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망하는 그 순간까지도 

'얘들을 어떻게하면 다시 일으켜세울까' 의 방법론에서

눕지 못하게 하는 방법만 연구하다 끝날 거 같단 거지.


제대로 된 국가라면 

어떻게하면 누운 사람들을 설득해서 일으켜세울까 생각하지만

이 나라는 여태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어.

항상 눕지 못하게 바닥에 가시를 깔거나 채찍질을 해왔지.




그리고 그 모든 시도는 이제 실패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