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대학생 될 때 누나가 쓴 일기장에 

이런저런 내용 많았는데

의외로.. 여자도 섹스 생각 많이하나보다 했다.


'하루종일 섹스 생각밖에 안했다.

나만 그런걸까.. 어디 물어보기도 뭐하고.. 물어볼데도 없고..

할수록 갈증이나는게 섹스같아서 무섭다

하루가 결국 섹스에 먹혀버린 기분으로  보냈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그녀는 이렇게 세련되게 했는데

고등학생때의 나는 [씨발 섹스!! 섹스 다이스키!!] 이런느낌이었어서

반성을 많이했다



===============





새벽이다. 술마셔서 그런지 덥기도 하고

갈증이 나는 느낌이다. 


가을밤이라 그런지 좀 춥다

옆에서 누나가 새근새근 자고있다. 


배가 살짝 아프다. 화장실에 들어가 큰걸 보면서

폰을 하다가.. 물내리고 나왔다. 


침대에 누웠는데 옆에서 누나가 날 안아준다


[배 많이아파..?]

[아..아니..]

[오래있길래.. 배아픈가 하고]


그러면서 날 끌어안더니 다리를 올려 날 잡아당긴다

죽부인이 된 기분인데..

그러고 누나는 다시 잠이든다


누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눈을 감고 있는데 누나가 ㅋㅋ 거린다


[머리를 누가 그렇게 거칠게 쓰다듬어..]

[그럼..?]

[천천히 결대로 살살 해야지..두피도 살짝 만져주면서..]


누나가 손을 빼더니 내 뒤통수를 쓰다듬어준다.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다. 

배운대로 누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아까보다 나은지 숨을 길게 쉰다


[좋아.. ?]

[응ㅎㅎ]


그녀가 웃는다. 마음에 드나보다. 


[몇시지..]

[5시..]

[더 안자?]

[응.. 누나 더 잘거야?]

누나가 내 품에 얼굴을 묻는다

[잠깼어..]

라며 내 목 아래에 키스해준다. 


어두운 새벽녘에 어스름한 빛이 들어오는 침대에 누워

누나와 키스를 나눴다. 먼저 누나가 내 자지를 만진다. 

새벽이라 딱딱하게 서 있는데.. 누나가 피식 웃는다


[새벽에 잘 서네..ㅎㅎ건강하고 좋아]

라며 이불속에서 몸을 틀더니.. 내 자지를 꺼내 입에 넣는다. 


이불 안에서 엄청 강하게 빨아댄다. 

못참겠다고 하자 누나가 참지말라고 한다


[버티지말고 싸 ㅎㅎㅎ]

[으윽...]


강한 흡입력에 정말 버티지못하고 싸버렸다. 

누나가 윗입술과 혀로 계속 내 귀두를 괴롭히며

나오는 정액을 족족 입에 가져간다..


다 먹었는지 이불에서 나온다. 누나도 더웠나보다

얼굴이 뜨겁다


[덥지 누나..]

[조금..ㅎ]



자지가.. 작아지는데 누나의 침때문에 많이 축축한 느낌이다. 

사정 후의 나른함을 즐기는데.. 누나가 옆에 눕더니 내 볼에 뽀뽀해준다


[좋았어?]

[응.. 누나 입안이 참..좋아]


나는 일부러 누나에게 짖궃은 질문을 했다


[누나 내 정액 맛 어때?]

[그냥.. 몰라 ㅎㅎ 맛은 잘]

[다른남자들에 비교해서는?]

[음... 나 니꺼만 먹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거짓말]

[진짜야 ㅎㅎ]

[그럼 내껀 왜 먹어줘?]

[먹고싶어서..그래야 너가 더 흥분하고 좋아하니까]


내가 그 대답 이후 조용히 있자, 앞니로 어깨를 깨문다


[그런 이상한 질문은 왜 하실까나ㅎㅎ]

하며 어리광을 부린다. 


뭔가 귀여우면서 갑자기 누나를 덮치고 싶어졌다. 

확 끌어당긴 뒤 누나 위로 올라왔다

약간 놀란 표정으로 날 올려다본다


[뭐야..갑자기]

[그냥 예뻐서.. 어제부터 생각했는데 누나는 가을에 좀많이 예쁜거같아]


내 말에 누나가 빙긋이 웃는다


[가을에 우리가 처음 했지 아마.. 11월일거야..그래서 그런가]


그 말을 하며 내 얼굴을 쓰다듬어주더니 째려본다


[겨울봄여름은 안예쁘다는 말이구나? 흥]

[아..그게 아닌데]


내가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짓자 누나가 끌어안아준다. 


[농담이야 ㅎㅎ 당황한거봐.. 귀여워]


라는 말과 함께 내 입술을 그녀의 입술로 덮어준다

내 셔츠 안으로 그녀의 따뜻한 손이 들어온다. 

등을 감싸는손바닥이

유난히 부드러웠다. 



...




모닝섹스를 마치고 이불속에서 안겨있다가

이런저런 잡담을 나눴다. 


알람이 울린다. 새벽 5시에 깨서 오랄과 섹스 한번씩 하고 잡담하다보니 벌써 7시다. 


[같이 씻을래 ㅇㅇ아?]

[응 ㅎㅎ 내가 YB이 등 밀어줄게]


누나하고 같이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다. 

양치를 하는데 가슴이 찰랑찰랑 흔들린다



샤워기 물을 틀고, 서로 비누칠을 하는데, 그냥 무의식적으로

누나 양손을 내가 잡은채로 한손으로 비누칠을 해주자

누나가 피식 웃는다


[박력있네...ㅎㅎ]

[뭐가?]

[그냥.. 한손으로 내 손목 두개 꽉 잡고 칠하는거]

[왜 좋았어?]

[살짝 설렜넿ㅎㅎㅎ]


누나가 귀엽게 웃는다. 


[거칠게 나오는거 좋아해?]

[음... 모르겠는데.. 너가 거칠게 하면 좀 좋아]

[왜?]

[그냥.. 남자같고.. 어린애같지않고 그래]


그녀는 내가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길 원하나보다


[내가 강제로 누나 막 이렇게 잡고 그러는게 좋아?]


[그냥ㅎㅎㅎ 막 남자가 거칠게 나오고 나 구속하고 그러면 멋있고 흥분되는것도 있고 ... 

내가 무기력해지면 아.. 여자는 역시나 여자구나. 

남자 못이긴다 이런생각도 들면서 나약해지면서 생기는 의존감.? 

그냥 천상 여자처럼 나약하게 괴롭힘당하면서도 저항할수없는 무력감이 들면서

 이 남자 없이는 아무것도 안될거같은 생각도 들면서

남자에게 의지하는 느낌이 드니까 만족감이나 애틋함이 생기더라고]


나는 말 없이 누나의 말을 곱씹으며 샤워타올로 누나 몸을 닦았다

조금은 이해가 안됐다


[그럼 YB이는.. 남자한테 그런 처분을 기다리고 의존하는게 편해?]


[응.. 정서적으로 편해]


[섹스할때 그럼 내가 강하게 나오거나 강압적으로 명령하고.. 괴롭히면 싫지않아?]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면.. 내가 잘 복종하면 좋아할테니까  싫지않은걸..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순종하는걸 좋아하면.. 순순히 따르고 그래야지 뭐]


[그 남자가 나쁜길로 들어가서 같이하자 그래도 의존하고 하는거야?]

[으음.. 나한테는 나쁘다는 느낌이 안들수도 있으니까?]


가끔 범죄자나 흉악범들 보면 여자친구나 내연녀 있는 경우를 봤는데

그런느낌이 아닌가 싶다


너무 수동적인것 같기도.. 하고? 암튼 대충 이해는 됐다. 


내가 생각하는 표정으로 계속 있자 누나가 피식 웃는다


[너가 나한테 이것저것 해보자고 하고.. 묶어두고 뭘 해도.. 그냥 나는 너 믿고 하자고 하는거지 쉽게말하면]

[응...]

[그렇게 장난감처럼 괴롭힘당하고 그래도 남자가 좋아하고, 

날 계속 좋아해주면 되는거지 뭐 ㅎㅎㅎ 난 그래. 그래서 제일 무서운건.. 

이상한걸 하는 남자가 아니라 날 안찾는 남자가 되는게..]


누나가 무서워하는건 버려진 장난감의 마음같은걸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럼 내가 YB이 막.. 강제로 하고 묶어놓고 때리고 괴롭히고.. 그래도 좋았던거네.. ]

[응.. 내가 좋다고 했잖아]

[그게 그냥 육체적 쾌락때문에 그런줄알았어]

[아니야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도 좋았어.

 너가 그걸 하면서 날 계속 관심가져주는거고, 나에대해 몰입하는거잖아]


샤워하면서 들은 이야기는 조금은..아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에 연애할때도 그랬어?]

[음.... 간간히? 하지만 ㅇㅇ이는.. 빈번히 그런 느낌들때 많아. 

얘가 나에게 몰입하면 좋겠다..나만 봐줬으면 좋겠다.  이런거]




...




누나가 머리를 말리는동안 나는 1층 편의점가서 커피하고 샌드위치를 사왔다.

그러면서도 계속 아침의 대화를 곱씹었다. 


그 사이 누나는 샌드위치를 간단히 먹고 출근준비를 했다. 

나는 과제할 준비를 했다. 


[누나 몇시에 끝나?]

[나.. 6시지 뭐]

[ㅎㅎㅎ 오면...섹스..하자 응?]

내 말에 누나가 배시시 웃는다


[나랑 그거하려고 만나?]

[음... 그것도 하려고 만나]

[잘 피해가네? ㅎㅎ]

[오늘 오면.. 내가 누나 많이 집중해서 몇시간동안 괴롭혀줄게]

[ㅎㅎㅎ..어떻게?]

[매달리도록 묶어놓고 마구 괴롭힐거야 ㅎㅎ]


내 대답에 볼을 꼬집어준다.

입술에 뽀뽀를 한번 해준다. 

누나가 웃더니 출근하러 나간다.


 

나는 집에 덩그러니 남아 노트북을 펴고

과제를 작업했다. 


교양과제는 2시간정도 하니까.. 다 했다

전공과제만 남았는데..

잠시 일어나 쉬다가.. 침대에 누웠다. 

뭔가..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섹스까지 했는데

졸립다. 

잠시 자야지 하는데.. 전화가 온다


[어.. 누나]

[나.. 1시에 퇴근할거야.. 반차냈어]

[왜?]

[그냥.,..ㅎㅎ 너가 나 집중해서 괴롭힌다니까.. 일이 손에 안잡혀]

라며 바로 회사에서 집으로 온다고 했다. 


괜히 내가 다 설렌다. 누나가 발정난 암컷고양이 같은 느낌이다.

과제는 밤새서 하기로 하고.. 조퇴하는 누나를 안아주기로 했다. 


누나 옷장 맨 위 박스에 담긴 성인용품들 박스를 한번씩 점검했다

러브젤이 모자를거같아서.. 올리브영가서 하나 사고..


혹시나.. 흥이 깨지면 안되니까 콘돔도 사고 돌아오는길에

포카리스웨트도 몇병 샀다. 




오후1시좀 넘어서 그녀가 퇴근하고 들어왔다. 

띠리리릭..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나 왔어]

[고생했어 누나 ㅎㅎ]

갑자기 그녀가 도도도도 달려오더니 날 폭 하고 안는다


그리고는 내 입술에 뽀뽀를 하더니 외투를 벗는다. 

검정색 슬렉스에 니트를 걸쳤는데 니트를 벗기자 반팔셔츠가 나왔다


누나가 계속 내 입술을 탐한다.

나도 누나 허리를 끌어안고 스킨십을 하다가

바지 안으로 손을 넣었는데

벌써 미끌거린다..


[뭐야.. 벌써 왜 이래]

[나.. 몰라 오늘 혼자 계속 별별 생각 다하다보니 그래]


누나가 부끄러운지 속삭이듯 대답한다. 

고개를 숙이며 수줍게 웃는다. 






...





누나의 허리춤에 손을 넣어 바지를 내렸다 

양말까지 벗기고 누나의 반팔티도 벗겼다. 

속옷만 입은채 누나도 내 옷을 한올 한올 벗긴다. 


누나가 커튼으로 햇빛을 가린다. 오후의 햇빛이 부담됐나보다.

나는 수갑과 끈으로 누나 손과 다리를 묶은 뒤 의자에 앉혔다. 

눈을 가리고 심호흡을 했다. 


[ㅇㅇ아..]

[응?]

[ㅎㅎㅎ.. 아니야.. 나 막 그냥 망가트려줘. 너무 부담가지지말고..]

[.... 보통 그거는 내가 누나한테 해야한느거 아니야?]

[그런가?]


누나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묶어놓은걸 확인하고.. 다리를 벌리게 했다. 

기본적으로 나도 어느정도의 플레이는 숙지해뒀던 터라..

험핑부터 시작했다. 양말을 신은 내 발로 누나의 클리가 있을법한 부분을

발로 비벼댔다


[흐으응..]


속옷을 아직 입힌채라서.. 발로 보지를 살살 비벼대자 

기분이 묘한지 몸을 뒤튼다


[나 막.. 저속하고 모욕적인 말 해줘]

누나가 나에게 구체적으로 욕을 해달라고 한다. 


[씨발년아]

[야 그건 욕이잖아]


누나의 말에 내가 움찔 했다. 


[그런거 말고 모욕적인 워딩을 써야지..]

[나 잘 모르는데 그런건]

[음....예를들면.. 아 니 자지 비엔나같아 완전 수컷실격이야.. 발로 비벼서 으깨줄거야]

[... 누나 왜이렇게 잘해?]


뭔가 거기서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니 묶인채로 누나가 피실피실 웃는다


[아 진짜.. 그냥 입다물고 그럼 해]


나는 다시 심호흡을 하고 누나의 가랑이를 내 발로 마구 비볐다. 

막 비비다 보니. 누나가 점점 얕은 신음을 내다가 허리를 비튼다


[여기가 좋아..?]

[응..거기..]

나는 클리로 생각되는 부분을 엄지발가락으로 찌르듯이 흔들었다. 

얼마를 비볐는지.. 누나도 애액을 많이 흘린다. 속옷색이 젖어서 진해진다


[하응... 속옷 벗겨줘..]


묶은 채로 벗길 수 없어서.. 가위 들고와서 누나 팬티를 잘라서 벗겼다. 

브래지어도 가운데 연결부위를 잘라서 끊어버렸다. 


'뭐 나중에 새로 사주지 뭐'


이 생각과 함께 누나 몸을 나체로 만든 뒤

벌겋고 축축하게 젖은 보지를 다시 발로 비볐다. 

살들이 이리저리 눌리면서 비벼진다. 


나는 양말을 벗고 엄지발가락으로 질 입구에 넣으면서 깔딱 거리자 누나가

인상을 쓰면서 허리를 계속 움찔거렸다. 


누나가 앉은 의자를 침대쪽으로 끌고갔다. 

침대에 앉아서 다리를 뻗어 누나 입으로 내 발가락을 가져갔다


혀와 입술이 마중나오며 내 발가락을 핥는다. 

간지럽지만.. 뭔가 누나를 복종시킨거같아서 나도모르게 흥분이 되었다. 


쯥쯥 거리는 소리만 들린다. 


[맛있어.. 하아..]


발가락을 뱉은 누나가 숨이 찼는지 헐떡인다. 

1차적으로는 누나를 충분히 흥분시킨거같았다. 


일단 물은 마시게 해야할거같아 포카리스웨트 사온걸 입에 머금고

누나 입안에 넣어주었다. 



...




손이 의자 뒤로 묶여있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인데..

흥분을 했는지 가슴의 유두가 딱딱하게 솟아있었다. 


전체적으로 온몸을 애무해서 애태우게 한 뒤 괴롭히고싶었다. 


누나의 귀부터 시작해서 머리카락, 목, 쇄골, 가슴, 유두, 옆구리, 허벅지, 허벅지 안쪽, 

무릎 계속 손과 입술, 혀로 동시에 쓰다듬었다. 누나가 몸을 계속 비틀며 좋아했다.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나는 1시간은 충분히 괴롭혀야 될 것 같아서 누나의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입술과 혀로 이어가며 천천히 애무해줬다. 


달팽이가 기어가듯 그녀의 온 몸을 입술과 혀로 애무하는데..

 발등에서 무릎까지 가는데 5분이나 걸렸다. 


'다 하면 1시간 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까..


하지만 누나는 내가 왼쪽 다리를 다 하고 허리까지 올라왔을 때 다리를 달달 떨며

자지나 딜도를 넣어달라고 애원했다


[나..그냥 넣어주면 안돼..너무 몸이 간지럽고 막 감질나..]

[안돼.. 다 하고 해줄게]


정말 반대쪽까지 꽉 채우고 애무를 하자 누나의 몸이 뜨끈뜨끈 했다. 

이미 머릿속으로는 달궈져서 흥분이 최고조에 이르른듯 했다. 

애액이 흘러서 의자에 실처럼 묻어나온다


그때 누나의 질 입구에 바이브레이터를 넣어주고는.. 누나 앞에 무릎꿇고 앉아 

그녀의 유두를 입에 넣고 강하게 깨물었다. 


[하윽!!]


누나가 비명을 지른다. 아랑곳 안하고 계속 입으로 누나의 유두를 입에 물고

괴롭혔다. 머지않아 몸을 덜덜 떨면서 오르가즘이 올때 쯤

바이브레이터를 빼고 유두의 입술도 떼 버렸다


[흐으....]


숨을 헐떡인다. 절정 직전에 멈추자 아쉬운지

몸이 전체가 숨쉬는것처럼 헐떡인다. 




'대충  매달아놓고 오르가즘 전까지 계속 괴롭히다가 박고 끝내야겠다..'


생각을 정리한 뒤.. 명절전에 산 섹스스윙을 설치하고

누나를 옮겨서 매달았다. 

어쩔수 없이 팔을 풀어줬는데.. 옮길때 날 꽉 끌어안는다


섹스스윙에 양 다리를 걸고 매달았다. 

너무 흥분했는지 벌어진 보지에서 애액이 

조금씩 한방울 두방울 바닥으로 떨어진다. 

질질 싸면서 처분을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야했다. 


누나의 보지에다가 종류별로 느낄때마다 바꿔가며

성인용품들을 다 쑤셔댔다. 


우머나이저, 딜도, 로터.... 등등.. 그렇게 묶인채로

누나의 오르가즘을 강제로 끌어내다가 멈추고를 반복했다. 

 

헐떡대며 이를 악물고 참다가 

멈추면 참지못하고 애원하듯 

허리를 흔드는 패턴의 반복이었다


그렇게 네댓번 한 뒤.. 간만에 손가락으로 누나의 지스팟을 마구 쑤셨다. 


[아응..아앙..나..나 망가져 진짜.. 아하항..]

[망가져버려 그럼..]

[아으으응.. 손을 잡고시픈데 묶여있어서 어떻게 할수가없어으으응]

누나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몸에 들어오는 쾌감을 맞이한다


찔걱찔걱질걱 거리면서 소리를 계속 내는데.. 하이톤의 신음소리가 너무 야했다

물방울들이 이리저리 튄다. 

소변은 아닌거같은데.. 아랫배가 규칙적으로 움찔거리는 느낌이다


[흐으으으으으...]


긴 신음소리가 날때 손가락을 뺐다. 


[죽을거같아.. .. 몸이 아파..]

[어떻게 아픈데..?]

[몰라.. 계속 오줌마려운데 못싸게 하는 느낌이야.. 갈거같은데 멈추니까 배가 아파]


흥분해서 충혈된 질이나 뱃속이 뭔가 해소가 안되니까

응어리진 느낌이 드나보다.. 


목이 타는듯 해보였다. 

포카리스웨트를 입에 머금고 누나 입안에 넣어주었다. 





...




수건으로 대충 닦고 섹스스윙에서 풀어준 뒤 침대로 밀었다. 

엎드려진채로 손발을 뒤로 묶었다.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이 애액으로 번들거린다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쎄개 한대 때리자 누나가 비명을 지른다


[아파..?]

[응.. 근데 왜 때렸어..?]

[어...음... 그냥.. 때리고싶어서]

[아응.. 때려줘 엉덩이.. 허벅지.. 혼나는 느낌 좋아]


누나가 베개를 악 물며 고통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나는 누나 책장 옆 연필꽂이에 있던 30CM 쇠자를 꺼내서 누나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매질했다


챡... 챡.. 하는 소리가 나는데 누나가 그럴때마다 몸을 휘며 고통을 참는다

붉게 부풀어오른다 



[하윽... 때려줘.. 그리고 안아줘..]


대여섯대쯤 맞았을 때 다 때린다음 안아달라고 애원한다. 

10대는 채우고 나서 쇠자를 내려놓았다


누나를 안아주자 몸을 살짝 떨면서 내 포옹을 즐긴다. 

아직도 보지는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맞으니까 어때..?]

[흥분했어.. 기분 묘해..]


그 즈음.. 누나의 안대를 풀었다. 눈이 벌겋다. 


[울었어?]

[아니.. 아까 너가 나 걸어놓고 막 괴롭힐때 사레걸린것처럼 그래서..]


누나가 정신을 좀 차린 뒤 거울로 손발이 묶인 자신의 모습을 본다


[으응...그 다음 뭐할거야?]

[또 오르가즘 직전에 멈추는거 할거야.. 난 그게 좋아... 이성은 날아가고 본능만 남는 모습이라서]

내 말에 누나가 인상을 찌푸린다. 


[그거 싫어.. 너무 괴로워..]

[마지막엔 느끼게 해줄게.. 참아봐 누나]


나는 땀으로 젖은 누나의 볼에 뽀뽀를 하고 그대로 엎드린 누나의 엉덩이골 사이로

딜도를 밀어넣었다. 


..



그렇게 두 세번정도 절정 직전에 빼고 하니 누나가 앙탈을 부리듯 신음소리를 냈다. 


[하으으..제발.. ..너무 고통스러워]

[왜 어떤데]

[부은거같아.. 으..]


나는 다시 딜도를 밀어넣었다. 밀어넣고 진동모드까지 켜놓고 괴롭혔다


[이번에 끝까지 해볼까?]

[응..제발.. ]

[그럼 날 설득시켜봐 ㅎㅎ]


내가 놀리자 누나는 내 농담과 달리 정말 필사적이었다


[제발 끝까지 해주면 내가 올라타서 정액 다 빼줄게.. 항문에도 넣게 해줄게.. 응? 제발 빼지마. 해달라는거 다할게..]


누나가 항문에도 넣게 해준다고까지 한다. 

뭔가 밑천까지 다 본 느낌이라 그냥 느낄때까지 두기로 했다. 


엎드린채로 누나가 몸을 꿈틀거리더니 긴 비명같은 신음소리를 낸다. 

못참겠는지 얼굴을 이불에 마구 비비며 도리질을 친다.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게 보이면서 신음소리를 길게 내지른다..

오르가즘이 점점 오는 느낌일때 딜도를 빼고 내 자지를 집어넣었다. 

재빠르게 올라타 뒤로 넣었는데 누나가 너무 좋아한다. 


질 안이 전혀 압력이나 마찰감이 느껴지지않는다. 미끌거리는 묵 같은 느낌이다. 

조임이 전혀 없어서 기분이 묘했다. 

다른여자같은 질감이다. 

고개를 들지못하게 머리를 누른채로 마구 박았다. 

고기덩이에 박는 느낌이었지만.. 그 어느때보다 누나의 몸이 뜨겁고 땀이 많았다


뭔가를 싸는지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고 물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서야 마찰감이 느껴지며 나도 쌀거같았다. 


하지만 누나가 먼저 오르가즘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하으.. 하으..]


묶여서 엎드린채로 숨만 헐떡이는 누나의 모습이 바다에서 낚은 물고기같았다

나는 자지를 뽑은 뒤 누나의 머리에 대고 흔들었다. 

잠시 후 사정을 하며 누나 머리카락에 정액을 흩뿌렸다. 


입에 들이밀자 누나는 실눈을 떠 내 자지를 보더니 입으로 남은 정액을 다 빨아주었다. 


나른함이 몰려온다. 


머리카락에 정액으로 엉망인 누나를 보다가.. 다리 묶은 걸 풀어줬다. 

소변을 실금했는지 이불이 다 젖어있다. 

색과 냄새가.. 소변이었다


일단 이불을 치우고 누나 손도 풀어줬다. 

날 안더니 어리광 부리듯 파고든다


[ㅇㅇ아 좋았어..?]

[응.. YB이는..?]

[나도... 이렇게 마무리로 안아주니까 좋아..]


누나는 자신의머리카락에 정액이 범벅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 상태로 날 끌어안는다. 


[쓰다듬어줘..자기야..]

누나가 자기라고 부르면서 쓰다듬어달라는데.. 정액묻은 머리카락을 어떻게.. 쓰담쓰담..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그냥 대충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몸이 예민해져있는데 계속 그러니까 죽을거같더라. 몸의 피가 다 증발하는 기분이야]

누나가 오르가즘 컨트롤을 당한 감상을 이야기해준다.

[그래서 별로야?]

[아니야. 좋아. 그래도..그렇게 온몸을 혼나고 나서 안기니까 노곤노곤하고 좋다 ㅎㅎ]




...



그날 샤워하고 정리하는데 누나가 다리에 힘이 안들어간다며.. 씻겨달라고 했다. 

변기에 앉혀놓고.. 샤워기로 몸을 씻겨줬다. 

거품내서 꼼꼼하게 씻기고 나왔는데

누나가 몸살기운이 있다고.. 약을 먹는다


[너무 아까 몸이 더웠다가 갑자기 식어서 그런가봐...]

[응...]

[그래도 맞을때는 아픈데 맞고나니 흥분되고, 오르가즘 전에 멈추고 그러니까 고통스러운데, 마지막에 느끼니까 엄청 좋더라 ㅎㅎ]


누나가 부끄럽다는 듯 웃는다. 


[또 멈추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데 ㅇㅇ이가 뒤에서 해주니까.. 안심이 많이 됐어..]

[왜?]

[그냥.. 날 끌어안고 사정할거같았거든..그래서 안심했던거같아. 이번엔 끝까지 갈거같다고..]


그녀의 감상을 다 들었다. 

문득 나는 누나가 아까 애원하던 그 내용이 생각이 났다. 


[나한테 누나가 항문에도 넣게 해준다고 하면서 애원하던데 진짜야?]

[응... 아깐 그랬어 진짜.. ]

[ㅎㅎㅎ..난 애널 별로인데..]

[나는 전에 그 고양이 꼬리 넣을때 괜찮아서.. 한번 해보고싶긴해 ㅎ]

누나는 한번 해보고싶다는 말과 함께 빙긋 웃는다. 


본심일까 진심일까..


[그거하려면 관장도 해야하고.. 으.. 무서워]

[왜 니가 무서워하냐 내가 무서워해야지.. ㅋ]


뭔가 그날은 남녀가 바뀐것 같은 대화를 많이 나눈 하루였다. 

그래도 누나하고 스팽킹도 해보고.. 오르가즘컨트롤도 해보고.. 

SM의 맛은 정말 체험판으로 조금 본 느낌이었다


[다음에 더 연습해서 더 자극적인 플레이도 하고 자극적인 말도 해줘 응?]

집에가려고 가방을 챙기는 날 보며 내 바람막이 옷매무새를 다듬어준다


[더..?]

[응.. 공부하라는 이야기야]


누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내일부터 생리면.. 12일에 끝나니까..

13일에 집으로 오라고 누나가 달력에 동그라미까지 친다. 


[13일의 금요일이네...]

내 말에 누나가 기대된다는 듯 웃는다. 


[그날 엉망진창으로 금기를 어기고 뭔가를 해봐야지..ㅎㅎ]


누나의 말에 나도 조금은 용기를 내었다. 

확실히 그녀는.. 나에게 많은걸 허락하는 사람..

마음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 


날 배웅해준다. 짧은 셔츠원피스 아래로 붉게 멍이 든 허벅지가 보였다. 

하얀 피부아래 유난히 멍이 두드러져 보인다. 


그럼에도 만족했다며 웃는 그 여자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많이 사랑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