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식단과 마사지로 적응 훈련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쾌락의 교단은 황제를 좀 더 압박했다. 이제는 그가 섭취하는 모든 물에 발기 상태를 유지하는 약물을 조금씩 섞어 지독한 냄새에 본인이 흥분하고 있다는 착각을 유도하는데 그 덕분에 황제는 식단으로 치즈 요리가 나올 때마다 부풀어 오르는 성기를 가리지도 못하고 모든 하녀가 보는 앞에서 식사하는 굴욕까지 당해야 했다.


심지어 날이 지날수록 숙성 기간이 늘어난 치즈가 반드시 반찬으로 제공되니 방 안은 언제나 구린내가 진동했는데 어떨 때는 머리가 어지러워 몸이 균형을 잃고 주춤할 정도다. 그 정도로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받으니 슬슬 황제는 화장실에서 몰래 자위를 하는 수준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됐고 이마저도 본인의 고약한 구두 냄새를 추잡스럽게 흡입해야 겨우 진정되는 노릇이었다.



" 쓰으읍, 하아... 젠장...!! 분명히 역겨운 냄새인데 왜 이걸로 딸치고 있는 거지...? 게다가 아무리 해도 진정되지 않아... 오히려 더 딱딱해지고 있어... "



그렇게 한 움큼 정도 시원하게 쥐어짜 잠시 진정하려고 애써보지만 변기 속에 묽은 덩어리가 흩어지지 못한 채 둥실둥실 떠다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자괴감이 몰려왔다. 이렇게나 많은 것을 짜냈을 정도로 온 힘을 다해 성욕을 풀어도 여전히 가라앉지 않으니 자신이라는 인간은 어디까지 변태가 된 것이냐고 자책하게 됐다. 그래서 잠시 변기에 주저앉으며 허탈해하던 그때, 노크 소리가 들렸다.


목욕 시간이니 어서 나오라고 하녀들이 재촉하는데 그 소리에 황제는 갑자기 무슨 소리냐며 당황한다. 이대로 나갔다간 또다시 눈치 없이 튀어나온 성기로 안 좋은 소문을 당할 게 뻔했고 목욕 일정은 오늘이 아니었으니까, 그러니 물러가라고 윽박질러보는데 오히려 하녀들은 화장실 문을 마스터키로 열더니 강제로 진입하기 시작했고 갑작스러운 난리에 황제는 황급히 구두를 바닥에 떨어트려 놓고 신으려다 실수로 변기에 빠트린다.



" 으아아아아!! "



결국, 하녀들에게 모든 걸 들키고 말았다. 화장실 전체가 본인의 고약한 발꼬랑내로 채워진 줄도 몰랐을 정도로 자위하는 것에 집중했다는 사실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백해야만 했다. 덕분에 하녀들이 마음대로 쳐들어온 것에 제대로 화낼 생각조차 못 할 정도로 심히 부끄러워하는데 당연하게도 웅성거리는 소리가 귀를 때리듯 술렁거린다. 천하의 황제가 발냄새에 취해 화장실에 숨어서 자위하고 있었다니, 웃음거리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러니 몇몇은 웃음을 참는 얼굴로 시선을 피하기도 하는데 이때 하녀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도도해 보이는 시선으로 황제를 노려보고 있었는데 그 눈빛을 마주할 용기가 없던 황제는 당연히 고개를 숙이다가 그녀의 다리로 시선을 모으게 됐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니삭스는 검은색으로 되어있어 맑은 피부를 더욱 부각하는데 덕분에 황제는 부드러워 보이는 허벅지를 보게 됐다.



" 지금 어딜 보시는 겁니까? 폐하... 설마!! "


" 아, 아니...!! 그건 오해다!! 오해라고!! "


" 오해는 무슨, 요즘따라 많이 천박해지셨네요...!! 폐하가 어릴 때 저를 누나처럼 따랐을 때만 해도 이렇게나 일그러질 줄은 꿈에서도 몰랐습니다!! "



덕분에 하녀들 사이에 포위된 와중에 여자 다리나 힐끔힐끔 쳐다보는 개변태 황제로 찍히게 될 처지였는데 이것만큼은 피하고 싶었는지 황제는 그토록 권위적으로 행동하던 모습은 전혀 보이지도 못하고 두 손이 뜨거워질 정도로 싹싹 비벼대며 제발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요즘 너무 피곤해서 이상해진 거 같다며 기회를 달라고 하는데 그러자 하녀장이 거실로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평소에도 날카로웠던 눈매로 유명했던 그녀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예리해 보이니 황제는 그렇게 질질 끌려가듯이 따라가게 됐고 소파에 강제로 앉혀졌다. 그런데 황제라는 인간이 짝짝이 신발로 이러고 있다니, 품위가 도저히 생기지 않았기에 하녀장은 우선 나머지 구두를 벗겨내더니 힐끔 쳐다보았다. 겉면은 번지르르하지만 그 속은 음식물 쓰레기통을 보는 것만큼이나 지저분해 보였기에 당연히 그녀의 관심은 발바닥으로 향했다.



" 폐하, 우선 발바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두가 말이 아니네요... "


" 그, 그럴 필요는 없다...!! "


" 이봐, 폐하를 붙잡도록... "



하녀장은 도대체 황제의 발바닥은 얼마나 더 엉망일지 확인할 생각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지저분한 발바닥을 보여지기 싫었던 황제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사방에서 몰려오는 손길에 이리저리 붙잡히며 두 팔을 소파 뒤로, 다리는 좌우로 있는 하녀의 겨드랑이에 단단히 붙잡혀 출산을 코앞에 둔 임산부처럼 벌리게 됐다. 그야말로 황제의 권위가 땅으로 떨어지는 꼴이었지만, 하녀장을 아끼는지 차마 위협적인 말은 하지 못했다.


애초에 본인이 덜미를 잡힌 것이기도 했으니까, 아무튼 여자들에게 이토록 포박당하니 흥분한 황제는 토마토처럼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타조가 모래에 머리를 처박듯이 본인도 그러고 싶어 하는 눈치였는데 그러든가 말든가 하녀장은 황제의 발바닥을 유심히 관찰하였다. 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낱낱이 살펴보는데 역시,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람한 발바닥이라고 속으로 감탄한다.



" 호오... "



성기만 없었다면 여자라고 생각할 정도로 여성스러운 외모였기에 하녀장은 옛날부터 황제를 보살폈을 때마다 여동생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황제의 발바닥을 볼 때가 있다면 그래도 남자는 남자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의 발바닥은 여성스러운 외모와 다르게 커다란 모습이었는데 무식하게 크기만 한 게 아니라 박물관의 조각상처럼 잘 다듬어졌듯이 부드럽고 발가락 길이도 적당한 크기였다.


그래서였을까, 황제는 큰 발바닥을 가진 탓에 조금만 땀이 차도 흥건하게 젖을 정도였고 냄새도 금방 퍼지는 체질이었다. 그런데 그랬던 황제가 이제는 다 큰 성인이 되었으니 황제의 발바닥은 어릴 때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공룡 발바닥이었다. 심지어 발냄새조차 이제는 독기가 느껴질 정도인데 다만 발 페티시가 있는 사람에겐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향신료였다.



" 크흐으으...!! "



그리고 하녀장에겐 발 페티시가 있었다. 사실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었는데 어느 날 쾌락의 교단에 납치되어 세뇌 조교를 당한 탓에 더러운 발바닥을 보면 흥분하는 성향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지금의 하녀장은 황제의 커다란 발바닥을 절대로 놓칠 수 없었다. 붉게 익어서 주름 사이마다 땀방울이 고여있고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태양열에 날개가 녹는 이카루스처럼 눈이 따가워지니 흥분됐다.


그래서 잠시 무릎을 굽히고 발냄새를 맡아보았다. 충분히 서 있기만 해도 물씬 풍기는 향이었지만 그렇기에 맨살에 코를 처박으면 얼마나 짜릿할지 궁금했다. 그러니 힘껏 들이마시며 얼굴로 문지르는데 그러자 탄산음료를 코로 먹는 듯한 통증과 갈증이 미치도록 터져 나왔다. 어찌나 독했는지 그대로 주저앉았을 정도인데 그래도 끝맛은 중독성이 강했기에 다시금 달려들었다.



" 지, 지금 뭐 하는 짓이냐...!! 당장 그만둬어어어!! "


" 그만하라고 하는 것치고는 아랫돌이가 흉측하신데요?!! 페하...!! "


" 이, 이건...!! "



이윽고 막대 사탕을 빨아 먹듯이 하녀장의 혓바닥은 짭조름한 발바닥을 거칠게 핥아댔다. 소금을 핥는 것처럼 짠맛이 강해 괴롭기는 했지만 이 붉은 살갗을 마음껏 핥아 먹지 않으면 후회할 거 같아 황제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발바닥 사이사이에 침을 듬뿍 묻히며 황제를 오싹오싹하게 만든 하녀장은 탁자 위에 있던 생수통을 가볍게 들이마셨다.


그리고 간단하게 가글을 하더니 그대로 바닥에 뱉어내는데 이때 반대쪽 발바닥도 포식하려다 황제의 불끈거리는 바지를 다시 보게 됐다. 지퍼를 찢을 것처럼 요동치는 그것은 조금 전에도 정액을 잔뜩 쥐어짰음에도 여전히 답답해 보였는데 그래서일까, 하녀장은 가랑이 사이로 성큼성큼 걸어가더니 지퍼를 열어보았다. 그러자 뜨겁게 달궈진 성기가 핏줄을 세우면서까지 비린내를 풍겼다.



"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폐하의 거기가 흉측하시네요~ 속으로는 즐기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이렇게나 위선적으로 행동하시는 건가요? "


" 아,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


" 그럼 제대로 변명해 보세요!! 이 자지가 흥분해서 발기한 게 아니라고 설득해 보라고요!! "



만지지도 않았는데 차가운 바람이 스쳤다는 이유로 쿠퍼액까지 짜낼 정도였으니 하녀장을 두 손을 연꽃처럼 모아 고환의 밑을 살살 간지럽히며 몰아붙였다. 도대체 어디까지 추악해질 수 있냐고 추궁하며 잘 다듬어진 손톱으로 섬뜩한 쾌감을 전달하는데 황제는 입술을 깨물면서까지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요망한 여자처럼 신음이 잠긴 얼굴로 숨을 허덕이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손가락은 빨라졌다.


아무리 팔다리를 흔들어보고 엉덩이를 움찔해도 섬뜩한 간지러움이 하필이면 성감대를 통해 올라오니 황제는 붉어질 대로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만이 유일한 자유였다. 그렇지 않으면 이 쾌락에 녹아내리는 낯부끄러운 표정을 보여주어야 했으니까, 하지만 머리를 이토록 흔들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두통을 느끼는 법이니 점차 몸부림은 더욱 무력해진다.



" 그만두어라아아아!! 이, 이런 건 하나도 재미없다아아!! 가, 감히 황제에게 이러고도 무... 므사하수있다고흐으?!! 제바아아알!! 하녀자아아앙!! "



결국, 목에 무리가 오면서 서서히 멈추는 시선에 보이는 건 빙글빙글 도는 세상과 그 사이로 음흉한 눈빛을 가리지 않는 하녀와 하녀장이었다. 그녀들은 귀여운 장난감을 바라보는 얼굴로 음탕한 고민을 하는 눈치였기에 황제가 더더욱 오싹해지는 쾌락에 오한을 느끼던 그 순간, 영원할 것만 같던 하녀장의 손가락이 멈추었다. 덕분에 눈물을 멈출 수 있었는데 문제는 성기였다.


이토록 예열을 끝냈는데 아직도 물을 빼주지 않는 것이냐며 핏줄을 더욱더 강하게 세우며 움찔하는데 이게 얼마나 지랄 맞았는지 황제의 가슴까지 아프게 했다. 틀림없이 이대로 끝나면 미쳐버릴 것만 같았기에 복잡하다는 얼굴로 황제가 고개를 숙이자 이번에도 하녀장의 다리가 보였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했다. 신발을 벗으려는 듯 몸을 웅크리는 손짓이 똑똑히 보였다.



" 발냄새가 그렇게 좋으시다면... 배부르게 먹여드리도록 하죠... "


" 아, 아아아...!! "



벗어 던진 신발 사이로 움직이느라 이리저리 바닥을 내딛는 그 자리에는 새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발도장이 진하게 찍혀있었다. 딱히 얼굴을 가까이한 것도 아닌데 시큼한 악취가 벌써 주변으로 퍼졌고 이에 황제조차 헛구역질을 하기도 하는데 자기 발냄새보다 독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기침도 반복했다. 절대로 저런 발바닥은 버틸 수 없다고 비명을 내지르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성기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황제가 괴로울 정도로 성욕을 머리끝까지 자극하는데 그 덕분에 하녀장이 두 손으로 니삭스를 들고 있었을 때 그저 무력하게 바라보기만 했다. 서서히 그것이 머리 위로 올려져 걸레처럼 좌우로 강하게 비틀리고 신맛이 느껴지는 땀방울을 안면에 투척할 때까지, 싸구려 대본 같은 비명조차 감히 토해내지 못했다.



" 자, 당신 때문에 고생하느라 지친 내 발바닥에서 나오는 물이니까 거부하지 말고 몽땅 들이키세요...!! 요즘 폐하 때문에 이번 주 내내 같은 것만 신었거든요...?!! "


" 크헼, 켁!! 크어어억...!! "



그렇게 천장에서 물이 새듯 떨어지는 니삭스의 따뜻한 땀방울이 얼굴에 달라붙자 좀 더 노골적인 악취가 퍼졌다. 코의 혈관을 찌르는 듯한 시큼한 것이 바늘처럼 날을 세우는데 도저히 눈물 참으려고 해도 그럴 수가 없었다. 가시가 돋아난 벌레가 어둡고 습한 콧구멍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것처럼 괴로웠는데 하녀장은 이토록 끔찍한 니삭스를 잔뜩 쥐어짜다가 이번에는 물건을 묶듯이 얼굴에 한 바퀴 돌리며 코를 덮었다.


두께가 얇은 편이라 공기를 막는 건 아니었지만 워낙 시큼해서 그런지 신선했던 공기가 니삭스라는 필터를 거쳐 콧구멍으로 들어올 때마다 전부 발냄새로 가공되어 배를 채우니 황제의 허우적거리는 몸부림은 눈에 띄게 고통스러워졌다. 그래서였을까, 하녀장은 낄낄 웃는 얼굴로 그 추태를 만족스럽다는 듯이 내려다보고 있었다. 황제가 자신의 냄새에 제정신을 못 차린다는 것에 스릴감을 느끼는 눈치였다.



" 아핫... 폐하의 지저분한 자지는 손으로 해주기 불쾌하니까 발로해드릴게요~ 어차피... 손보다 발이 더 좋으실 테니까 거부하지 않으실 거죠? "


" 크하아...!! 하아아악!! "


" 안 되죠~ 안 돼, 입으로 숨 쉬지 말라고요. "



확실히 다른 사람도 아니고 황제를 이렇게나 질식시킬 수 있다는 건 상당한 매력이 있는 부분이었다. 그러니 하녀장은 맨발이 된 다리를 살며시 들어 올리며 황제의 성기를 가볍게 밟아보는데 상당히 뜨거웠던 탓인지 황제는 은근히 그 접촉에 기분이 좋아졌다. 제대로 벗지도 못하고 황궁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하녀장의 발바닥이라니, 따뜻할 수밖에 없었고 발 사이즈도 제법 괜찮아 눈만 감으면 성인 도구를 쓰는 기분이었다.


그런 발바닥이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귀두를 애무하고 앞꿈치를 좌우로 흔들며 비벼대니 불판 위에 사르륵 녹아내리는 버터처럼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덕분에 황제는 눈물이 날 정도로 시큼한 니삭스에 얼굴이 뒤덮이면서 절정하게 됐는데 이때 다른 하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허공에서 허우적거리는 황제의 발바닥을 살살 간지럽히면서도 본인들의 니삭스를 벗어댔다.



" 폐하~ 저희 발냄새도 맡아보세요!! "


" 우그흐흨?!! "


" 얼마든지 있으니까...!! "



하녀의 숫자가 꽤 있었기 때문에 바닥에 던져지는 니삭스의 양만 해도 상당했다. 덕분에 황제가 겁먹은 얼굴로 고개를 흔들어보아도 그녀들은 니삭스를 한 움큼 움켜쥐더니 그걸 입에다가 구겨 넣으며 코를 자극했고 동시에 머리 위로 니삭스를 크게 벌려 그대로 턱밑까지 잡아당기니 황제는 은행 강도처럼 우스운 얼굴이 되었다. 특히 탄력이 있는 니삭스가 쌓이면 쌓일수록 볼살이 압축되어 분위기를 우습게 만들었다.


그렇게 눈 하나 제대로 깜박이기 힘들 정도로 계속해서 씌워지는 니삭스의 압력에 황제는 실신해버렸는데 이때의 기분은 하수구에서 물고문을 당하는 것과 비슷했을 것이다. 다들 열성적으로 일을 하느라 발에서 땀이 마르지 않았던 건 물론이고 각자마다 고유의 체취가 있었으니 시큼하고 지독하고 톡 쏘고 고약한 것이 이리저리 뒤엉킨 채 목구멍으로 마구 삽입됐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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