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신기한점이 있다면

집에서는 굉장히 더럽게 있어도 큰 불편함을 못느낀다는점 정도?


자기몸만 깨끗하면 집이 깨끗하다 생각하는것도 좀 신기했다


그나마 내가 누나 자취방 자주가면서 정리좀하라 하는데

친척누나 자취방은 완전 돼지우리더라..


연애를 해야 청소를 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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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순에 내 생일이 있다.

하교하는데 누나가 먼저 디엠이 왔다. 


생일... 뭐할거냐 물어봤다


[특별히.. 생각안해봤다..ㅎㅎ]

[아..뭐 하고싶은거 없어?]

[아직... 아! 나 조니워커 블루 마셔보고싶다]



내 말에 누나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위스키?]

[응]

[그거 비싼데..]

[그러니까 한잔만 마셔보고싶다고 ㅎㅎㅎ]


내 말에 누나가 알아본다고 하더라


[우리 간만에 호캉스 할래?]

[응?...]

[그냥 물어봤어]

[집에서 밥해먹고 케익..하면 안됄까?]

[집이 좀 너저분한거같아서]


누나가 호캉스를 제안했지만 왠지 돈을 쓰고싶지않았다

누나가 낼거같긴한데

그닥 내키지않았다


[그럼 집에서 놀아 ㅎ]

[응응^^]


내 말에 누나가 웃음을 보인다. 



...




11월 첫 주 토요일 오후 누나네 집에 갔다

엄마한테는 친구네집에서 놀다온다 하고 나갔는데

하도 외박을 쳐 하니 엄마도 내놓은듯 했다


누나 자취방 가기전 연락한번 하고 들어갔는데

방에 풍선하고 잡채가 있어서 좀 웃겼다


[생일오늘아닌데 왠 잡채야..]

[평일이니까 못챙겨줄거같아서 그렇지..]


누나가 배시시 웃더니 날 안아줬다. 


롱원피스에 살짝 발목이 드러나는 부분에 

검스를 신었는지 가느다랗게 보였다

까치발을 들더니 내 볼에 뽀뽀해준다


[앙.. 귀여워 오늘]

[오전에 머리깎았어..]


지난주 야노하고 난 이후 1주만에 방문인데

뭔가 길게 보내다 온 느낌이다. 


괜히 내 팔을 한번 깨물더니 

배시시 웃고는 미역국을 끓인다. 


[저녁에 먹어]

[응]


나는 누나가 미역국끓이는걸 멀거니 쳐다봤다


옛날 생각이 잠시 났다. 

고등학생 시절 요리를 제법 할줄아는 누나가

김치국이나 된장국은 쉽게 끓여줬다


[누나 고등학생때 밥해준다고 국끓여주던거 기억나]

[아 ㅎㅎㅎㅎ]

[그냥.. 그렇다고]


누나는 부끄러웠나보다


[그때는 요리 잘 못했어..ㅎㅎㅎ 지금이 훨 맛있지]

[그런가.. ]


내 말을 들으며 국을 대충 끓인 누나가 손을 씻고는 

내 앞에 서서 막 웃는다


[케익 사러가자 응?]

[케익..?]


약간 놀란얼굴인데 누나는 내 생일을 정말 잘 차려주고싶었나보다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신발을 신고 나와 판교 현백까지 가서 

케이크를 고르고 누나하고 같이 데이트도 얼떨결에 했다


하트 초까지 사서 집에 가는데

기분이 말랑말랑했다


손잡고 집에가는데 누나는 기분이 좋은지 흥얼거리기도 하고

웃기도한다. 회사일도 지금은 그냥 덜 힘들댄다



누나하고 같이 집에들어와서 저녁을 먹고

케이크하고 초까지 불었다. 


그리고 누나가 찬장에서 작은 사이즈의 조니워커 블루 병을 꺼낸다


[작긴한데 한 6잔 나올거야]


처음으로보는 푸른 병이 신기했다


누나가 따더니 한잔 준다

[ㅇㅇ아~ 생일 축하해. 사랑해]


라며 건배를 한다




...





약간의 취기가 감도는 느낌이 드는데

누가 먼저였을까도 모르겠다. 


그릇을 치우다가 누나를 끌어안았는데


그녀의 입술이 유난히 붉다


[YB아.. 생일축하해줘서 고마워..]

[ㅎㅎㅎ.. ]

별말없이 웃더니 내 어깨에 이마를 기댄다


누나가 내 등을 토닥토닥 해주더니

잠깐 기다려보라고 한다. 



[선물 하나 더 있어]

[응?]



누나가 옷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근다

뭘 꺼내는 소리가 나는데..



나는 침대에 등 기대고 앉아서 

약간의 술기운으로 멀거니 천장만 보고있었다


아까 먹은 케익이 살짝 달다고 느꼈는데

그때 쯤 문이 열리더니 누나가 나온다


[괜찮지 ㅎㅎㅎ 마음에 들어?]



교복을 입고.. 목에 묶을수 있는 목줄을 들고

방에서 나왔다


살짝, 아니 많이 놀랬다

나도모르게 웃기기도 해서 크게 웃었다

누나가 마음에 들어한다


[좋아 선물 마음에 들어]

그녀는 나에게 목줄 손잡이를 쥐어준다

그리고는 나를 꽉 안아준다


[오늘 마음대로 다뤄줘]




...





누나와 애틋한 관계가 되고나서 맞이하는 첫 생일인데

조금은 많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 


마구 다뤄도 된다는 말에..

누나 팬티 안에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블라우스를 풀어헤친 뒤

가슴을 집중해서 빨았다. 

부드러운 살이 그리웠던건지


누나의 가슴이 말랑말랑하고 좋았다


[으으응...]


얕은 신음을 내뱉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오늘 이발해서 그런지 몰라도

뒤통수 짧은 머리가 까칠까칠하니 기분이 좋다고

누나가 계속 쓰다듬어주었다. 


그 뒤로 옷을 벗기고...블라우스에 치마만 입힌채로

누나의 검은 스타킹도 벗겨버리고 속옷도 벗겨냈다


[나.,. 몸이 막 더워..]

[술마셔서 그런가봐]

누나가 땀이 약간 맺힌채로 날 올려다본다


서로 아이컨택을 하고싶어서.. 누나를 내 위로 올린채로

발기된 자지를 밀어넣고 서로 마주보는 자세로 앉아있었다


[아...]


짧은 신음소리를 내더니 질 안에 자지가 자리를 잡자 

팔로 내 목을 감으며 내 위에 앉아 나를 지긋이 쳐다본다



[예뻐..]

[정말? ㅎㅎ]

누나가 내 칭찬에 살짝 웃는다


[응.. 많이 예뻐]

[너도.. 너도 많이 귀여워]


그리고는 내 이마에 뽀뽀해주더니

입술에 키스를 해준다


[생일 축하해..]



하며 날 끌어안는다


자지 아래쪽으로 누나가 흘리는 즙이 살짝 묻어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내 가슴팍에 안겨서 숨을 고르는데

그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없다


누나를 들어올려서 자지를 빼낸 뒤 침대에 눕혔다

나는 침대 아래로 내려가서 티슈로 자지에 묻은 애액을 닦았다


풀어헤친 블라우스와 올라간 교복치마가 

묘한 흥분감을 준다


목에 목줄을 묶은다음 뒤로 박는 자세로 

그녀의 보지 안에 박았는데..

누나가 고개를 숙이며 이불을 꽉 쥐었다


[아윽...!]


목줄 손잡이를 당기자 누나의 고개가 들린다

[목 아프면 이야기해]

[네...]


누나가 존댓말로 대답해준다


약간 나도 술김인지 몰라도 뒤로 신나게 박아댔다

한손에 목줄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누나 엉덩이를 마구 때리면서 박았는데..


숨막히는 듯한 신음소리를 낸다.

오늘따라 누나도 많이 흥분했는지

박았다 뺄때마다 애액이 약간씩 침대시트위로 떨어진다


[헉..헉...]


누나가 숨에 찬 소리를 낸다. 목줄이 기도를 누르는 것 같았다


[더.. 빨리..]

누나가 더 빨리 움직여달라며 속삭이듯 말했다

곧 쌀거같았는데.. 콘돔을 안낀 상태였다


[누나..나 콘돔..아직]

[몰라.. 오늘 마음대로 하랬잖아..]


안에다 싸도 된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목줄손잡이를 던진 뒤 누나의 허리를 붙잡고

마구 흔들었다. 

치마가 올라간 채로 찰랑거린다

더 짜내고싶은 느낌이 들어 

누나 양 팔을 붙잡고 뒤로 잡아당기며

흔들다가 안에 쥐어짜내듯 사정했다


[나.. 이제 나와..]

[응..많이 빨리 싸줘]


누나가 질 안에 힘을 주며 내가 사정할때 같이 힘을 준다

기분이 이상했다



사정을 다 하고 손을 놓자 누나 몸이 침대에 힘없이 쓰러진다

숨을 헐떡이며 엎드려있다가 몸을 돌려 눕는다

방금 섹스를 마친 여고생느낌이다


[물마실래?]

[응..]

물 몇모금 마시고 누나에게도 물을 가져다줬다


목이 말랐는지 한컵을 다 마신다


눈을 감고 섹스의 여운을 즐기는 누나를 보니 너무 예뻤다


[예쁘다]

[ㅎㅎㅎ...]

[매일 보고싶어 이런모습]

[사진찍어가 그럼]


누나가 피식 웃으면서 몸을 일으킨다


[진짜 찍어도 돼?]

[너만 볼거면..]

[그러다 내 폰 해킹당하거나 잃어버리면?]

[그럼 너가 나한테 죽는거지 ㅎㅎㅎ]


누나는 이런말을 하는 내가 귀엽나보다

내 볼을 꼬집는다


[아응.. 안에서 정액 흘러나와..]


누나가 축축하다는듯 대충 티슈로 꾹꾹 눌러서 닦는다


[안에다 싸도 돼..?]

[나 화요일쯤 생리하는 날이라.. 지금 괜찮을걸?]

[그래도...]

오늘이 토요일.. 정상적인 주기라면 안전하긴 한 날이다



[안전하니까 많이 싸줘 오늘 내일]

누나가 내 머릴 쓰다듬어준다 

잘 부탁한다는 말의 다른 표현같았다




약간 그때부터는 나도 머릿속에 리미트가 풀린 느낌이었다


누나를 의자에 묶은채로 질질 싸게 만들려고

우머나이저로 강제절정을 만들고

누나입에서 자지 넣고싶다고 애원하게 만들었다


두번째 사정은 눕혀놓은 누나 가슴을 모은 뒤

가슴골에다 박다가 사정했던거같다


[술마셔서 그런지 세번은 힘든거같아..]

[그래..고생했어 ㅎㅎ]


누나가 가슴의 정액을 수건으로 닦는다

그리고는 날 끌어안는다


[술 한잔 더할래..?]

[응]


목이 많이 말랐다. 

잡채나 미역국이 짰던걸까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한두캔은 더 마셨다



자기 전에 샤워를 하는데 

누나가 내 등에 뽀뽀를 많이 해줬다

입술이 참 따뜻했다


날 많이 사랑해주는 여자가 우리누나라는게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르겠다만..



그냥 모르겠다

흘러가는대로 가보자는 생각이었다



날이 추워지고 건조해지자 코골이가 심해졌다고 누나에게 먼저 말했다

누나는... 잠들면 잘 모른다며 코골아도 된다고 한다.


스노즈랩을 켜놓고 코골이 소리 녹음해두고 다음날 보려고 켰는데

누나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내 옆에 기대어

속삭인다. 


술취한 목소리로 내 옆에 감겨온다..



[냄새좋다..]

[응?]

[살냄새 좋아..냄새만맡아도 설레서 두근거리고 그래..]

[나 많이 좋아해?]

[응..]


누나가 부끄러운듯 푸시시 웃는다. 





...



다음날 일요일도 아침부터 미친듯이 해댔다. 


전에 사둔 섹스스윙까지 문에 걸고 누나를 올려서

강제로 다리를 벌리게 한 뒤


누나 엉덩이를 잡고 흔들면서 모닝섹스를 했다..


[콘돔 정말 안껴도 돼?]


내 질문에 누나는 대답을 하지않는다

빙긋 웃고는 알아서 하라는 듯 고개를 숙인다


박다가 쌀거같을때 끌어안고 싼 뒤 자지를 뽑자

벌어진 질 입구에서 허연 내 정액이 바닥에 떨어진다



[하아..하아..]

누나가 숨을 고르면서 목이 마르다고 한다

물을 입에 머금고 누나 입안에 전달해줬다


[아침부터 매달리니까.. 흥분돼]


누나가 물을 마신 뒤 빙빙 웃는다


[아... 좋았어?]

[응.. ㅇㅇ이는 안좋았어?]

[아니야.. 나도 좋았어]

[그럼 더 해도 돼]



...




일요일 저녁때 나 집에가기전까지

누나 뱃속에 4번정도 사정은 한거같았다


매달아놨다가 다시 내려서 손가락으로 지스팟 마구 휘저어서

누나도 싸게 만들었다. 


그날 집에있는 수건은 거의 다쓴거같다




어제 먹다남은 케익 먹다가 누나가 혀로 낼름 하는게

귀여워서 갑자기 꼴려서 덮쳤다. 


전신거울 앞에서 바닥에 누나 눕혀놓고 박는데

쌀거같을때 다리로 내 허리를 감고 발 뒤꿈치로

엉덩이를 눌러 누나쪽으로 끌어당기는데..


그 느낌이 좋고, 누나의 그런 자세가 너무야했다

정말 수컷의 정액을 받으려는 암컷같은 기분이었다



그렇게 또 싸고나서 바닥에 서로 누워서 잠깐 졸다가

다시 침대로 와서 서로를 끌어안고 낮잠을 잤다



알람이 울린다


[벌써 저녁 6시네...]

[나 이제 들어가려고]

[우웅...]


누나가 아쉬운듯 날 본다. 


집에가려는데 누나가 현관에서 키스를 해준다

그리고 별거아닌데 누나가 집까지 편하게 가라고

카카오택시까지 불러주더라..


[다리 후들거려서 걷다가 넘어지면 안돼니까..]

라는데.. 사실 다리, 허리 둘다 뻐근하긴 했다




집에와서 디엠을 나누는데

누나가 내일 출근하기 싫다고 한다. 


[그래도 내일 나가야지..잘자..YB아..]

[응..ㅇㅇ이도..]




잊지못할 생일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