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급 추워졌다.. 감기조심해라


누나랑 섹스 시작한지 2년 넘음??

거의 다 되감






어느덧 누나랑 같이 지낸지 2년이 다 되어갈때쯤 집 계약이 끝나 다른 집을 알아보다가 나랑 누나랑 돈을 모아서 각자 회사로 더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려고 계획중 이였는데 



누나의 표정이 좋지 않아서 왜그러냐고 물어봤는데 말을 안하길래 꼬치꼬치 캐물으니까 그제야 대답을 하는데 현재 다니고 있는 미술 학원에 남자 선생 하나가 있다고 했음



나이가 30대 중후반 되는 노총각인데 자꾸 누나한테 들이댄다고 하더라. 슬쩍슬쩍 터치도 하려하고 저녁에 시간 되냐 남친 없냐, 밥이나 먹자 술먹자 놀러가자 등등 추파를 던졌는데



그동안 나의 세뇌가 잘 통한건지 뭐 놀러가자 술먹자 이런 것 들은 어느정도 거절은 했는데 밥먹자 카페가자 이런건 차마 거절하기 뭐해서 몇 번 얻어먹기도 하고 맨날 얻어 먹으면 괜히 그러니까 자기도 사면서 지냈다고함.



근데 나랑 있을때도 밤에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누나가 힝.. .하면서 몇 번 안받다가 계속 오길래 가끔 받아주는데 쓰잘데 없는 얘기 존나 하면서 계속 통화 하려길래



내가 전화기 너머로 누나 이제 가자~ 하면서 헬프도 하는데 기어이 이사람이 누나한테 고백공격을 했고 누나가 거절 했지만 열번찍어서 안넘거 가는 나무는 없다면서 굴하지 않았다고 하더라 ㅋㅋ



누나가 싫어하는게 눈에 보였음. 밤에 누나랑 섹스하는데도 전화가 오길래 멈춘적도 있었는데 하루는 누나랑 가볍게 반주하고 섹스하는데 전화가 오길래



나도 슬슬 짜증도 나고 술기운도 있고 받아볼래? 하니까 누나가 미쳤냐고.. 나 학원에서 얼굴 못 들고 다닌다고 하길래 우리 어차피 담달에 이사 가니까 



걍 누나도 그 근처 학원이나 알아봐라 하니까 그래도 안된다고 하길래 내가 제대로 가르쳤군 하니까 존나 웃음ㅋㅋㅋㅋ




근데 결국 누나도 못 참겠는지 나랑 섹스하다가 전화 받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가 위에서 움직이는데 진동오길래 하.. 이사람 전화 또 왔다고 하면서 한참을 보다가 한번 안받고 두번째 전화 오면 진짜 전화 받는다 하더니



기어이 두번째 전화가 왔고 통화를 시작하기 전에 누나한테 이사가는데 근처에 학원 없으면 걍 집에서 놀라 하고 전화 받았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걍 전화온거 신경 쓰지 말고 평소 하던대로 하자 하고 통화를 누르고 배게 옆에다 두고 섹스 계속하기 시작함ㅋㅋㅋ



전화기에서 여보세요? ㅇㅇ님? ㅇㅇ씨 하는데 신경 안쓰고 있다가 누나 눕혀놓고 퍽퍽 소리내면서 박기 시작하니까 계속 여보세요? ㅇㅇ씨? 하던 목소리가 안들리기 시작했고



신음 참던 누나도 점점 소리를 내다가 나중엔 전화기에 존재를 잊었다는 듯 신음 존나 내면서 나도 목소리 내면서 섹스하고 싸지도 않았는데 누나한테



자기야 나 이제 싼다? 하니까 누나도 즐기는지 소리없이 쪼개면서 응 싸 자기야 나한테 싸 하면서 받아주는데 그제서야 전화기가 끊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기 끊어진거 보고도 자기야 좀만 더 하다 쌀게 하고 계속 하다가 싸고 나서 카톡온거 보니까 남자랑 있어요? 남자친구 없다면서요 하길래



내가 답장으로 얼마전에 남친 생겼으니까 연락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죄송해요 하니까 읽씹 하더니 답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하고 나서 아 이제 학원에 얼굴 어떻게 들고다니냐고 고민 하고 걱정하길래 낼 나가서 그만 둔다 얘기하고 이사갈 근처에 학원 알아보자 하니까 알겠다고함ㅋㅋ



그리고 누나는 학원을 그만 뒀는데 한 2주동안 그사람 마주칠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려서 죽는줄 알았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이사가기 한달 전부터 누나는 집에서 쉬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 ㅋㅋ



이사를 기점으로 나랑 누나와의 관계도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함. 



예전 집은 방2개에 작은 거실 하난데 누나가 그냥 방 하나에서 같이 생활 하자 해가지고 거실 큰거, 안방 큰거, 작은방 그리고 빨래랑 건조기를 놓을 수 있는 베란다가 있는 집으로 갔고



방 하나 있는거에 침대 큰거 하나 두고 매일 같이 자기 시작함. 기존엔 일주일에 5회정도 같이 잠을 자다가 이사가고 나선 매일 같이 잤는데 그쯤 되니 섹스 숫자가 좀 줄긴 했는데 스킨십은 그대로 였음ㅋ



누나랑 처음하고 6개월은 거의 매일 섹스를 하거나 주말엔 두번 세번도 하고 끊임없이 하다가 이사가고 나선 나도 슬슬 체력이 달리기도 하고 주에 4 ~ 5회 정도로 줄어듬.



대신에 저녁먹고 걍 원시인 마냥 둘 다 옷 벗고 생활함ㅋㅋㅋㅋ



옷 벗 고 뭐하냐? 섹스 할떄도 있는데 서로 손으로 많이 해주기 시작했다 ㅋㅋㅋㅋ 누나랑 딱 달라 붙어서 손으로 보지 애무하고 누나는 내꺼 손으로 살살 만지는데 내가 쌀때까지 끊임없이 키스를 했고



쌀때도 누나 손에다가 싸거나 누나 허벅지에 싸거나 했는데 그것도 되게 좋더라.... 내가 싸면 누나는 대충 물티슈로 닦고나서 이제 자자 하면서 나한테 안기면서 잠이 들었는데



이게 좋은것중 하나가 딱히 내 체력을 소모하지 않아도 충분히 기분 좋은 사정을 했다는 것 과 키스할때 계속 눈을 보는데 누나의 그 약간 풀린 듯 한 눈이 존나 섹시하더라 ㅋㅋㅋㅋ 진짜로 눈에서 하트가 보이는게 느껴짐



섹스를 안해도 교감이 되는구나 를 또 한번 느꼈고 젤 좋은건 서로 옷을 안입으니까 눈 뜨자마자 섹스가 가능함ㅋㅋㅋ



금토에 주로 누나랑 늦게까지 놀다가 잠들고 내가 보통 일찍 일어나는데 바로 옆에 누나가 다 벗고 있으니까 누나 자세가 좀 나온다 하면 옆치기로 슬쩍 슬쩍 넣으면서 쫄깃한 보지를 느꼈고



자세가 안나온다 하면 그림자 마냥 움직이면서 누나 다리 살살 벌리고 침 살짝 묻히고 바로 넣고 아니면 누나가 자던 말던 일단 뒤치기 자세로 확 뒤집어 놓으면



누나가 깨는데 그때 그냥 바로 박을때도 있었음ㅋㅋㅋㅋ 근데도 누나는 내가 뭘 하든 다 받아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모닝 섹스 맛에 빠져서 모닝 섹스도 자주 하게 됐는데 밤에 할때랑 누나 일어나자마자 할때랑 보지 촉감이 다른게 존나 신기했음ㅋㅋㅋㅋ



나중엔 누나가 먼저 깨면 나 깨운다고 손으로 만지고 있고 가끔 빨아주기도 하는데 내가 깜짝 깜짝 놀래서 누나를 발로 찬적이 있어가지고 누나는 나 잘 안깨우더라 ㅋㅋㅋㅋ



거의 루틴이 월요일 잠만 잠, 화요일 손으로 하다가 잠, 수요일 잠만 잠, 목요일 섹스or손으로, 금요일 잠만잠, 토요일 아침 모닝섹, 저녁에 저녁섹, 일요일 모닝섹, 저녁에 마무리 섹



대부분 이 루틴이였음ㅋㅋㅋㅋ 내가 회식있거나 하는날은 패스였고 이사 가고 나서 집근처에 누나가 일 할 곳이 마땅치 않아 집에서 쉬는데



집가면 누가 밥차려주고 반겨주는게 좋더라.. 누나가 집에만 있는다고 집안일 안하는 것 도 아니고 집에 있으면 집안일 싹 해놓고 쉬거나 낮잠 자거나 책보거나 하니까 되게 좋았음ㅋㅋ



근데 그런 일상이 반복되고 자극적인걸 매일 하니까 이거에 익숙해지는걸 서로가 느끼기 시작 했는데 나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햇는데 누나가 되게 걱정을 많이 하더라



나한테 할 얘기가 있다면서 진지하게 얘기 하는데 



나는 지금 너와의 이 관계나 생활이 너무 마음에 든다, 가족한테 받는 사랑과, 여자로써 받는 사랑 둘 다를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데 가끔 너무 벅차올라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하기도 하고



섹스도 그전에는 그냥 남자친구가 좋아하니까 하는거 이게 다 였는데 너랑 하는건 만족감의 차원이 다르다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껴보기도 하고



매일매일 해도 매번 좋아서 놀라기도 하고 암튼 너무 좋다고 했다, 근데 이렇게 매일 좋은걸 하니까 어느순간 자기가 매너리즘에 빠진거 같을 때가 오는데



예전에 너와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을 하다보면 다시 금방 원래대로 돌아가기도 하고 본인은 괜찮은데 너가 변할까봐 너무 걱정된다고 하더라



이러다 자기가 질려서 어느순간 휙 가버릴까봐 무섭다고... 이런생각 하면 안되는데 남자가 여자한테 몸으로 질리는 순간 끝이라는데 만약 너가 더이상 나한테 매력을 느끼지 못 하고 질려 버리면 내가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



막말로 전남친은 다른 사람이랑 자기랑 셋이서 해보자는 말도 해봤는데 너가 정말 원하면 이런거 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둘이 할 수 있는건 다 해본거 같고 남아 있는건 진짜 커뮤나 뉴스에 나올법한 그런 자극적인거(스와핑 초대남 갱뱅 등등)를 해야 너가 좋아 할까 라는 생각도 한다고 했다.



누나한테 내가 정말 만약에 누나한테 그때 그 학원 그 남자랑 셋이 해보자, 아니면 야동에서 나오는 거 처럼 배달 노출이나, 초대남, 이런거 하자고 하면 할거냐고 하니까 누나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난 너가 하자면 할거라고 그만큼 다 해줄 수 있다고... 걱정은 되는데 믿는다고 말하는데 난 애초에 취향이 네토도 아니기도 하고. 아니 씟팔 백번 양보해서



남이 내여자랑 떡치는게 좋다 해도 난 그거 이해 못하거든?ㅋㅋ 내껀 내꺼지 왜 남한테 빌려주고 지랄이야 라는 마인드라 네토는 죽어도 싫고 



갱뱅도 마찬가지. 내여친 혹은 누나는 나만 따먹어야지 남까지 따먹으면 그게뭐야.... 스와핑은 솔직히 살짝 궁금하긴 한데 어차피 결론은 이것도 남이 내여자 따먹는 거니까 좆같아서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누나는 내가 하자고 하면 다 할거다 라고 하니까.... 얼마나 나에대한 의존도가 높은지 알 수 있는 대화 였는데 그때 나는 오히려 아 누나랑 섹스횟수를 좀 줄이자 라는 생각을 들더라.



누나는 본인이 몸으로 꼬셨으니까 어떻게든 이걸로 붙잡아 둬야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물론 뭐 시작은 자극, 섹스, 근친 이라는 존나 큰 도파민 덩어리 였지만 


난 섹스가 아니라 다른걸로 좀 교감을 해보거나, 특별한 이벤트 혹은 일상의 변화를 주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