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내용과 이어지며


 모든 내용은 소설을 기반으로 하여 작성됐습니다




 자세히 적기 전에 알려둬야하는 점을 말해두자면 나는 씹덕이다

 로맨스나 판타지, 메카와 드라마 장르를 좋아하는 씹덕... 아무튼 씹덕이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소설과 만화를 훨씬 좋아하는 그런 놈이다


 동생은 그냥 드라마나 영화 좋아함 나도 영화를 엄청 좋아해서 같이 영화 보러 가는 일도 많고

 나 혼자 영화 보러 가는 일도 꽤 많음 둘이서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던건 역시 탑건 매버릭임

 마블 영화도 좋아하지만 내 MCU는 엔드 게임에서 완결 남


 아무튼 왜 씹덕임을 밝히느냐

 그건 동생이 해준다고 앞에서 말한 게 코스프레기 때문이다

 딥하게 가서 캐릭터 코스프레를 해주는 건 아니었음

 둘이 같이 성인 용품 사이트 보면서 이 옷이 좋겠다 저 옷이 좋겠다 구경하면서 고르고 챙겨왔을 뿐임 평범한 커플의 행동이다

 나중엔 한 번 캐릭터 코스프레도 해주는데 이건 딱히 썰로 안 풀 듯


 머리 말려줄 땐 예전에 동생 선물용으로 샀던 커플 속옷 입었는데

 나중에 잠깐 옷 입고 온다 했을 땐 섹스 목적으로 산 성인용 속옷을

 가슴은 비춰 보이고 팬티는 가운데가 뻥 뚫려서 박기 좋게 되어있는 속옷을 봤을 때의 그 꼴림을

 내 능력으론 표현할 방법이 없음

 치마를 들어올리면 팬티와 보지가 동시에 보인다니까


 아무튼 머리를 다 말려준 뒤에 바로 갈아입고 온 건 아님

 여름이어도 너무 다 벗고 있으면 감기 걸리니까 티셔츠만 입고 침대로 뛰어듬

 둘 다 피곤해서 나란히 누워있는데 그대로 잠들뻔함

 천장 보면서 눈 감길락말락 하는데 동생이 내 위로 올라타면서 아직 자면 안된다고 어깨 잡고 흔듬

 바로 끌어안으면서 자도 문제 없을 거 같다 이렇게 있으면 따스해서 자기 좋다... 이렇게 말했지


 동생은 자지 말라고 키스하는데 한 손으론 자지 잡고, 다른 한 손은 자기 가슴 만지게 하면서 유혹함

 내가 썰에서 한 번 씩 쓰는 큰 따옴표의 말들은 기억에 확실히 각인되서 잊지 못하는 말들임

 이 때도 말함 "여동생 개따먹을거라며 오빠. 오빠 여자친구 따먹으려고 데려 온 거잖아."

 다른 때였으면 바로 섹스 할 힘이 나서 준비했겠지만 저 땐 진짜 너무 피곤해서 한 5분은 계속 내 위에 있게 하고 껴안은 상태로 있었음


 그렇게 있다가 나도 "너도 친오빠한테 따먹히려고 따라온 변태년이잖아" 이러니까 엄청 웃음

 내 머리 쓰다듬으면서 진짜 피곤한가보네 콘돔 사온 의미가 없다 혼잣말 하고 있었거든

 살짝 심한 말 같기도 한데 섹스 시작하기 전에 저런 말 듣는 걸 좋아하니까 열심히 해주는 거임.. 오해는 말아줘


 동생 옆으로 눕히고 나 혼자 일어나서 공주님 안기로 들고 의자에 가서 앉음

 내 무릎에 앉혀 놓고 키스하다가 따먹히고싶냐니까 내일 아침까지 하고 싶다 함

 체력이 안 되는데... 말이라도 분위기 맞추려고 적당히 함

 떨어져 있는 몇 달 동안 못해서 많이 하고 싶었구나 싶었음


 그렇다고 바로 시작하긴 힘들어서 맥주 까서 마시고 사온 과자들 주워 먹으면서 영화부터 보자고 했음

 당시에 엄청 빠졌던 영화가 '어바웃 타임'이었음 레이첼 맥아담스가 사랑스럽게 나오는 명작이다

 영화 개봉했을 때가 겨울이었는데 동생이랑 같이 보러 갔었고, 그 날은 집 돌아가서 같이 자면서 영화 감상 얘기하고 했을 정도로 재밌게 봤었음

 개봉한지 1년 넘었는데도 인생 영화로 꼽을 정도로 재밌게 봤어서 또 보자고 함


 영화 틀어 놓고 맥주 마시면서 맛없다고 투덜거리고 근데 취하는 느낌 받고 싶어서 각자 두 캔 씩 마셨음

 동생이 과자 먹으면 키스해서 뺏어오고 나도 뺏기고 그러면서 놀음

 영화에서 주인공 커플이 여자 주인공 집까지 걸어가고 섹스 하는 장면이 나오기 시작할 때 동생도 산 옷 보여준다고 갈아입으러 감

 샀던 옷이 세라복이랑 메이드복이었는데 먼저 입은 건 세라복이었음


 세라복이 진짜 고등학생 때 같이 입었던 교복이랑 다르게 섹스 그 자체임

 치마도 속옷 간신히 가릴 정도로 짧고 상의는 크롭티마냥 배도 다 깐 옷이었음

 처음 하는 코스프레 + 역할극이라 흥분도가 미치는 상태였음


 나한테 안기면서 "선생님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알고 싶어요" 이런 말 하는데 누가 안 알려줌

 동생 손으로 풀발기한 자지 만지게 하면서 밤새도록 알려준다고 함 남자는 허세 없인 못 사는 동물이긴 함

 엉덩이 세게 잡으면서 손가락으로 보지 만져보니 동생도 입으면서 흥분했는지 살짝 젖은 상태였음


 들박 자세로 안아 올려서 벽에 기대게하고 키스부터 함

 키스부터 시작해서 귀랑 목 핥고 머리채 잡아서 턱 들게 해서 목에 키스 마크 만듬

 그대로 여동생 들고 침대로 가서 난 걸터앉고 동생은 앞에 세워서 보지에 손가락 넣고 휘저어줌

 팔목 잡으면서 떨고 있으니까 무릎 꿇게 하고 자지 빨게 만들면서 이게 곧 보지에 박힐거니까 맛부터 보라 함


맛있게 빠는 모습 보니까 나도 하고 싶어져서 바로 들어서 침대로 조심스럽게 내려놓음

 선생과 제자 역할극은 계속 하면서 서로 애무를 해줌

 사온 콘돔이랑 모텔에 준비된 콘돔 꺼내와서 쓰려다, 모텔에 있는 콘돔을 쓰면 남매끼리 섹스했다고 소문을 내는거구나 싶어서 바로 돌려놓음

 알바는 모를 수 있어도 사장은 알 거 아니야... 사온 콘돔도 다 쓴 뒤에는 봉투에 넣어두고 따로 버림


 선생님 아기 가질래? 임신하고 싶어? 이렇게 물어보면 선생님 아기 갖고 싶어요 이런 식으로 대화하면서 섹스 시작함

 콘돔은 쓴 상태였음 저런 말 하면서 노콘으로 박으면 진짜 안에 계속 쌀까봐 시도조차 안 함

 대전 원룸에서도 섹스 안 했으니까 반년만에 하는거였음

 나도 알바 한다고 맨날 뻗어있었고 친구네 집에서 같이 먹고 자고 하느라 강제 금딸 상태였으니


 시작하는 자세는 정상위였다

 오랜만에 하는거라 귀두로 보지 입구 위아래로 흔들면서 비비고 있으면 빨리 보지 벌리면서 넣어 달라고 함

 조임 맛보려고 입구부터 천천히 넣는데 조금씩 들어갈 때마다 동생이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허리가 튕기는 거임

 너무 오랜만에 하니까 반응이 너무 격해서 흥분되긴하는데 그정돈가 싶은 마음도 좀 생기고

 자지 뿌리 끝까지 다 넣으니까 자궁 닿은 거 같아서 아프다고 좀 빼라 함

 살짝 뺀 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안 움직이고 동생이 흥분하는 모습을 감상함

 이럴 때 정복감이 미침


 난 언제나 섹스하면 움직이기 전엔 키스해주면서 머리 쓰다듬음

 동생도 안아주면서 키스하고 눈 마주치고 있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거든

 오빠 자지 그리워서 보지가 울고 있었다, 내 보지 다시 오빠 자지 모양으로 바꿔줘라 이런 야한 말을 계속하길래 바로 허벅지 붙잡고 박기 시작했음


 우리가 한 번씩 얘기하는 게 있는데 '우리는 과연 속궁합이 좋은가?'에 대한 거임

 서로 섹스 해본 사람이 한 명 뿐이니 비교 대상이 전혀 없어서 궁합이 그냥 좋은 걸로! 이걸로 퉁쳤는데

 이 때 한 섹스는 진짜 속궁합이 너무 좋았고 동생 몸에서 나는 모든 소리가 흥분제였음

 참을 필요 없는 신음 소리나 살끼리 부딪치는 소리, 더 세게 박아달라는 말을 듣고 있으면 모든 피가 자지에 쏠리는 기분이 들음


 오랜만에 하는거라 박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 바로 쌀 거 같았음 2분이나 지났으려나

 안에 싼다니까 팔이랑 다리로 목, 허리를 감아서 못 빼게 만들길래 더 열심히 움직임

 나도 싸기 시작하면서 키스하고 숨을 몰아쉼

 다 쌌어도 껴안고 있는 자세로 있다가, 붙잡고 있는 팔 다리 풀어줄 때까지 천천히 또 허리 흔들었음

 그렇게 움직이다보면 애태우는 거 같다고 격하게 해달라고 함


 일단 콘돔은 다시 껴야했으니까 준비하는데 이걸 어떻게 버리기 전까지 보관할까 고민하다 입구만 묶어서 침대 옆 테이블에 놔둠

 헐떡이고 있는 동생 내려다보면 노콘 섹스하고 싶어져서 흐물거리던 자지도 다시 빳빳해짐

 두 번째 정상위는 허리에 베개 넣어서 더 느끼기 쉽게 만든 채로 박아서 한 번 더 싸고

 흐물해진 자지 펠라치오 받다가 대면좌위 상태로 한 번 더 싸고

 엉덩이만 들게 하고 엉덩이 세게 때리면서 후배위로 한 번, 총 네 번을 싸게 됐음


 그나마 두 번째부턴 내 템포를 찾아서 빠르게 싸진 않고 동생 만족할 수 있을 정도론 움직였고

 콘돔 정리할 때 오랜만에 정액 먹고 싶다길래 떨떠름해하면서 줬음 조금 먹어보더니 맛 없다고 다시 나 줌.. 바로 입구 묶어서 테이블에 놔둠


 우리가 격하게 섹스하느라 땀 많이 나서 대면좌위 할 때 쯤엔 이미 옷을 전부 벗긴 상태였음

 에어컨은 계속 켜두면 감기 걸릴 수도 있어서 잠깐 틀고 끄고 반복함

 느낌상 한 번 더 싸면 이제는 뭐가 안 나올 거 같고 힘들어서 물 좀 마셨지


 동생은 힘 빠진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어서 그냥 물병 주면 되는데 내가 먼저 마셔서 입으로 옮겨줌

 내가 "야 더 박히고 싶으면 옷 갈아입고 와" 라고 엉덩이 때리면서 말하니까 천천히 일어서서 옷 갈아입으러 감

 섹스 다 하고 동생이 말했는데 자기한테 말 막하는 게 좋아서 다리 후들거려도 옷 갈아입으러 갔다 했음


 내가 원해서 산 메이드복도 그냥 섹스를 위해 만들어진 옷이었음 그렇게 천박한 옷을 입는 메이드가 존재할 리 없다...

 그거 입고 와서 하는 말이 "주인님 자지 맛있어보여요 더 박아주세요" 였으니 힘을 내지 않을 수 없잖아

 내 체력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천천히 박다가 한 번에 깊숙이 넣는 식으로 완급 조절하고 동생이 원하는 거 다 해줬음

 야한 말, 격하게 박아주는 거, 박으면서 자기 괴롭히는 거


 신음 소리 크니까 입 막아야겠다면서 머리채 잡고 고개 돌려서 키스하거나 손가락 빨게 하고

 후배위로 박는 와중에 머리채 잡고 엉덩이 때리다가 뒷구멍도 손가락으로 계속 건드려줌

 천천히 풀어주면 손가락은 하나 정도는 들어가서 넣고 살살 건드려주면 좋아함

 정상위로 위에서 박을 땐 가슴 주무르고 젖꼭지도 잡아당기고 클리토리스도 계속 문질러줘야고

 마지막으로 싸기 전까지 바쁘게 움직였음 쌀 거 같으면 더 천천히 움직이거나 멈춰서 동생 괴롭혔음


 마지막 섹스하기 전에 오늘은 이 이상 정액이 안 나올 거 같다니까 쌀 거 같으면 콘돔 빼서 안에 싸달래

 이미 첫 번째랑 네 번째 콘돔에 담겨 있는 양이 확연히 차이났으니까 괜찮겠다 싶어서 알겠다 함

 쌀 거 같다고 하니까 빨리 자기 임신 시켜달라고, 안에 싸서 아기 갖게 해달라고 소리침

 나도 분위기 타서 콘돔 바로 빼고, 후배위 자세에서 팔 잡아당겨갖고 자지를 더 밀착시켜서 안에 쌈


 그 쯤 되면 자지가 얼얼한 상태라 힘들어하는데 보지에서 내 정액 나오는 거 보면 또 괜찮아짐

 그럴 때마다 사진 찍어두고 싶어서 한 번 씩 무음 모드로 찍었음 나중엔 걸려서 다 파일 정리함

 동생도 보지가 얼얼하다고, 허리에 힘이 안 들어간다 이러길래 감기 걸리지 마라고 옷 다 벗김


 눕기 전에 발끝부터 이마까지 빈틈 없이 뽀뽀해주고 옆에 누워서 키스함

 그리고 입 건조하니까 같이 물 마시고 껴안고 있었음


 자세가 너무 편해서 잠들 뻔 했다가 그대로 자면 감기 100퍼 걸려서 동생 들고 욕조로 데려감

 아랫배 문지르길래 아팠냐 물어보는데 아팠다고, 근데 아픈 것도 흥분되고 기분 좋은 시간이 훨씬 길어서 너무 좋았다는 거

 그 말 듣고 안심해서 물 차오르는 거 기다리면서 계속 뽀뽀하고 키스했음


 몸 이곳저곳 다 씻겨주고 나 먼저 이 닦은 후에 뒷정리하고 천천히 나오라 했음

 난 청소 열심히 하는 타입이고 동생은 어머니 닮아서 청소를 잘 못하는 거 뻔히 아니까

 다 씻고 포세이돈 빙의해서 물 뚝뚝 떨어트리고 안 닦은 채로 나와서 팔만 벌리고 있음

 그래 그럴 수 있지 혼잣말 하면서 가서 닦아주고 다 했는데도 여전히 자세가 같길래

 다시 들어 올려서 침대에 옮겨줌.. 나도 똑같이 힘 다 썼는데


 처음에 입었던 커플 속옷으로 둘 다 갈아입고 모텔에 준비된 가운 입은 채로 누워서 얘기하다 잠들었음

 섹스를 3시간 정도 했으니 잠은 새벽 2시 쯤에 잤을 거임

 3시간이란 시간이 굉장히 길면서 짧았음

 애무하는데 1시간 걸렸고 옷 갈아입거나 콘돔 갈아끼면서 쉰 시간 생각하면 1시간 반동안 허리를 계속 움직인거임


 다음 날은 여행을 간 누구나 그렇듯 별 일 없었다

 평소보다 좀 늦게 일어나서 침대에서 뒹굴 거리다가 어디서 밥 먹을지 정하고 움직이고, 왔을 때처럼 버스 타고 대전으로 돌아감

 내가 대전 원룸 가서 한 말이 "너처럼 친오빠랑 섹스 많이 한 고등학생이 한국에 또 있을까" 이거였는데 "오빠처럼 친동생 따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있으려고"라고 했음

 쩝.. 정확히는 몰라도 누군가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있겠지 뭐



 썰 다 써놓고 되돌아보니 체력 참 좋았다 그리고 성욕이란게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는구나 싶다

 만약 그 때 임신했으면 지금 모습이 많이 달라져 있었겠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