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은 한동훈이든 인요한이든 좆도 신경쓰지 않음.
그리고 이 사태는 오로지 전공의들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 앞에서 뭐라도 하는 척 쇼를 하는 건,
나는 그가 사악한 정치꾼이거나 쇼맨쉽에 쩐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무력하게 지지율이 떨어져가는 걸 보기엔
너무나 절박하게 민주당에 이기고 싶어하기 때문이라 생각함.
국짐이란 집단의 수장을 맡은 이상 당연히 보여야 할 승리에 대한 절박함임.
그 책임감과 절박함이 민주당에 대한 복수심에서 나온 것이든,
본인의 앞으로의 커리어 즉 영달에 대한 욕망에서 나온 것이든,
심정적으로야 얼마든지 이해해 줄 수 있지.
그렇지만 젊은 의사들이 그 절박함에 응답해 줄 이유는 없어 보임.
그럴거면 벌써 대학교수들의 징징에 응답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