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표시는 국힘 후보가 낙선한 지역)

1. 경기 화성시 을 - 15.16%

2. 서울 강남구 - 6.65%

3. 대구 수성구 - 6.51%

4. 서울 서초구 - 6.07%

5. 대구 중구 - 5.83%

6. 서울 종로구/경기 수원시 영통구 - 5.40%

8. 서울 영등포구 - 5.30%

9. 경기 성남시 분당구 - 5.28%

10. 서울 송파구 - 5.24%

11. 경기 과천시 - 5.20%

12. 대구 북구 - 5.06%

13. 서울 서대문구 - 4.96%

14. 경기 남양주시 - 4.85%

15. 대전 유성구 - 4.81%

16. 서울 성동구 - 4.74%

17. 세종시 - 4.72%

18. 충북 청주시 흥덕구 - 4.66%

19. 서울 용산구 - 4.61%

20. 서울 노원구 - 4.56%


1) 유력 정치인 효과(경기 화성시 을, 경기 남양주시, 서울 노원구)

이준석이 출마하여 당선한 화성시 을 지역에서 비례투표에서도 15%나 획득하면서 향후 지역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일종의 성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그 전까지 이준석이 출마해왔던 노원구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함.

조응천이 활동하고 있는 남양주시 또한 5% 가까이 득표했고,

조응천 본인도 지역구에서 13%를 받아 개혁신당 내 유력 인사임을 증명함.


2) 전통적인 보수 텃밭(서울 강남3구, 대구+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정당답게 서울 강남3와 대구에서도 특히 부유층들이 모여 있는 수성구, 

그리고 경기도에서 보수 지지세가 가장 센 분당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여줌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냄.


3) 공무원 밀집 지역(서울 종로구, 경기 과천시, 세종특별자치시)

우연의 일치일 수 있으나, 정부청사가 위치한 세 지역 모두 득표율이 상위권에 위치함.

거대 양당에 불만을 가진 젊은 공무원들이 개혁신당을 선택했을 거라 추측되며 앞으로의 정책 개발에 유념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됨.


4) 이공계 인재 밀집 지역(경기 수원시 영통구, 대전 유성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원 영통구는 삼성전자 근로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대전 유성구는 카이스트로 대표되는 연구원 밀집 지역,

청주 흥덕구에는 과학단지가 있는 오송읍이 포함되어 있어

이준석이나 양향자와 같은 친이공계 이미지가 개혁신당 득표율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됨.


5) 기타

서울 영등포구 -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화이트칼라들이 선호?

서울 서대문구 - 신촌을 중심으로 한 대표적인 대학가 지역

서울 성동구 - 특별한 점은 없으나 이번 총선에서 강북 지역 접전지

서울 용산구 - 비윤 보수 유권자들의 정권 견제 심리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