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죽여야만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게 다 원죄 때문에 그렇거든요.....
원죄라고 해서 "너 개새끼! 너 지옥!" 이런게 아니라, 하지만 죄 때문에 그런 약육강식, 승자승, 남을 이기고 남을 죽여서 생존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자력으로 벗어날 길은 없다는 입장.
그럼 앉아서 다 죽냐? 아니면 최후의 1인이 남을때까지 생존본능으로 서로 죽이며 살아야 하는가?
언젠가는 갈아 뒤집어져야 하는게 세상이고, 그걸 뒤집어 엎을 수 있음을 보여준게 예수. 죽은 자가 살아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서로 죽이거나 제압하거나 약육강식할 필요 없이 우리가 살아날 길이 있다는 것.
그렇기에 예수를 믿으면 현생에서 약육강식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되고, 그것이 그냥 현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세에도 계속되고, 훗날 도래할 새 나라 새 땅에도 적용된다는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