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을 - 이재명 vs 원희룡

말이 필요없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


경기 화성 을 - 공영운 vs ???(국힘 후보 미정. 유승민 전략공천(...) 설도 있는 상태) vs 이준석

승부가 아니라 사실상 이준석 몇% 얻을까가 관심요소. 민주당은 현대차 사장 출1신의 공영운을 공천한 상황에서 유승민 안 나오면 사실상 민주당 이기는게 확정이고 만약 유승민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꿀잼대결


부산 북구 갑 - 전재수 vs 서병수

부산 민주당에서 경쟁력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가진 사람 vs 전직 부산시장 출1신 5선 거물급의 대결. 지역구가 전재수에게 불리한 쪽으로 조정되었다는것도 관심요소


전북 전주을 - ???(민주당 후보 미정) vs 정운천 vs 강성희

유일한 진보당 현역 지역구. 진보당 단일화 썰이 있으나 단일화 협의대상에서 TK와 호남은 제외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민주당이 후보를 낼수도 있다. 만약 3파전으로 흘러가면 8년 전처럼 정운천이 어부지리가 가능할지도 관심포인트


울산 북구 - 박대동 vs 윤종오(진보당) vs 이상헌?

지역구 평이 좋던 이상헌을 기어코 단일화라며 쳐낸 찢. 그리고 전전임인 박대동을 공천한 국힘과 전임인 윤종오를 공천한 진보당. 윤종오는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으나 최근 피선거권 상실이 풀려 출마할수 있게 되었음. 과연 이상헌의 지역구 출마가 실현될지가 관심요소


울산 동구 - 김태선 vs 권명호 vs 이장우

현직인 국힘 권명호는 직전 총선에서 노동당 현역 김종훈과 민주당 후보와 표가 갈려 38% 득표율로 어부지리로 의원직을 확보했던 인물.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김태선을 공천, 진보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대신 노동당에서 이장우 시당위원장을 공천했다. 김종훈은 직전 총선 낙선 이후 22년 지선에서 동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되었는데 이때 노동당이 김종훈을 지지했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장우가 진보단일후보 취급을 받는 상황. 하지만 진보당과 노동당의 체급 차이도 있고, 후보 중량감도 약하기 때문에 진보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가 관심요소.


경남 김해 을 - 김정호 vs 조해진

오랫동안 이기지 못했던 김해에 3선 중진을 이동배치한 국힘. 하지만 지역 조직의 반발이 강하고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는 예비후보들도 있는 상태. 과연 국힘의 김해탈환은 성공할수 있을까?


경남 양산 을 - 김두관 vs 김태호

김두관을 이기기 위해 전직 경남지사 출1신을 이동배치한 국힘. 경남 내에서 김태호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서 김두관이 이기기 힘든 싸움일 것이란 평이 많은데...


서울 광진 을 - 고민정 vs 오신환

오세훈을 이긴 여자 vs 오세훈의 남자(오신환은 오세훈 시정에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음)


경기 고양 갑 - 김성회(좌성회) vs 한창섭 vs 심상정

전국적인 영향력을 4년새 급격히 잃은 정의당(녹색정의당). 그리고 그 수장인 심상정 역시 이번 총선에서 위기를 맞았음. 민주당 강세지역이라는 평을 듣는 이 곳에서 과연 3파전의 결과는 좌성회의 손을 들어줄까 아니면 한창섭(전 행안부 차관 출1신)의 손을 들어줄까, 아니면 심상정이 기적적으로 5선에 성공할까


경남 창원 진해 - 황기철 vs 이종욱

해군 제독 출1신(박근혜 정권에게 당한게 좀 있어서 민주당으로 갔다는 이야기가...)이자 지난 총선에서 석패했던 황기철은 이번 총선에서 당선이 기대되는 몇 안되는 영남 민주당 후보. 지난 총선 경쟁자이던 이달곤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밀리자 불출마를 선언하자 국힘은 전 조달청장 출1신의 경제관료 이종욱을 전략공천. 과연 해군 제독 출1신이라는 막강한 타이틀을 가진 민주당 후보에 맞서 국힘은 진해를 지켜낼수 있을까


서울 마포 갑 - 이지은 vs 조정훈

노웅래가 선친인 노승환 때부터 40여년간 지켜왔던 지역구에서 노웅래가 뇌물수수 혐의로 컷오프, 그리고 공천된 것은 경찰 출1신 이지은. 이에 맞서 국힘은 범민주당계에서 국힘으로 전향한 조정훈 의원을 출마시켰다. 노웅래의 무소속 출마는 들리지 않지만 재건축과 중장년층 유입으로 국힘세가 눈에 띄게 강해졌다고 평가받는 이 지역구를 민주당은 40년 터줏대감 없이도 지켜낼 것인가


대전 유성 을 - 황정아 vs 이상민

이재명과의 갈등 끝에 5선 터줏대감 이상민이 민주당에서 국힘으로 전격 이적하여 6선에 도전하는 지역구. 하지만 이 지역구는 대덕연구단지를 끼고 있어 R&D 예산 감축을 주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반감이 깊은 상황에서 민주당은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공천했다.


서울 영등포 갑 - 채현일 vs 김영주?

이재명에게 하위 20% 통보를 받은 4선 중진 김영주가 이상민처럼 민주당에서 국힘으로 이적. 민주당에서는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을 공천했다. 채현일은 민주당이 불리하던 22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 갑 지역구에서는 이겼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