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신반포4차가 본인과 처의 공동명의나 첫 구매시엔 자녀의 명의로 했음 -> 자녀는 무주택자니 취득시에 세금(취득세의 경우 무주택자 .25%, 1주택자 1%, 2주택자 5% 3주택자 7% 내외 이런식으로 올라감)이나 대출부분에 더 유리할 것이라 판단했다 보여짐

2. 신반포4차를 매입할 당시 상당히 대형평수, 45평형을 매입했고(신반포 한신4차는 34평형이 절반 정도를 차지함) 1216 부동산대책이 실행 중이었음 -> 즉 누구나 못 사서 안달난 시기에 상급지 + 재건축 기대단지를 매입, 옆 아크로나 래미안, 자이만 봐도 감은 충분히 올 꺼임

3. 1216 부동산대책의 주요 규제는 투기적 대출의 취급강화, 보유세 강화, 양도세의 한시적 인하, 청약제도 강화, 분상제 적용 확대임 여기서 투기적 대출의 취급강화를 보면 투기지역, 투기과열지역은 9억 이상의 담보대출 취급을 강화시키고 15억 이상의 대출은 전면제한임 -> 이걸 봤을때 31억짜리 아파트를 매매하며 담보대출이 되지 않으니 대부업체를 통해 금리가 비싸지만 일단 부족한 부분의 현금조달을 시키고 나중에 새마을금고에서 대환을 하는 방향으로 한걸로 보여짐



4. 새마을금고, 그것도 대구 수성구에 있는 수성새마을금고에서 대환을 취급했음 그 와중에 대부업체의 근저당은 20% 정도를 더 설정했다고 가정해서 7억 9천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11억을 대출 받음 -> 여기서 수성새마을금고의 특별우대가 보임 정부가 대출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금액, 6억원을 뛰어넘는 11억원을 대출해줬음 게다가 주담대가 아닌 사업자대출으로 10억을 넘는 금액을 취급하려면 상당히 까다롭고 자본금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함 딸이 그 당시 어떤 사업자를 가지고 있었는지, 사업자의 업종은 모르지만 보통 저런 수준의 대출이 나오려고 한다면 법인, 전문직의 사무소, 병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체인 슈퍼임 게다가 대출인은 20대 초반의 대학생이었음

5. 사업자대출을 주택구매자금에 쓰는건 말도 안 되거니와 윤석열 장모의 잔고증명서 위조와도 동일선상에 보이는 범죄임

6. 잠깐 새마을금고의 얘기로 되돌아가서 보통 서울 물건지의 대출을 대구에서 처리하진 않음 예외적인 사유로 농, 축, 임, 수협의 조합원은 자신이 거래하는 조합에 거래를 해야 편리한 점, 이용고배당, 추가 우대혜택이 많으니 애용을 함 그렇지만 새마을금고는 누구나 출자금 1~20만원을 내고 가입하는 상호금융이고 새마을금고에서 저런식의 대출을 취급해줬다는건 문제가 심각하게 보여짐

결론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은 차주의 대출을 상당히 의심스러워 보이는 과정을 통해 제3금융권에서 제2금융권으로 명목이 전혀 맞지 않은 대환처리 + 증액을 하였다

과연 저런 상황에 놓인 사람이 19년도 재보궐의 통영-고성 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이자 8회 지선의 경남도지사 후보, 그리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었던 양문석의 자녀가 아닌 일반인이었다면 이 과정이 가능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