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슨터 하우스

솔직히 폴아웃 드라마 상에서 '적당히 망해버린' 뉴 베가스를 생각하면 가능성은 낮아보임. 근데 볼트 똘마니가 튀어버린 점에서 보면 가능성은 있어보임. 물론 모르고 갔을 가능성도 있음


2. 예스맨 엔딩

뉴 베가스에서 정식으로 대놓고 밀어주던 엔딩이기도 하고, 뉴 베가스가 NCR에게 의존적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NCR이 망한 후 '적당히 망해버린' 드라마에서의 뉴 베가스 상황과도 얼추 맞아 떨어지기에 솔직히 가능성 높아 보임.


3. 카이사르의 군단

의외로 가능성 높은게, 스트립이 폐허가 된 상태라는 점인데 뉴 베가스 엔딩에서 카이사르의 군단이 스트에 개선군단으로 들어왔다는 언급이 있는데 라니우스 엔딩에선 깽판쳤다는 내용이 있음. (럭키 38 건물은 안 망한 것 같은데 이는 배달부가 쓴다고 냅두면 충분히 납득 가능)

또한, 폴아웃 드라마 판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일부가 카이사르의 군단을 흡수한 것 아니냐고 하는 주장이 있는데 이 전제가 작용하려면 카이사르의 군단이 뉴 베가스를 점령해서 서부를 직접적으로 위협해야하는 상황이 와야 된다는 것임.

그리고 카이사르의 군단이 사분오열되면서 뉴 베가스 곳곳에 다시 마을이 조성되었고, 그 일부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흡수되었다는 설정이면 말이 된다고 봄.


4. NCR 엔딩

가능성 있지만 솔직히 더 메리트 있는 루트들이 많아서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