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그나라가 개ㅈ같은 ㅆ선비 유교탈레반 검열 국가라는 말에는 나도 절실히 동의하지만


꼭 스웟 ㅈ86 물소 ㅅㄲ들이랑 폐//미들 탓뿐만이 아니라

우리 젊은 남자들도 이런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아주 책임이 없지는 않다고 봐


느그나라가 성에 너무 보수적이라고 욕하는 애들 중에서도

막상 여자가 거리낌없이 야한 옷 입고 다Nigger나 재치 있게 섹드립 받아주면서 성에 엄청 개방적이면


그 여자는 그냥 가볍게 딸감이나 몇 번 즐기다 먹고 버릴 걸레 취급하면서

본인이랑 진지하게 이어질 여자로는 조신하고 성에 보수적인 처녀 찾는 애들 ㅈㄴ 많더라


이래서야 야한 옷 입고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며 남자들이랑 잘 지내보고 싶은 여자가 있어도 싼티나는 년,  걸레년 소리 안 들으려고 성에 보수적이게 될 수밖에 없겠지.


따라서 우리들도 성에 지나치게 보수적인 느그나라 사회를 욕하고 성의 해방을 주장하려면


내 여친/아내가 대놓고 빼도박도 못하게 몸팔거나 바람피우는 걸 걸린 게 아닌 이상은 어떤 옷을 입고 다니든,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던 관대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멀리갈 것도 없이 몇 개월 전, 화제가 되었던 선생님한테 대드는 여고생 기억하지?


물론 이 여자애가 수업 시간에 매점 간 거나, 짝다리 짚고 선생님한테 대들었던 건 명백히 잘못한 거지만


남초 커뮤들에서는 꼭 이 여자애가 치마 짧게 줄여 입은 거 지적하면서 룸망주니 뭐니 성희롱, 모욕하는 사람 ㅈㄴ 많더라


이 여자애가 잘못한 거랑 치마를 짧게 줄여입은 거 사이에는 어떤 상관도 없는데 말이지.


난 적어도 이때 이 여자애 치마 길이 걸고 넘어졌던 애들 중에서는

느그나라더라 유교 탈레반 검열국가라고 욕할 자격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