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조사 들어간지 오래 됐는데도 결과가 안 나오는 상태인데 작년 10월부터 자체적으로 대회 실패 과정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 했던 세계 스카우트 위원회에서 "한국 정부가 너무 개입한 게 실패 원인" 이라는 결론을 내림.
위 사진에 나온 보고서의 해당 부분을 번역해 보면
A) While the hosting agreements have undergone changes for subsequent hosts, the agreements between WOSM and the Korea Scout Association governing the organisation of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lacked clarity, binding milestones, clear delivery agreements, and adequate mandates for the accountable bodies to enforce them.
(개최 협정은 후속 개최국에 대한 변경을 거쳤지만, 제25회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을 관장하는 WOSM과 한국 스카우트 협회 간의 협정은 명확성, 구속력 있는 이정표, 명확한 전달 협정 및 책임 기관이 이를 집행하기 위한 적절한 명령이 결여되어 있었다.)
B) While the Panel noted event guidelines oncerning ”risk”, the reporting practices for risks associated with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were not sufficiently managed in the leadup to the event.
(패널은 "위험"에 관한 행사 지침을 언급했지만, 제25차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된 위험에 대한 보고 관행은 행사 전까지 충분히 관리되지 않았다.)
C) While the Panel recognises that the World Scout Committee gave due consideration to the Korea Scout Association’s postponement request in 2022 based on the therein described reasoning and requested extra assurances on the Host’s ability to deliver the event on time, the Host’s explanations of and written assurances to significant additional red flags raised at this time were accepted solely based on trust and should have warranted both more consideration and independent verification of key facts before making a decision on the postponement.
(패널은 세계스카우트위원회가 기술된 이유를 바탕으로 한국스카우트협회의 2022년 연기 요청에 대해 적절한 고려를 하고 주최 측의 제시간 행사 전달 능력에 대한 추가적인 보증을 요청한 것으로 인정하는 반면, 이때 제기된 중요한 추가적인 레드 플래그에 대한 주최 측의 설명 및 서면 보증은 전적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연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주요 사실에 대한 보다 많은 고려와 독립적인 검증을 보장해야 했다.)
D) The Korea Scout Association was sidelined by the Korean government because of the large funding provided by the latter. As a result, the Korean government became the de facto organiser of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and this exacerbated the existing event organization challenges and caused a number of structural and coordination complications.
(한국정부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자금지원 규모가 컸기 때문에 한국스카우트연맹을 소외시켰다. 그 결과 한국정부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실질적인 주최자가 되었고, 이는 기존 행사조직의 문제점을 더욱 악화시켰고 여러 가지 구조적·조정적 문제를 야기했다.)
E) The lack of a clear communication strategy at various stages of the organisation and execution of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contributed to its already considerable challenges. Inconsistent, incomplete, and late Host communication engendered a lack of trust among all parties involved and a sense of that the processes lacked transparency.
(제25대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의 조직과 실행의 여러 단계에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부재한 것이 이미 상당한 어려움의 원인이 되었다. 호스트의 일관되지 않고 불완전하며 늦은 커뮤니케이션은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의 신뢰 부족과 프로세스의 투명성 부족에 대한 인식을 야기했다.)
F) The historically evolved governance mechanisms for World Scout Youth Events which were predominantly trust-based, led to gaps in the accountability for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and were thus inadequate to meet the challenges of the event.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 행사에 대한 역사적으로 발전된 관리 구조는 주로 신뢰에 기반을 두었고,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 책임에 공백이 생겨 행사의 도전에 대처하기에 부적절했다.)
= 검증 위한 패널도 임명하고 대체로 개최국 믿어주는 전통에 따라 한국도 믿었는데 이번에 믿는 도끼에 발등 씨게 찍혔다 이 책임감 없는 불통 색기들아
세계 스카우트 위원회에서 내린 결론
The Panel has conducted a thorough review of all of the available and provided information, as well as a far-reaching and extensive exercise to obtain views from across the spectrum of stakeholders within the Scout Movement. In analysing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the Panel has come to the following overarching conclusions:
(패널은 이용 가능하고 제공된 모든 정보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스카우트 운동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견해를 얻기 위해 광범위하고 광범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분석하면서 패널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결론에 도달했다.)
• There were gaps in the accountability framework.
(책임에 대한 구조에 공백이 있었다.)
• There were discrepancies in governance bodies as to who should have been responsible for the success or failure of the event.
(행사의 성패에 대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관리 기구 사이에 이견이 있었다.)
• There were perceived and real limitations in the role of the World Scout Bureau outside of a “support” function.
("지원" 기능 이외의 세계스카우트사무국의 역할에는 인식된 실제적인 한계가 있었다.)
= 이 행사에 관련해서는 서로 책임지려고 안 했고 주로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개최국에 맡기는 그간의 관례가 얼마나 ㅄ같은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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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챈 왔네 ㅎㅇ
