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쓰기에 앞서 사상검증 들어간다.

닭년 개새끼, 무능한년, 503^^


일단 나는 박근혜의 뭐 지도자 자질이라던가 무능함 이런거는 일단 제쳐놓고 좌파들의 박근혜 관련 프레임을 설명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좌파들은 프레임 잡기, 선전선동에 굉장히 능숙하다. 사실 이는 공산당들의 종특이기도 한데 여기까지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일단 제쳐놓고 대한민국 좌빨들은 40년대 남로당 시절부터 지금까지 근 80년동안 기막힌 선전선동술로 한반도를 반갈죽 해놓았고 대한민국을 뒤흔들어왔다. 최근의 예를 들어 이들 좌파의 프레임/선동으로는 이명박의 '4대강', 박근혜 그 자체 등이 있다.

이는 우파 성향이거나 중도적 성향을 지닌 우리 사챈러들이 보아도 대부분 몸서리치고 분노할 단어들이다.

이것이 바로 저들의 선동술이다. 한 대상에 대해 어떠한 부정적인 프레임을 잡고 지속적으로, 전방위적으로 비난을 가해 사람들의 사고능력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실이던 아니던간에 사람들이 그 단어를 듣는순간 화가

나고 분노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물론 이전까지의 기존 좌파들의 선동은 대부분 [어떤 잘못한 것이 없는 대상에 대해 프레임을 씌우고 선동하는 것] 이어서 시민들이 이에 선동당하더라도 차차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고(일부 저능적인 병신들 제외-전체 국민의 약 40%) 이와 반대되는 성향을 지닌 시민들(대게 우파)은 이에 반대하며 저들의 선동을 저지할 수 있었지만, 이번 박근혜 관련 프레임과 선동은 그 근본부터가 달랐다.

왜냐, 그 선동의 대상이 잘못을 한, 그것도 탄핵을 당한대상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좌파들은 이전보다 더욱 완벽하고 확고하게 프레임을 짜고 선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즉 박근혜 관련 선동은 이런 방식이다 [잘못한 것이 있는 대상에 대해 그 잘못을 과장해서 프레임을 씌우고 선동하는 것]. 이렇기 때문에 기존과 달리 많은 시민들이 이에 속아 넘어갔다. 왜냐, 선동의 대상이 잘못을 했기때문이다. 따라서 좌파들은 도덕적 우위에 힘입어 자유분방하게 선동을 하고 프레임을 씌울 수 있었고 많은 시민들이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동조했다. 지금도 이 글을 읽으면서 불편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박근혜라는 이 세 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사람들, 박근혜 옥중편지 때문에 민주당을 찍겠다는 사람들 등. 이것이 바로 저들 좌파들이 만들어놓은 완벽에 가까운 프레임들이다. 왜냐? 여러분의 박근혜에 대한 대부분의 안좋은, 혐오스러운 기억들은 대부분 좌파들이 과장해서 만들어 놓은 선동과 프레임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럼 한번 돌아보자. 2016년으로. 당시 시민들은 박근혜가 정확히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몰랐다. 어렴풋이 국정농단이라는 아주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알았지만 그들이 박근혜에 대해 분노했던 이유들은 대부분 과장되거나 거짓이었다.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성형수술을 받았다더니, 세월호로 인신공양을 했다더니, 미군 잠수함과 충돌했는데 은폐했다더니, 청와대에서 굿판을 벌였다더니, 최순실과 정유라가 독일에 1000조를 은닉했다더니, 최순실이 박근혜를 신하로 부렸다더니, 국가를 무속인에게 맡겼다더니, 그래서 오방색과 봉황 등을 사용한 거라더니, 다 거짓이었다. 한번 잘 돌이켜보자. 당신들이 그때 박근혜에 분노했던 이유가 이런 것들이 아니었는가? 수십개 매체에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검증되지 않은, 이런 내용을 담은 기사와 뉴스들, 얼씨구나 하며 정의로운 사도인척 노젓는 정치인들. 당시 상황은 선동되기에 딱 좋은 최적의 상황이었다.

 물어보겠다. 당신들은 아직도 이러한 프레임에 사로잡혀있는 것이 아닌가? 물론 박근혜가 잘못한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그러나 잘못한 것에 비해 수십, 수백배로 많은 사악한 프레임이 그 위에 덧씌워져 있다. 그렇게 줄기차게 증거로 주장하던, 국가의 모든 기밀이 담겨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던 태블릿PC는 결국 검찰에 증거로 채택되지도 않았고, 각종 기업들로부터 받았다는 뇌물에 대한 주장은 암묵적 청탁, 묵시적 청탁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죄명으로 확인되었다. 제발 이러한 프레임을 깨어 나와 벗어나자.

내가 이렇게 열성적으로 보일 정도로 글을 쓰고 주장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이렇게 좌파들의 프레임의 노예로 있는 한, 아니 그렇지 않아도 좌파들은 이 박근혜라는 치명적인 프레임으로 적어도 향후 20년간은 우파들을 줄기차게 공격할 것이다. 아니라고? 저들은 200여년 전 역사까지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족속들이다.

내 글의 요지는 박근혜가 잘못한 것이 없다, 억울하게 갇혀있다라는 것이 아니다.

단지 여러분에게 좌파들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사고를 하자고 말하는 것이다.

지금 박근혜에 대한 프레임은 이미 90%이상 작업이 끝난 상태라는 것만을 기억하자.

여러분이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이 나라가 망할때까지 박근혜 라는 이 세글자 만으로 좌파들에게 물고뜯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