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동생이랑 1살 차이나는 20대인데. 

작년에 술먹다가 어찌저찌 내가 동생한테 하고싶다고 말해서 했거든. 근데 서로 이건 무덤까지 끌고 가는거다 . 절대로 얘기하지않기로 약속을 했어. 


근데 오늘 새벽 아빠가 출장을 가고 엄마하고 동생하고 술을 많이 마셧나봐? 갑자기 엄마가 날 새벽에 깨우더니 집나가라는거야. 그래서 어안이 벙벙해서 

왜???? 하고 물엇더니 동생하고 그런짓을 하는놈이 어딨냐고 같이 못둔다고  


그리고 동생한테 사과까지 하라네. 

나는 다음주에 퇴직하는데 모아둔돈도 거의 없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