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얼마 뒤에 누나랑 때민다고 작은 욕조에도 낑겨서 같이 목욕하다가 마주보고 있는 상태에서 물 좀 더 채울려고 몸 살짝 앞으로 나갔는데 



그때 얼굴이 좀 가까워지니까 누나는 내가 키스하는 줄 알고 입을 살짝 벌리는데 내가 물만 트니까 아닌척하더라 ㅋㅋㅋ



괜히 누나한테 주둥이를 왜 벌리냐고 장난 치니까 어? 하면서 얼굴 존나 빨개지면서 갑자기 울려고 하길래 나도 당황해서 미안하다고 달래주는데 시발 눈에 눈물 그렁그렁 하고 얼굴에 물기 있고 머리랑 구랫나루 젖은 모습에 시발 또 심쿵했다..ㅋㅋ



누나한테 미안합니다.. 하고 사과하니까 몸을 좀 일으키면서 나한테 안기길래 한번더 안아주고 몸으로 비비적 거리다가 날 쳐다보면서 애기한테 하는 것 마냥 이마에 한번 쪽 볼에 한번 쪽 해줌...



그러다 입술에다가 한번 쪽 하다가 내 목에다도 쪽쪽 거렸고 다시 유두좀 빨다가 다시 입술에 뽀뽀 하다가 내 입술을 핥짝 핥았는데 가만히 있으니까 계속 핥더라



시발 이새끼 남자 꼬시는거 장난 아니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슬쩍 입 벌리니까 오로치마루 마냥 혀가 들어왔고 



누나가 내 위로 올라와서 목을 감싸고 키스를 하는데 무슨 호흡곤란 오는것마냥 숨을 껄떡이더라... 진정좀 하라하고 껴안고 있는데 누나가 나한테 하고 싶다고 함



알겟다 하고 목욕하던거 멈추고 나가서 누나 방으로 가서 누웟는데 누나가 내 위로 올라왔고 위에서 바로 키스하길래 받아주는데 자꾸 숨을 헐떡이면서 울려고 하길래 왜그러냐 진정좀 하라고 하는데 갑자기 울음이 터지더라.... 



그리고는 나한테 갑자기 자기 사랑하냐고 물어보더라.. 갑자기 왜그러냐니까 이성적으로 말고 가족으로써 사랑하냐고 물어보길래



당연한거 아니냐, 내가 누나 진짜 좆같았으면 무슨 사고를 치든 내비뒀지, 가족 구성원으로써 사랑하니까 위헙을 무릎쓰고 다 도와주고 그런거 아니냐고 하니까 존나 울더라



우는 누나 달래주는데 도저히 각이 안나오길래 좀 진정하고 담에 하자니까 누나는 그냥 하자고, 오늘 아니면 못할거 같다고 하더라



근데 우는 여자 앞에서 발기가 되나.. 걍 담에 하자 하니까 누나가 눈물 닦더니 또 내위로 올라와서 나한테 엎어져 있더라



좀 진정 되니까 하던대로 위에서 부터 애무 하면서 내려왔는데 훌쩍거리면서 자지 빠는데 또 스긴 슴...ㅋㅋ



그리고는 올라와서 나한테 엎어지고 자기가 구멍 맞추고 넣더라... 나한테 누나는 이 자세가 제일 좋다고 했음.



존나 밀착되어 있어서 애정을 느낄 수 있다는데 위에서 조금씩 움직이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 진짜 열쇠와 자물쇠마냥 궁합이 좋았고



누나는 엄마 아빠보다 너가 더 좋다면서 나중에 자기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다 제끼고 너한테 가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함



그리고 짧은 시간만에 사정감이 와서 자세 바꾸려고 하니까 그냥 누나한테 싸. 누나가 알아서 할게, 누나한테 싸 하면서 안내려 오길래 안에다 쌋음



싸고나서 살짝 걱정했는데 쾌감이 너무 커서 금세 잊혀졌고 싸고나서 누나가 휴지 빼서 자기 보지 막고 옆으로 와서 자지 존나 빨아주더라....



처음 섹스가 끝났지만 딱히 배덕감은 느껴지지 않았음..



난 침대에 누워있고 누나 혼자 화장실 가서 씻고 와서는 내 옆에 누웠는데 눕자마자 아까 왤케 울었냐고 물어봤다.



누나는 그냥 울먹이면서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내가 왜 너 따라서 지방 내려온지 아냐고 하면서 진짜 누나의 저 밑바닥 심연까지 있던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누나가 날 따라온 이유는 엄마 아빠 때문이라고 한다.



전에 말했듯이 누나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엄마랑 아빠의 말에 크나큰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아무리 자기 자식새끼지만 나하고는 많이 비교가 되는 누나 모습에 엄마하고 아빠는 누나한테 심한말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특히 나 군대 가있을때는 자기가 딸인지 남인지도 몰랐을 정도라고 하더라



나는 엄빠의 입장도 이해가 가고 누나의 입장도 이해가 갔다.



허구언날 사고만 치는 누나에 비해 본인이 알아서 하는 아들이 당연히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지만 누나의 입장에선 그래도 나도 자식인데..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었고



엄빠의 입장에선 누나가 많이 답답했겟지... 근데 그런 사소한 비교에서 누나는 많은 상처를 받았고 성인때 자신의 단짝 친구와 생 이별을 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그의 연쇄작용으로 대형사고도 몇 번 치니까 엄마랑 아빠랑 누나혼을 정말 많이 냈다고 한다. 그때 누나의 멘탈은 분자단위로 갈렸는데 그게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 스트레스성 탈모도 오고 약간 공황장애 비슷하게도 왔다는데



엄빠가 ㅠㅠㅠㅠㅠㅠ 아픈 누나한테 ㅠㅠㅠㅠㅠㅠ 가지가지 한다, 꼴값떤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엄빠 미안해 이건 나도 쉴드를 못 치겠어... 암튼 그렇게 누나한테 비수를 꽂고 누나 생일인데 엄마는 미역국 하나 달랑 끓여주고



나 휴가 나올땐 진짜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주고 그랬다는 것 도 지금 알았다. 정말 알게 모르게 누나가 엄청 차별을 많이 받긴 했는데 



그래도 저 집에서 자기를 사람 취급 해주는건 너밖에 없었다고 엄마 아빠는 자기가 뭔 사고를 치면 니가 알아서 해라 하면서 한숨밖에 안쉬는데



넌 나한테 빡대가리 멍청이 병신 또라이 저능아 이러면서도 발 벗고 도와줫다고 그게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



시바 아무리 누나가 병신짓을 많이 했다지만 그래도 가족이니까 도와주는게 당연한건데...



누나는 자기가 누나로써 너한테 해줬던게 없던것도 미안하다고 했고 뭔가 너랑 같이 살면서 친해지고 싶었다고함..



그리고 내가 한번 아팠을때 진짜 존나 걱정됐다고 하더라



난 평소에 잔병치례라는걸 안하는 사람인데 갑자기 아프길래 개무서웠고 자기가 한거라곤 약국 다녀온거 말고는 없는데 너가 고맙다고 덕분에 빨리 나았다 이렇게 얘기해주니까 진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함



첨으로 동생한테 누나 노릇을 한거 같다고 하더라..



그리고 약간 이렇게 될 거 같다고 예상은 했었다고도 했음



전부터 계속 너가 19금 얘기로 슬쩍슬쩍 넘어가는게 보였다는데 난 내가 되게 자연스럽게 화제전환을 햿다고 생각했는데 티 많이 났다고 함ㅋㅋ



걍 19금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 했는데 질문할때마다 누나는 머했냐, 어땠냐 하는게 자기한테 관심이 있나 싶었고 자기 팬티로 딸친것도 알았다고 하더라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맡는거 한번 봤다고함ㅋㅋㅋㅋㅋㅋ 분명 문을 닫았는데 어케 본거지 라는 생각이 들드라.... 하



암튼 그러면서 세상에 어떤 미친년이 자기 동생한테 똥꼬로 한걸 얘기하냐고 ㅋㅋㅋ 걍 너가 이런 얘기 좋아하고 관심 있어보이니까 한거라고



글고 애무는 진짜 첨 받아본건데 기분 개 좋았다고 함



근대 생각보다 너무 민망해서 얼굴을 못 쳐다보겠어서 피한거고 그 핑계로 너도 해줄까 라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차마 입이 안 떨어져서 말을 못 했는데 해달라 해서 오히려 좋았다고 하더라




마지막으로 자긴 후회 없다고 너가 하자면 하는거고 너가 질리면 안하는거고 전적으로 너 의견에 따를테니까 편하게 말 하라고 하더라



피임은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까 신경쓰지 말라하면서 진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한테 부탁할게 있다는데 



나중에 여기서 살다가 본가 올라가도 자기랑 따로 살면 안되겠냐고.. 엄마랑 아빠랑 살기 싫다고 했다..



생각보다 엄빠의 대한 미움이 커 보였는데



서울 올라가면 둘이 살 전세는 자기가 구한다고 하면서 나중에 니 결혼하면 줄테니까 그전까지만 같이 살자고 하더라



아니 뭐 사실 이왕 이렇게 된거 누나랑 더 같이 있는다고 문제 생길건 없다고 생각 했는데 누나가 굉장히 필사적이였다.



서울 가서 같이 살때 여친 생기면 자기가 나가 있을테니까 걱정말라 하고 걍 엄빠랑 좀 떨어져 있고 싶다고 하는대 어후...



그렇게 누나랑 몸 한 번 섞고 나서 정말 타이밍 좋게 본가에 올라 가는 날 이였는데 누나가 차 안에서 한번 잘 보라고 하더라 엄마랑 아빠가 너랑 나를 대하는 태도를.....


시발 그제야 눈에 보이더라.... 누나가 얼마나 차별을 받고 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