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거사(?)를 치르고 동생한테 미안한마음도  있고 부끄러운 마음도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서  그걸 사서 집으로 와 동생한테 한개주고 나도 한개 입에 물면서 언제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별이야기도 아닌거로

웃고 떠들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두시간쯤 흘렀나 이상하게 다시 흥분이 되는거야 좀전에 내가 했던 행위들이 막 떠오르르면서 동생이 지금 내앞에 앉아있는걸 보니 또다시 가슴이 쿵쾅거리고 자지가 불끈거리고 그래서 용기를내서 물어봤어 아까 가슴 해줄때

많이 간지러웠어? 물어보니까 응 웃으면서 근데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막 이상한 느낌이 들면서좋았던거 같아 앞으로 그럼 내가 자주 해줄까? 했더니 고개를 끄덕~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  동생손을 붙잡고 이번엔 내방으로 데리고 들어갔어

침대에 나란히 걸터 앉아

 얼굴을 내쪽으로 돌리고 눈을 감게한거야 동생이 눈을감는 동시에 입술에 내 입술을 대봤어 아  키스란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은게 너무 감촉이 좋은거야 그동안 사실 친구들한테 얻은 야동을 혼자 몰래 본적이 있어서  여자한테 어떻게 하면되는지 사전지식은 조금이나마 있었거든

첨엔 입술을 동생입술에 대는정도만 하다가 입술을 조금 벌려보라고 하고 윗입술  아랫 입술을 번갈아 살짝씩

빨아보니까 또 느낌이 다른거야

동생도 느낌이 좋았는지 키스만 한시간을 넘게하는데도 뒤로 빼지 않고

잘따라 오더라고 그리고 흥분이됐는지  얼굴도 빨갛게 달아오르고 말도 막 더듬고 온몸에 힘이쭉 빠진상태로

내입술을 받아주는데 둘이 하다가 어떻게 혀가 서로 닿았는데 그느낌은 더좋은거야 그땐 이게 프렌치 키스인줄도 모르고 동생 혀를 내입술로 빨아당기고  동생도 내혀를 삼키듯이 빨아주고 성지식이라곤 동영상 본게 전부인 나하고 전혀 없는 동생이 그런키스를 거의 두시간을 넘게 서로 껴안고

했던거야  얼마나 강렬하게 했는지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흥분이  안가라앉더라고 하여간 그날은 키스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기술이 꽤나 늘었는듯해 그날 저녁부터 그 다음날까지 둘이 똑같이 입술이

부풀어서 밥도 잘못먹을 정도로 고생한 기억이 나네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만 나와

그 다음 진도는 다음에~

2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