 둘다 일하러 가시거나

밥해놓고 주말데이트 나가셨을때만

온전히 누나랑 둘이서 애끓는 섹스를 할 수 있었어

참고 또 참았다가 방출하는 성욕이랑 정액은 쾌감으로 증폭돼서

누나랑 나를 더욱 중독시켰던거 같아


아무튼 누나가 대학생이라 좀더 빨리 방학을 했었고

나는 원래 고3되기 전 마지막 겨울방학부터

기숙사생활하기로 했다가 그걸 취소하면서

12월 말부터는 누나랑 평일에도 집에 단둘이 있을 수 있게 됐어


한동안 나랑 누나의 섹스 패턴은

내가 미친듯이 누나 온몸을 빨아주고

누나는 답례로 날 사랑스럽다는듯이 감싸안고 키스해주고

달아오른 누나 몸에 내 자지를 삽입해서

요리조리 체위를 바꿔가다가 사정하는걸로 마무리였어

싸고 나서 누나를 끌어안은채로 옆에 누워서 숨 고르고

누나는 내 얼굴이랑 온몸에 젖은 땀 닦아내주고

서로 사랑스럽다는 듯이 눈빛 교환하고 다시 키스해주고

그러다 다시 발기되면 한번 더 하는거고
몇달동안 크게 이 패턴을 벗어나지 않았지


누나의 입술부터 가슴 젖꼭지 배 옆구리 사타구니 허벅지 손가락

그리고 나중엔 보지랑 항문까지

진짜 핥고싶은 만큼 미친듯이 애무했고

누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내 애무를 온몸으로 받아줬어

누나 팬티는 금방 흥건하게 젖어버려서

나중엔 무조건 다 벗기고 나서 본판으로 들어가는게 습관이 됐지


난 여자가 당연히 누나처럼 물이 다 많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어쩌면 내 스킬이 부족한 탓이겠지만

적어도 누나만큼은 내 터치와 애무에 곧잘 반응해줬어

누나가 군더더기 없는 마른근육을 좋아하더라

니 몸보면 흥분된다고 자주 말해줬으니까


섹스를 하면 할 수록 누나가 더 애틋하고 좋아지기만 해서

처음엔 누나랑 섹스하면서 바라는게 크게 있지 않았어

해봤자 질내사정 원없이 하는거...?

근데 누나가 임신하면 진짜 큰일나는거니까 차마 그러진 못하고

정말 안전한 날에나 각잡고 했었지

누나랑 키스하기만 해도 정말 행복하고 머리가 녹는듯 했으니까


그런데 누나는 약간 남자한테 당하는 느낌?을 받고 싶었나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섹스를 원하는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남자한테 귀속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욕구랄까

표현하기가 어렵네

아무튼 누나의 취향을 이야기하자면


엉덩이 살짝씩 야릇하게 때리는건 ok

그러나 분위기 깰정도로 세게 치는건 no

욕 일절 싫어함

목조르거나 머리 세게 쥐는 듯한 강압적인것 일절 싫어함


반대로 좋아하는건

입에 침뱉어주기

입에 손가락 넣어서 빨게 하기

내 겨드랑이 빨도록 시키기 (쓰면서도 민망하네)


그리고 끝나면 부드럽게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거

이건 내가 더 좋아하는 거라...

시간이 흐른 지금에야 누나한테 더한것도 많이 하고 있지만

당시엔 조금 민망하기도 하고 살짝 흥분이 가시기도 하더라고


방학동안 우리는 정말 짐승처럼 섹스만 해댔어

아니 짐승도 우리만큼 많이 하진 않겠지?

많으면 하루에 4번 5번까지 섹스한적도 있었고...

정액+땀을 하도 뽑아대서 진짜 탈수증상까지 오겠더라

친구들이 축구하자고 꼬셔도 진짜 5번 중에 1번 꼴로 나갔고
누나도 약속은 거의 안잡는듯 보였어


거실에서 하는건 누나가 선호하지 않았지만

내가 너무 땀이 많기도 하고 내 방에서만 하는것보다

여기저기서 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커서 누나는 나한테 맞춰줬어

거실에서 누나 들어서 들박하면서 땀 한바가지 쏟으면서

둘다 신음소리 아끼지 않고 낼때 그순간은 특히 짜릿하더라

그리고 치사하게 누나가 자기 방에서는 잘 안하려고 했어 ㅎㅎ

뭐 그건 내가 거의 누나방에 들어간 적이 없어서 그렇기도 했지만


내가 펠라를 미친듯이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한테 펠라받고 싶은 마음은 남자라면 다 똑같을거라 생각해

의외로 누나는 처음 한동안은 내껄 입으로 잘 안해줬었어

볼장 다 본 사이에 자지가 징그럽다고 했던가 무튼

나는 자기꺼 다 핥아줬는데 ㅎㅎ...

그래서 나중엔 그냥 누나 눕히고 누나 가슴쪽까지 올라가서 앉아서

자지 딱 내놓고 빨아달라고 해버렸지


이번엔 쓰다보니 그 당시 상황에만 기반해서 쓰게 됐네

또 시간되면 마저 다음 썰들도 풀어볼게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