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면담때 일본 갈 생각 하지 말고 헌규라도 학점 올려서 대학병원 뚫어보라고 얘기했던 작년하곤 다른 답변을 받아냈다


내가 이번 방학때 견학 갔던 병원 있는 지역 시청 부장급하고 아는 사이고 대략적인 비전 제시하고 전년도 국가고시 문제 풀어보니까 합격권이고 지금 사진으로 올린 토산품 건네주니까 그럭저럭 수긍하는 분위기였음


자기는 그쪽 아는거 거의 없으니 알아서 잘 하라는데 어차피 처음부터 누구 도움 받을 생각으로 시작했던 것도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래도 뭐 졸업할 때까지 얼굴 볼 사이인데 미리 얘기 안했다가 내년 졸업 학기 돼서 다른 애들은 입사 원서 쓸때 나만 워홀 준비하고 후생성 서류대행 준비하면 서로 곤란해지니까 아주 의미가 없진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