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89767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무슨 고려 침공하는 거란군마냥 

지금이라도 항복해도 되고, 아니면 우린 장기적으로 간다 이 지랄 떨던 놈이 맞음?

정해진 과정대로 가는 중임.

상대방을 한참 얕보고 마음대로 겁박해서 속전속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전형적인 검사 나으리가 가지는 착각 중 하나가 지금 보여지는 거지.


늘 범죄자들만 상대하며 절대 우위에 서 있던 경험이 이런 오판을 불렀겠지.

정치를 처음부터 밟아나간 홍준표같은 검사 물 다 빠진 인간이 대통령이었으면 이렇게는 안 했을 거임.

그러다가 상대방이 자신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스마트하게 저항을 포기해버리면서

아예 공백을 만들어버리니 아무것도 못 하고 한 달간 협박만 반복하다가

이제 현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거라 생각함.


빠르면 여름에 이미 대학병원이 기능정지 상태에 들어간다는 걸 

아무리 멍청하더라도 이미 여러 루트를 통해 확인했을거라고 봄.

그리고 자신들이 가진 그 어떤 수단을 동원해도 이미 대학병원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진 기형적인 한국 의료 시스템상으로는 그 결말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도.

즉 이대로 가면 정말 사람이 죽는다는 걸, 각오나 예측조차 하지 않고

그저 자아도취에 빠진 인간마냥 질러놓고 이제 죽는 사람이 나온다니 두려운거지.


분명히 옆 나라인 일본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났었고,

그 정부에게 고분고분하고 순종적이고, 민폐끼치는 걸 싫어하는 일본 국민들조차도

몇 명 죽었을 때는 의사들을 함께 겁박하다가 계속 죽어나가고 상황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정부를 욕하며 언제 그랬냐는 듯 압박하기 시작해서 결국 추상같던 일본 정부가 gg 쳤었음.


한국은 그것보다 더 빠르게 여론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음.

실제로 지난 한 달 사이 이미 냄비같은 여론은 때로는 자신의 정치성향때문에,

때로는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의 차이 때문에 갈라지기 시작했고, 일부는 역전된 상태임.

아직 가시적으로 사망자가 거의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 모양이면,

진지하게 서로 피를 보기 시작하면 게임조차도 되지 않음.


그저 할 수 있는 건 이 사태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을 보도하지 않는 방법,

우습게도 코로나 시즌 동안 그렇게나 문정권이 자주 썼고, 

현 국짐이 비난하던 방법 외엔 할 수 있는 게 마땅찮지.

문제는 언론을 통제하고 방식으로는 망가진 의료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실제 민심 기저에 차곡차곡 누적되는 걸 막을 수 없단 거임.


의사들은 이미 2020년에 이 나라 여론이 어떤 식으로든 본인들을 이해해주지 않는다는 걸 학습했고,
나라 전체와 등을 지더라도 어떻게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치밀하게 연구하고 또 각오했음.

그렇게 이를 악물고 대비하던 사람들을 우습게 생각하고 덤빈 대가가 한 달 동안의 촌극뿐임.

앞으로도 윤두창은 원하는 걸 이루지 못할 거고, 그 끝은 비참할 거라 생각함.




요약 : 윤두창 병신, 두창견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