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쓰는 걸 기다려준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싶지만


그래도 쓴다고 얘기 해뒀으니 어찌저찌 써야겠단 생각이 든다


거의 두 달 내내 바쁘게 움직여서 집에 돌아오면 컴퓨터 앞에 앉을 힘이 없었다


나만 바쁜거면 모를까 동생도 좀 바빠서 쓸 수 있는 수건이 2장 남을 때까지


빨래도 못 할 수준으로 집안일이 밀려있었다


집에 돌아오면 밤이다보니 빨래를 못해서 밀린거지만 아무튼 그랬다


지난 주말부터 여유가 생겨서 밀린 것들 전부 다 하고 둘이서 여유를 즐기다보니 주말이 삭제됐더라


맛있는 거 먹으러 가기도하고, 낮잠도 자고 산책도 다니고 못했던 섹스도 하고 덕분에 에너지가 충전 됐다


한 달 넘게 딸도 안치니까 동생이 건드리기만해도 딱딱해지는데 풀발하기까지의 속도라 해야할지 그게 엄청 빠르더라


언제 이래봤지 싶을 정도로 풀발이 오래 유지됐는데


최근 동생 취향에 맞게 움직여주니까 좋다고 소리치는게 듣기 좋았다



아무튼 이번 썰은 최근 얘기가 아니라 올해 설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올해 설이 2월 9일~12일이었지


4일동안 별다른 일이 있었냐?


음.. 아니?


코스프레한 동생 따먹고


현관 문에서 다리 M자로 만들고 보지 벌리면서 유혹하는 동생 따먹고


서로 하루씩 상대방 노예가 되서 원하는대로 따먹었던 일밖에 없었다


적어놓고 보니까 좀 특이하긴하네



올해엔 우리가 고향집에 갈 일이 없어서 가능했다


설 시작 날이 금요일이었는데 우리 둘 다 목요일에 따로 일이 있어서


일찍 출발할 수가 없었던 것도 크게 작용했지


고향 집까지 내려가려면 명절인 거 감안해서 최소 5시간은 운전해야하는데


굳이 힘들게 오지 말라고 부모님이 먼저 말해주셔서


오랜만에 명절에도 단 둘이서만 지낼 수 있었다



첫 날은 그래도 역시 피곤하다고 좀 쉬면서 적당히 지냈다


설 특선영화 해주는 거 있나 한 번 체크해주거나


마트 열었는지 확인해서 장 보러 갔다오거나 하면서


명절답지 않게 평범히 지내고 있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서 저녁은 조금 늦은 시간에 가볍게 먹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하루의 행복함을 느끼면서 보냈다



같이 기대어 앉아있는데 금방 잠들 것처럼 졸기 시작해서 씻기로 했다


동생 먼저 씻고 내가 씻는 순서대로 샤워하고 나오니까


동생이 몰래 숨겨뒀던 메이드복을 입고 방에서 무릎 꿇은 채로 기다리고 있었다


난 무슨 상황인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잠깐 멍하니 있는데


가까이 와보라고 손짓하더니 살짝 커진 자지에 키스하면서


'어서오세요 주인님' 이러는데 진한 레드 계열 틴트를 발랐는지


귀두나 기둥쪽에 키스를 할 때마다 입술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그게 없던 정복감도 순식간에 만들어버리더라



최근 들어서 드는 생각이지만 동생의 욕구가 예전에 비해 늘었다


우리 둘 다 가볍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그런가


원래대로라면 내가 먼저 달려들어서 귀찮게 하지 말란 말까지 들어야하는데


지금은 동생이 먼저 들이대는 경우가 3:7, 물론 동생이 7이다


운동을 하면 성욕이 줄어들어야하지 않나?


그정도로 빡세게 운동하는 건 아니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메이드복 밑에 입은 속옷들부터 구경했다


중요한 부위는 전혀 가릴 생각이 없는 속옷들은 언제 봐도 좋다


젖꼭지랑 보지가 훤히 보이는 브라랑 팬티, 그리고 가터벨트까지


내가 의자에 앉아서 원하는만큼 자지 빨아 먹으라니까


손가락으로 툭 툭 건드리면서 쿠퍼액 흐르는 거 핥아먹다가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풀발기하니까


그제서야 입에 조금씩 물고 우물거리면서 빨아댔다


설 때도 섹스를 활발하게 하질 않아서


내가 느끼는 경직도가 상당해서 입에 물기 힘들거 같다고, 무리해서 하지 말라니까


'자지 존나 맛있어서 그러는거야'


이러는데 나도 할 말이 없어진다 본인이 좋다는데 어쩌나



열심히 빨아먹는 동생 머리 쓰다듬어으면서 기다리는데


슬슬 나도 움직이고 싶어지길래


이불 깔아놓은 곳에 앉아서 동생을 내 앞에 앉혀놓고


허벅지에 자지가 툭 튀어나오도록 만들었다


한 손으론 허리 껴안아서 나한테 밀착시키고


보지가 얼마나 젖었는지 확인해보는데 홍수도 그런 홍수가 없더라


뭘 벌써 이렇게 젖었냐니까


자기 씻을 때부터 천천히 자위하고 있었다는데


대체 얼마나 기대했길래 그렇게 젖었는지 감도 안오더라


원랜 천천히 괴롭히다가 제발 박아달라는 말 한 번 쯤은 듣고 나서야


보지에 넣는게 내 방식인데


그냥 허리 두 손으로 잡고 살짝 일어나라니까


알아서 콘돔 씌우더니 바로 엉덩이만 들어서 바로 넣었다


오랜만에 맛보는 동생 보지가 따뜻한 걸 넘어서


열감이 느껴질 정도로 흥분한게 느껴졌다


콘돔 너머로 느껴질 정도면 대체 얼마나 발정난거냐고 물어보는데


갑자기 일어나더니 정상위로 박아달라면서 누워가지고 손으로 보지 벌리고


어떻게든 유혹하려고, 자기 따먹어달라고 노력하는게


너무 예뻐보여서 바로 달려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또, 최근에는 천천히 하는 섹스가 더 좋더라


어디까지 자지가 들어가있는지 느끼면서


천천히 박고 천천히 빼면서 자지를 감싸는 질벽을 느끼는게 좋다


빼다가도 각도 한 번씩 바꾸면서 잘 느끼는 곳 긁어주고


끝까지 박을 때는 무게감 실으면서 위에 올라타는 게 좋다


그러다가도 동생이 원하는대로


빠르게 박아달라고하면 너무 아프지 않게 빨리 움직이고


갑자기 한 번씩 커지면서 쌀 거 같아지면 멈춰서 키스만 하고 있고


그런 식으로 최대한 싸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콘돔 2개를 썼다


시간으로 따지면 한 30분쯤 걸렸을라나


다시 커지는 건 시간이 좀 걸려야하는데


그날따라 신기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이 된 덕분에


바로 콘돔을 끼지 않고, 생으로 보지에 박아넣으면서


얼마나 발정났는지 확인해보자니까


자기도 놀랄 정도로 발정났다면서 안에 싸줄거냐고 물어보더라


설에 임신하면 바로 걸릴거라고 말하면서 몇 번정도만 움직이고


다시 꺼내서 콘돔 씌운 다음에 바로 이어서 2번째 섹스 이어서 했다


메이드복은 다 벗겨두고 춥지 않게 난방을 세게 틀어놔서 그런지 땀으로 가득했는데


팬티에 정액이 들어간 콘돔을 묶어두고 자지 물고 있을테니까 거울에 비춰진 옆모습 찍어달라길래


원하는 구도가 나올 때까지 사진 몇 장 찍어줬다


지금도 그 사진은 삭제하지 않고 갖고 있는데 볼 때마다 척수반사마냥 자지가 딱딱해지는 걸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